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통합 충북도체육회가 1차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1차 이사회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임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장을 받은 임원은 한흥구 사무처장, 송석중 본부장, 허철 총무부장, 김기석 체육진흥부장, 김병선 전문체육부장, 이형수 생활체육부장, 신효식 전국체전지원부장 등이다. 이어 한흥구 신임 사무처장 임명동의안과 충북도체육회 제규정 제정안,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총회에 이어 오늘 첫 이사회를 개최함으로서 충북도체육회가 진정한 하나가 됐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나간다면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이끌어 도정발전에 공헌하는 일등단체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평생스포츠와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진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상호 유기적인 연계로 체육활성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 총학생회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016학년도 제1회 충청북도 대학 총학생회 연합 체육대회'가 오는 5일오전11시부터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다. 제33대 솔/루/션 총학생회(회장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장두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올해 도내 각 대학 총학생회장을 주축으로 신설된 충청북도 대학 총학생회 연합 10개 대학(한국교통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도립대, 꽃동네대, 서원대, 충청대, 영동대, 중원대, 충북보건과학대)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서 각 학교별로 모아지는 상금은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 장두환 총학생회장은"충북도내 대학생들이 새롭게 힘을 모아 좋은 일을 시작하는 첫 행사여서 기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로 모인 상금이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故 인산 남궁윤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와 회장기 유도대회가 3일 열린다. 충북체육회는 '故 인산 남궁윤 선생 18주기 추모 및 42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가 3일 청주 남궁유도회관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선수들과 체육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故 인산 남궁윤 선생은 지난 1979년 충북 유도회장을 역임하면서 사비를 들여 남궁 유도회관을 건립했다. 부인 故 강신희 여사는 유도선수 장학금으로 1억2천여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충북유도회는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일에 맞춰 회장기 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유도회 최왕수 회장은 "故 남궁윤 선생과 강신희 여사로부터 시작된 유도회 지정장학금이 현재 2억8천여만원이 답지됐다"며 "충북유도가 3년 전부터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올해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 상위권 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통합 충북도체육회의 임·직원 배치가 마무리됐다. 충북도체육회는 2일자 인사로 사무처장에 한흥구 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본부장에 송석중 전 체육회 사무처장을 발령했다. 또 총무부장에는 허철 전 체육회 총무부장, 체육진흥부장에는 김기석 전 생활체육회 총무팀장, 전문체육부장에는 김병선 전 체육회 운영부장, 생활체육부장에는 전 생활체육회 운영팀장이 발령됐다. 전국체전지원단장을 겸직하는 송 본부장과 함께 손발을 맞출 전국체전지원부장에는 신효식 전 생활체육회 사업팀장이 발령났다. 6급 이하 직원들은 통합초기 업무공백 최소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급적 이전 부서에 배치해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통합 후 조직개편 첫 인사를 단행한 만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동반 발전하는 충북스포츠로 도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충북도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힘 한 사무처장에 대한 임명 동의안은 2일 열리는 1회 충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처리된다. 임용장 수여식은 부장급 이상은 2일 오후, 6급 이하 직원은 3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달 29일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주경기장인 단양공설운동장을 포함한 종목별 경기장 등 주요 체육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류한우 군수는 공설운동장 주차장을 시작으로 개·폐회식과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경기장 주변을 꼼꼼히 살피며 김은수 도민체전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류한우 군수는 "우리 군을 방문하는 5천여명의 시·군 선수단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문제점 발생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현장을 방문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단양에서 도민체전이 치러지는 것은 1999년(38회)과 2005년(44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5천여명이 24개 종목(일반부 24, 학생부 4)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통합 충북도체육회 1차 이사회가 내달 2일 열린다. 이날 오후 5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충북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임명동의안, 충북도체육회 제규정 제정안,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 등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다. 통합 충북도체육회는 앞서 지난달 22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으며, 초대 사무처장에 한흥구 전 충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내달 열리는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선수단은 총 1천92명이 참가한다. 충북체육회는 내달 28~31일 강원도와 경북(수영), 경기(승마), 대구(사격) 등지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선수 788명(초등학교 19개 종목·중학교 36개 종목)과 임원 304명 등 총 1천92명이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선수단은 단체전 단일팀으로 △축구 청남초(남), 남산초(여), 신명중(남), 예성여중(여) △야구 석교초, 청주중 △농구 국원초(남), 사직초(여), 주성중(남), 청주여중(여) △배구 의림초(남), 남천초(여), 옥천중(남), 제천여중(여), △핸드볼 진천상산초(남), 금천초(여), 진천중(남), 증평여중(여) △럭비 청주남중 △하키 제천중(남), 의림여중(여) △근대3종 원봉중(남) △조정 충일중(남), 칠금중(여) △소프트볼 충북대 사범대부설중 등 단체전 단일팀으로 36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효자종목인 역도와 롤러에서 다관왕 배출 등 다량의 메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체조, 양궁, 카누 등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내달 4일 오후 2시엔 강원도 종합원주종합체육관에서 토너먼트종목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오는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양궁부 김우진과 사격부 장금영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는 지난 1~5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1차 평가전에서 8점, 2차 평가전에서 6점, 가점 2점 총 16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대표로 선발됐다. 사격부 장금영 선수는 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2위로 선발됐다. 이 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스포츠의 꽃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것을 매우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픽 무대에서 제 기량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더불어 청주시를 전 세계에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33대 충북도유도회장에 최왕수씨가 당선됐다. 충북도유도회는 25일 청주 용정동 소재 한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감사를 선임했다. 이날 열린 33대 신임 회장 선거는 7일간 후보자 모집을 거쳐 단독후보로 출마한 최왕수 전임 회장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최 신임 회장은 투표에 참여한 7명의 대의원(총 9명) 가운데 4명의 찬성표를 얻어 33대 회장에 당선,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반대표는 1표, 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 최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저를 믿고 충북유도회의 운영을 맡겨준 대의원과 유도인들에게 감사한다"며 "5가지 중점사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가지 중점사안은 △유도인 화합 △2017 전국체전·2018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 △청풍기 유도대회 전국 규모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현재 4개 시·군지부 2년내 7개로 개편해 정식종목단체 등록 △저변확대 위한 시·군지부 유도육성학교 창단 등이다. 최 회장은 청주대 건축과를 졸업한 뒤 청주시청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두원건설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날 행정감사에는 지헌술 영동 황간고 교감이, 회계감사에는 이수현 세무사가 선임됐다. /
[충북일보=제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제천'을 실현하고자 하는 제천시가 제54회 체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종목의 전국규모대회와 체육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제9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가 제천정구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 정구팀 35개팀이 참가하며 50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주간의 첫날인 24일 2016 청풍호배 전국 국제식 3쿠션 당구대회가 이공일 당구클럽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25일에는 제23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여성게이트볼대회가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다. 체육주간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에는 제1회 제천한방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1천200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체육주간의 전날인 23일에는 제12회 협회장기 제천시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려 다가오는 체육주간을 맞는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체육주간을 맞아 제천시에서 열리는 각종 체육행사로 체육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한 삶을
[충북일보=단양]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탁구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흥강호 단양군청 여자 탁구단이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어린이 탁구교실을 운영에 돌입했다. 단양군청 탁구단 선수들은 4월부터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16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의 '어린이탁구교실'을 지역 초·중·고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도하고 있다. 탁구단이 함께하는 어린이탁구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운영되며 학생들에게는 선수들이 라켓 잡는 법, 기본자세, 드라이브와 커트동작 등의 기본기 위주 훈련과 수준별로 그룹을 나눠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군청 탁구단의 재능기부 영역 확대는 동호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탁구 꿈나무 발굴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29일까지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경기장 내 화장실 24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시설물의 고장여부와 청결상태,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화장실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대회 기간 중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경기를 펼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