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아쿠아리움이 개관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중부권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 5월 중순 문을 연 충북아쿠아리움의 누적 방문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20만 명째 방문객은 개천절 휴일을 맞아 청주에서 충북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조상래씨 가족이다. 도와 연구소는 조씨 가족에게 축하 답례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북아쿠아리움은 괴산군 대덕리 충북수산파크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440㎡ 규모로 지어졌다. 토종·외래 담수어류, 관상어 등 106종 4천6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민물 양식이 가능한 바닷고기와 각종 쏘가리 연구시설도 연계 관람할 수 있다. 평일 평균 400여 명, 공휴일·주말에는 평균 5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한 주간 평균 관람객 수는 1만 명 수준에 달한다. 도는 연내 관람객 30만 명을 목표로 전시·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소소한 불편까지 세심히 챙겨 앞으로도 쾌적한 아쿠아리움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을철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청주시티투어 청남대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차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증차 운영기간은 청남대 가을축제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간이며, 매주 토·일요일 기존 1대에서 2대로 운영 대수를 확대한다. 1회차는 오전 9시30분에 청주체육관에서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 오송역을 거쳐 청남대로 운행하며, 2회차는 오전 10시30분에 청주체육관 출발,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청남대로 향한다.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인당 2천원이다. 청남대 입장료는 별도로, 시티투어 이용객은 △성인 4천원 △65세 이상 및 미취학아동 1천원 △청소년 및 군인 2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증차 운행기간에는 교통 혼잡을 고려해 중간 정차 없이 청남대로 직행한다. 청남대에는 식당이 없어 개별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돗자리와 물은 시에서 제공한다. 청주시티투어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홈페이지 또는 청주시 관광협의회(043-234-8895)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운행 노선 및 예정시간은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티투어는 청주의 주요 역사·문화·관
△수양개선사문화전시관 시원한 실내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단양의 실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단양 실내 여행지로 손꼽히는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이다.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선사와 역사를 잇는 고리로 1983년 충주댐 수몰지구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발굴을 시작해 중기 구석기 시대부터 마한시대까지 문화층에서 발굴된 수양개 유적의 유물과 정리 연구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단양은 예로부터 석회암이 발달해 동굴과 바위그늘이 많이 형성돼있어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이를 거주공간으로 많이 사용했다. 훗날 석회암 동굴 퇴적층에서 다양한 종류의 짐승뼈 화석과 유물들이 출토돼 구석기시대 문화상을 유추하는데 많은 자료를 제공하며 도움이 되고 있다. 단양의 수양개 유적은 우리나라 후기 구석기시대 석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유형도 간직한 유물들이 복합적으로 발굴된 유적이다. 구석기시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여러 모습의 토기와 석기, 철기 등 다채로운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역사공부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동굴 속
[충북일보] 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 옥화구곡 관광길에서 오는 26일 '바람난 여행! 오감 여행!'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진바람길(청석굴~옥화대)에서 진행된다. 어진바람길은 옥화구곡 관광길 3구간 중 1구간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과 6월에 각각 3구간(신선바람길)과 2구간(꽃바람길)에서 걷기 행사를 했다. 이번이 마지막 1코스 걷기 행사이자, 올해 마지막 걷기 행사다. 다소 짧은 코스인 1코스는 청석굴~운암2길~운암1길~청석굴(3.7㎞, 90분 소요)을 걷는다. 2코스(9.4㎞, 180분 소요)는 어진바람길을 왕복하는 구성으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면 된다. 걷기 행사 외에도 라디오DJ와 함께하는 △라디엔티어링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 추억 담기 △퀴즈이벤트 △마을장터 등이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을장터 쿠폰(5천원 상당)과 미원면 특산물 쿠폰(5천원 상당)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청주여기 앱과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성황을 이루었다.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23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계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전통 민속경기와 읍·면 장사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퍼레이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인기 가수 손태진, 나상도, 요요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5일은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와 7080 포크송 레전드 콘서트가 열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즐김의 장이 됐다. 6일은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한마당이 열려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진천군립 교향악단이 첫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판굿, 전통 줄타기, 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웠고, 군민가요제에서는 가수 박혜신과 강진의 특별 무대가 마련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맥주 축제는 EDM 공연과 푸드트럭을 결합하여 MZ세대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열린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축산물 소
[충북일보] 높이 3m의 거대한 세종대왕 피규어를 10월 한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진행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서 세계적 완구사인 독일의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통해 세종대왕 피규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열린다. 기획전에 방문한 시민은 무료로 세종대왕 피규어와 함께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해당 전시장 1층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인 한글로 가꿔진 세종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지하 1층과 교육실에서는 한글 자모음 자석놀이, 한글 도장 그림일기, 세종대왕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을 이용해 얼마나 다양한 창작물이 탄생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전시"라며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한글문화 산업의 요람으로 발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위해 주제가 있는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했다. 쌈지 숲은 꽃나무를 대형 화분에 식재하고 주요 축제장으로 이동해 일정 기간 연출하는 숲으로, 군은 올해 처음 게릴라 쌈지 숲을 계획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충북 도민체전 대비 무궁화 분화 연출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문화축제를 대비해 축제장 주요 무대 주변을 장식했다. 황실 대추와 나라꽃 무궁화 분화 20여 개, 각종 화초류를 전시해 깊어지는 가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군은 황실 대추 구매과 유지관리 등을 위해 예산 약 2천만 원을 들여 군 직영 양묘장에서 시비, 병해충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해 왔다. 군은 이번 축제 이후 10월 중순에는 백곡 참숯 마실 축제에도 게릴라 쌈지 숲을 연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에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하면서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계절별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회차가 지난 5일 오창 각리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팝업놀이터 행사장에는 2천5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찾아 공원을 가득 메웠다. 시는 미니 놀이동산을 연상케 하는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등이 운영했으며, 에어바운스는 영아, 유아, 아동이 각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종이 설치했다. 특히 이번 청주시 팝업 놀이터는 시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청원보건소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놀이공간과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10종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팝업 놀이터와 함께한 농업정책과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문화동행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체험, 비즈악세서리, 입욕제, 랜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농식품유통과는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와 함께 '청주시 어린이 식생활 교육 & 채소 골고루 먹기 캠페인', 청원보건소는 구강 체크, 음주 고글체험, 폐활량 측정 등 건강체험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충북일보] '2024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대추의 고장인 보은군의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보은대추축제'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보은 대추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행사를 통해 보은을 알린다. 11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축제를 시작한다. 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연일 웃고, 즐기고,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농특산물 판매 축제에서 음악과 감성이 있는 축제로 변화한 만큼 올해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로 꾸미겠다는 게 군과 축제 추진위의 생각이다.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위해 '가을 감성 콘서트' '퓨전 국악 공연' '뮤지컬 갈라쇼' '길거리 공연' 'Fall in 보은 콘서트' '댄싱 경연대회' '줌바 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 또 '어린이뮤지컬' '버블 마술쇼' '풍선 쇼' '풍경스케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특히 축제 기간 많은 연예인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오는 11월 2일 의림지역사박물관 수리공원에서 삼한의 초록길 일원을 왕복으로 도보 행진하는 '2024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 참가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지난 9월 28일 9시부터 선착순 1천 명을 행사 전날까지 받을 계획이었으나 접수 시작 4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 스타(더스틴 니퍼트, 유희관(최강야구), 신진식(갈색 폭격기 배구선수), 김지연(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종목별 스포츠 스타와 같이 걷고 즐기며 다양한 구간 이벤트는 물론 푸짐한 경품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이제 남은 기간의 숙제는 철저한 준비"라며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모든 임직원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사회의 각종 단체와 협업해 참가자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회 괴산 사리면발 축제가 지난 5∼6일 이틀간 사리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리면(麵)에 진심인 사리면(面)!'을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이 축제는 백마겨울놀이축제에서 발전된 것으로, 지역명과 식자재 동일음에서 착안해 따왔다. 사리면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해 면내 각 마을의 독특한 면(麵) 요리를 주민들이 열정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식전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참여 프로그램인 부루나래 농악과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축제기간 내내 주요 행사와 전시·판매행사, 체험·참여행사, 문화행사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토속음식경연대회에서는 서바이벌 마을 대항전인 사리면발왕 선발대회가 열려 면발을 잘 뽑아 맛있는 국수를 만드는 최고의 면발왕을 가렸다. 면내 15개 마을대표들이 사전에 낸 레시피를 가지고 요리연구가 우석대 박수진 교수 등 3명의 심사위원들이 맛을 평가한 결과 △대상 신촌마을 △금상 포동마을 △은상 삼거리마을 △동상 응암마을·진암마을 △심사위원상 송오마을이 뽑혔다. 사리면발 건축왕 선발대회에서
[충북일보] 청주시 대표 축제인 2024 청원생명축제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며 축제 7일 만에 50만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오창읍 주민 황의용씨가 50만번째 입장객으로 축제장을 방문했다. 농업인 대표인 신인성 한국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 회장은 황의용 씨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했다. 황 씨는 "올해 청원생명축제가 볼거리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축제에 왔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원생명축제는 100여개의 농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농특산물 판매장과 농산물 수확체험, 지역 문화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청주시편 녹화방송에만 4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에는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4개구 청주시민이 참여하는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이 펼쳐지며, 흥겨운 EDM페스티벌도 5일에 예정돼있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6일 오후 6시부터는 인기가수 진욱, 박상철, 윤서령 등이 함께하는 폐막기념콘서트로 10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안은정 농업정책과장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