충북의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었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2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전개, 총 50억7천600만원을 모았다. 전년보다 7억원(16.2%) 늘어난 수치다.목표 달성률은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는 109.2도를 기록했다. 목표액을 9.2% 넘어섰다는 거다. 도민 1인당 기부액은 3천242억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임장규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최근 세금을 올리지 않고 현재의 복지정책과 지난 대선에서 공약한 주요 정책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복지공약 '출구전략'에 대해 강하게 반박한 것이다. 복지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은 충북도 역시 '증세 없는 복지'에 맞는 '행정 패러다임' 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각될 수 있는 대목이다. ◇중간자 비용 80% 상회 충북 도내 복지대상은 총 75만 2천950명, 전체 156만 5천628명 대비 48%에 달하고 있다. 복지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4만 9천669명(3.2%) △18세 미만 아동 30만 5천42명(19.5%) △5세 이하 영유아 8만 8천139명(5.6%) △노인 21만 5천245명(13.7%) △등록 장애인 9만 4천855명(6.1%) 등이다. 최근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등 새로운 형태의 복지정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도민 2명당 1명은 복지혜택을 받는 것이다. 복지 예산은 보통 국비 80%와 지방비 20%로 충당된다. 문제는 복지비용 가운데 상당수 예산이 복지수혜자에게 전달되지 않은 채 법인과 시설 등에 종사하는 인건비로 쓰이고 있다는데 있다. 실제 지난 2010년 도내 생활시설수는 △노인·양로 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복지 지출의 누수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복지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필요한 만큼 복지 지출이 돼야 하는데 중간에 누수되는 부분이 많다면 정말 세금 내는 국민에게 면목이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이런데도 일부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 복지담당자들은 예산절감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충북 복지예산 1조 원돌파 충북도의 올해 보건복지 관련 예산은 1조 486억원이다. 전체 3조 3천380억원 대비 31.4%에 달하며 사상 최초로 1조원 시대를 맞았다. 전년 9천354억원보다 12.1%인 1천132억원이나 증가했다. 지난 2010년 7천810억원에 불과했던 복지 예산이 불과 3년 만에 34.3%인 2천676억원 늘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복지관련 기관·단체들은 전체 예산 대비 복지 예산 규모를 33~35%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정치권과 지자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대선에서 공약했던 4대 중증질환 국가보장제 등 새로운 형태의 복지정책에 대해 '시기상조론'까지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복지 예산으로 박근혜 당선인의 새로운 복지정책까지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이 권역별 복지네트워크 활성화와 복지콜센터 구축 등에 주력하고 있다.청주복지재단은 올해 권역별 복지네트워크 시스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참여·협력기관 증진을 통한 자발적 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먼저 4천700만원을 들여 청주·청원 네트워크 시범권역(율량·사천, 내덕, 오근장, 우암, 내수, 북이, 오창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팀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조정자를 파견해 복지네트워크와 자원조직화를 추진한다.재단은 다음 달 중 청주·청원 시범권역과 네트워크팀을 선정하고 3월부터 조정자를 파견해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통합 청주시의 보편적 복지를 위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할 청주시 복지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콜센터에서는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복합적인 문제·욕구를 가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지역 복지자원 종합 연계를 통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하게 된다.재단은 다음 달 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3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직지 C&N센터 운영 기반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억7천900여 만원을 들여 통합전산시스템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상담·서비스
대한적십자 새청원지구 연합회 5대 신임 회장에 변종오(52·사진) 내수읍 이장협의회 총무가 취임했다.새청원지구 연합회는 지난 26일 오후 4시와 5시 내수읍사무소와 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각각 개최했다. 변 신임 회장은 "이임하는 변장섭 회장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적십자 새청원지구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적십자 새청원지구는 청원군 북부지역인 오창, 내수, 북이, 낭성의 12개 봉사회 모임으로, 회원수는 300여명에 달하며 내수읍이 7개 단체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청원/최대만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원장 나종일)은 24일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과 (사)징검다리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청주시 상당구 소재 기초수급자 5곳 가구에 총 1천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충북지도원은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사랑나눔 연탄 기부 활동과 연탄 배달 봉사활동, 산재근로자 자녀 장학금 전달, 안전 점검 지원, 무료 안전 교육, 배식 봉사 등 공단의 사회공헌 미션에 부응하고, 관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연탄 한 장, 한 장에 직원들의 정성을 담았다"며 "비록 작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과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이 2012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6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체 평점 'A'등급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 412개 시설, 충북지역은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시설, 운영, 프로그램 등 총 6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사회복지시설의 사업과 전문성, 전반적인 운영을 평가했다. 그결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06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복지사업의 선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최성진 관장은 "이 평가는 충북 평균과 전국 등급을 상회하는 결과로 지역의 복지사업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공식적인 인정을 얻은 것이어서 더욱 값진 소득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고위험군의 자살을 막기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청주복지재단은 심리적 원인 등에 의한 자살자 다수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살률 감소 등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4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자살 고위험 지역을 찾아가 밝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힐링 음악회를 열고, 정신보건센터·관련 복지관 등과 연계해 생명존중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청주복지재단은 이미 지난해 10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을 했고 다음 달 중으로 힐링 음악회 장소와 공연단 섭외를 마칠 계획이다.이어 사업 협력기관 확정과 생명존중 전시 기획, 사업홍보 등을 거쳐 4월부터 음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11월에는 힐링 음악회에 대한 평가와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청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살 원인을 보면 경제적 어려움, 건강, 외로움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가운데 외로움은 문화와 접목하면 자살 충동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또 "고위험 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접근성을 확대하고 예방 차원의 심리안정 프로그램으로 자살을 막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미기자
충북도가 새로운 사회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신진선 행정부지사와 최정옥 보건복지국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고, 지역 학계와 직능단체장, 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 등 민간위원 25명을 위촉했다.충북도사회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사업법 7조와 충북도 사회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3조의 규정에 따라 충북도에서 수립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사회복지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 등의 기능을 2년 간 수행하게 된다.지난 21일 첫 회의에선 충청대 심의보 교수가 위원장으로,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이순희 관장이 부의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임장규기자
보건복지부가 만 0~5세 영유아의 보육과정을 담은 제3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개정 고시했다.보건복지부는 제3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에서는 3~5세 누리과정에서 강조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자신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올해 확대·도입되는 만 3~5세 누리과정에 맞춰 기존 제2차 표준보육과정을 개편한 것이다.내달 이번 과정에 기초한 0~2세 영아보육프로그램과 3~4세 누리과정 교사용 지도서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0~5세 영유아에 대한 연령별·수준별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백영주기자
회비 모금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저금통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고교생인 최용준(18)군은 17일 1년 간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충북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저금통엔 8만5천원이 들어있었다. 최군은 "7년 전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된 저금통 전달이 이제는 습관이 됐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에 사는 최순일(여·49)씨도 최근 사랑이 담긴 복주머니 모양의 저금통(20만원)을 기부했다. 최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복을 나눠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저금을 시작했다"며 '사랑나눔' 확산을 기대했다.원종연(여·54) 충북적십자사 청라봉사회장은 최근 집과 주변에서 1년간 모은 우유팩과 파지를 팔아 번 20만원을 기부했다.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회비 모금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십시일반 도와주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복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기뻐했다./ 임장규기자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앞에서 시민단체의 집회에 잇따라 열렸다.공공운수노조연맹은 8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 기구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공공운수노조연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부와 10개 시도교육청 등 교육당국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단체교섭 요구에 불응하며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부당노동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95%가 여성노동자들"이라며 "여성대통령 시대에 교육현장인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꿈과 희망의 새 시대를 열도록 박 당선인의 '월급여 130만원 이하 노동자의 4대 보험 지원' 공약을 실현하라"고 강조했다.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도 이날 오전 "헌법의 보장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권에 의해 해고된 137명은 10년 넘게 원직 복귀를 부르짖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공무원 노조 활동을 하다 해직된 공무원들의 원직복직에 앞장서라"고 요구했다.전공노는 "지난해 10월 5만여 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해직
[충북일보]한국수력원자력 괴산발전소(괴산댐)가 초당 15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2일 괴산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괴산댐 수위는 129.9m로 계획 홍수위 136.93m를 밑돌고 있다. 괴산댐은 홍수기(6월 21∼9월 20일)를 맞아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지난 20~21일 밤 사이 유입량이 크게 늘자 21일 오전 한때 수문 7개 전부를 열고 초당 200㎥ 이상 방류했다. 이에 충주 등 댐 하류 지역 시·군은 인접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배포했다. 괴산댐이 방류량을 늘리면 하류인 괴산과 충주의 달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괴산댐은 강우 유입량 증가에 대비해 초당 800t까지 수문 방류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괴산발전소 관계자는 "홍수위 기간에는 인위적으로 수문을 조절하지 않고 유입량 전부를 방류하고 있다"며 "비가 올 때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