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학생용 1인 1디지털 학습기기를 학교에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는 올해부터 학교에 지급되는 1인 1디지털 학습기기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세종 메타버스·에듀테크 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책자 개발과정에 참여했다. 책자는 웹상에서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애플 아이패드(iOS), 크롬북(Chrome OS), 안드로이드 패드(Android OS), 웨일북(Whale OS), 윈도우북(Windows OS) 등 학교에 보급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책자 발간으로 학교에 보급된 디지털 학습기기의 원활한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의 디지털 교육전환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이 들어서는 세종동(S-1생활권)의 미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올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행복청과 LH는 지난해 11월 수립한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계 개선방안'에 맞춰 올해 갈매로·금남교 차로 확충, 중앙공원 내 96호선 도로선형변경·일부 입체화, 절재로·임난수로를 지나는 '十'자형 신규 BRT 노선·전용도로 설치 등 세부사업 설계에 들어간다. 국회세종의사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금강횡단교량 추가 설치사업도 추진된다. 행복청은 정부예산에 반영된 1억 원의 연구용역비를 들여 올해 상반기 중 금강횡단교량 설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교통흐름을 효율적으로 높이면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교량의 적정위치·규모 등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경제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승용차 교통량 감축과 교통수요관리 방안도 마련된다. 행복청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확충하고 신호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세종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홍보·캠페인도 적극 펼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부했다. 시는 외국어지원단 운영 등 참여형 국제화 시책, 우호협력국에 대한 선제 대응 등 6개 국제협력 과제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 제출해 지난달 장려상을 수상하며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 대외협력담당관실 국제협력팀은 수상 취지에 걸맞게 상금이 국외 재난 구호활동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했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번 기부금이 일본 재난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높은 전세가와 대출이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은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대출가능하고, 대출이자 4.1%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올해 전세주택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출한도를 7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였다. 신혼부부 보증금 한도는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지원 대상 가운데 신규 전세계약의 경우 그동안 전세계약 예정자에 한정해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잔금을 처리하지 않은 신규 전세계약자까지 범위를 넓혔다. 모집인원은 총 60여 명이다. 신청자는 소득과 임차보증금 한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선정 후 90일 이내 전세계약과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정부24(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세종시청 4층(한누리대로 2130)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최초 2년 이내로 하되 최장 6년까지 2회 연장가능하다. 대출금은 만기 때 일시 상환해야 한다. 연장 때는 최초 대출금의 10% 이상을 상환해야 한다. 임태규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한 달 동안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8차 산업시설 임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세종시 집현중앙7로 3)에 들어선 공공지식산업센터다. 세종시 4차 산업 미래를 견인할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 등 첨단기술 산업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그동안 7차례의 입주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롯데정보통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맥클린코스메틱 등 모두 20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번에 임대되는 사무실은 B TYPE(132.79㎡) 3개, C TYPE(99.36㎡) 2개, E TYPE(76.85㎡F) 1개, TYPE(59.11㎡) 1개 등 모두 7개(733.05㎡·전용면적 기준)다. 조소연 이사장은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세종시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외 우수기업을 센터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jfmc.or.kr/iurcenter.do)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50-1376·12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세종시회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장영 세종시노인회장은 지난 11일 세종모금회사무실을 방문해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장영 지회장은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인회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세종노인회는 지난 2013년부터 11차례에 걸쳐 4천400여만 원의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호수·중앙공원이 문화·생태체험 서비스 추가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공단 임직원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호수·중앙공원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은 지난 1일부터 세종 호수·중앙공원 운영을 맡게 된 세종시설관리공단의 효율적 공원관리 방안과 공원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올해 세종시설공단이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세종시설공단은 새해 △맨발산책로 조성 △유실수단지·기념식수 단지 조성 △타임캡슐존·조형예술물 설치를 통한 문화·예술 특화 공간 마련 △LED를 활용한 야간경관 설치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원관리 방안 △국립생태원 등 유관기관 상호협력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자유토론에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단순한 관람위주가 아닌 문화향유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용자 친화적인 공원조성을 위해 △화장실·쉼터 등 편의시설의 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2024학년도 일반고·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5곳 신입생 4천244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천954명(93.2%)으로 전년 88.1% 보다 높아졌다. 2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155명(3.6%으로 전년 6.6%보다 낮아졌다. 3지망과 7지망 사이에 배정된 학생은 108명(2.5%), 전체 지원 학생의 약 0.6%인 27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 특히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수는 전년 52명에서 27명으로 크게 줄었다. 세종시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15~16일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배정 이후 세종시로 전입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학 전 배정도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다. 본 배정 이후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입학 전 배정이 실시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경찰청이 올해 취약지역 범죄예방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를 신설·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세종경찰청은 이달 말 범죄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를 신설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대 중 1개 팀은 자전거 순찰팀으로 운영해 차량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 치안공백을 해결하고 도보순찰범위를 확대한다. 자전거 순찰팀은 인도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수단(PM)과 이륜차를 집중 단속해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은 지역축제 안전활동, 학생 지도단속, 안전교육 등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치안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세종시 기동순찰대가 성공적으로 정착되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새해 농업인들의 소득보장과 '삼광벼' 고품질 쌀 생산·소비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올해 친환경 농산분야 25개 사업에 예산 171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지원 사업은 △안전농산물생산 7억 원 △못자리상토 등 농자재·드론방제 26억 원 △공익직불제 등 농업인 소득보장 130억 원 △전략작물직불제 2억7천만 원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3억 원 △농기계 지원 2억3천만 원 등이다. 세종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삼광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려금 한도를 2㏊(360포대)에서 3㏊(480포)로 확대한다. 올해를 '싱싱세종 쌀' 소비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세종을 대표하는 쌀이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삼광벼 재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밥맛 좋은 삼광쌀 구입을 늘리도록 차액을 지원하고, 기관·단체에서 각종 행사 때 기념품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농기계지원 사업 평가기준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친환경 인증, 3대 보험(농기계·안전재해·농업재해) 가입 등 농정시책 참여도가 반영된다. 선량한 농업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충북일보] 세종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증·개축 공사'를 위해 모듈러교실이 설치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 12일 '세종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증·개축 공사'를 위해 설치된 모듈러교실 사용 전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낡고 오래된 학교에 대해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하고 미래를 담을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사용자가 설계과정에 참여해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등 4대 핵심 요소를 갖추고, 학습과 휴식이 함께 하는 건강한 생태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어진 지 47년 된 세종고 뒤쪽 건물을 허물고 지상 3층, 연면적 3천30㎡ 규모의 그린스마트스쿨로 증·개축할 예정이다. '세종고 그린스마트스쿨 증·개축 공사'는 오는 3월 착공,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새 건물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학생 중심 공간으로 활용된다. 증·개축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뒤쪽 건물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은 새로 설치된 모듈러교실에서 1년간 임시 생활하게 된다. 모듈러교실은 3층 편복도형으로 배치됐다. 일반교실 14실, 미술실, 교무실, 생활안전부, 학생회실 등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당마다 현수막을 읍·면·동별 2개까지 게시할 수 있도록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불법현수막 일제정비에 나섰다. 옥외광고물법은 정당 현수막의 개수와 설치 장소 등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2일부터 시행됐다. 법 개정으로 각 정당이 걸 수 있는 현수막 개수는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된다.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금지 표지판이 설치된 구간,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해치는 장소에도 설치가 금지된다. 세종시는 시민의 보행과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불법현수막이 없는 청정지역'을 확대 지정하고, 매주 불법현수막 일제정비의 날을 운영하는 등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법령개정 사항을 각 정당에 안내하고 정당 활동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보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정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옥외광고물법이 현장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불법현수막을 적극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