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찬 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오정진 ″ 경기훈련팀장
충북간호사협회는 본보 30일자 1면 '간호법 손질해야 한다'는 제목의 제하 기사 내용 중 충북간호사회 51회 정기총회에서 본보보도와 관련해 간호 인력해소 방안을 논의했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밝혀왔습니다. 간호 인력해소 방안은 이날 초청된 강사의 강의내용을 본보 취재기자가 임의대로 해석한 것 일뿐, 간호사회 차원에서 논의한 사실은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최종상 청주청원경찰서장
충북일보가 주최·주관해온 미스충북 선발대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관계기관과 기업, 심사위원, 미용실 관계자, 대회 참가자, 그리고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는 그동안 이 대회를 진행해 오면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신뢰를 인정받았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지나친 상업화를 경계해 언론 본연의 모습을 지키려 부단히 애썼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 행사를 더 이상 이어가기 어렵게 됐습니다. 충북도민 여러분,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만큼은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광형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준회 〃 부회장 △류성룡 〃 총무이사 △최우식 〃 공보기획이사
△정붕익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충식 충북도소방본부장
△이활 새누리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본보가 창간 12주년을 맞았습니다. 언론자유는 '하고 싶은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의지만 있으면 무엇이든 말할 수 있고, 쓸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할 말을 하고 쓸 것을 쓰고 있는가' 자문해보면 부끄럽습니다. 저널리스트의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다시 다짐합니다. 160만 충북도민 속으로 들어가 작지만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들이 다하지 못한 말들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발 빠르게 보여줄 것입니다. 창간 12주년을 기점으로 을미년(乙未年) 한 해 동안 국가와 충북이 나가야 할 길을 묻고 찾겠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길, 지역과 지역이 소통하는 길,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길,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길… 그 실천 의지로 6대 연중기획을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상생과 나눔의 충북세상 행복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충북일보는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켜 훈훈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다르지만 하나인 다문화가족들과도 함께하겠습니다. 다문화정책의 허실을 들여다보고 해법을 찾는 심층보도를 하고자 합니다. 점프하라, 충북경제 민선6기 충북도가 충북경제
△송유빈 충청북도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오종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윤병재 〃 관리비축팀장 △한기수 〃 수출유통팀장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