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3시께 청원군 내수읍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거실 등을 태워 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 김모(36)씨와 두 자녀가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잠을 자다가 이상한 냄새가 나서 일어나보니 TV주변에서 불길이 치솟아 경비실에 연락한 후 가족과 대피했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지병이 악화돼 숨진 것으로 추정돼 장례까지 치른 사체에서 타살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괴산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 10분께 괴산군 청천면 도원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모씨(여·62)의 사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의뢰한 결과 사체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조씨가 사망할 당시 안방의 가재도구가 정돈돼 있었고, 외부인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던 점 등으로 미뤄 면식범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30분께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장모(86)할머니 집에서 기르던 2살짜리 진돗개가 이웃에 사는 권모(76)할머니의 팔과 손 등을 물어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개의 공격을 뜯어 말리던 집주인 장 할머니도 팔뚝 등을 물려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두 할머니를 공격한 개를 도살한 뒤 위 안에 있던 장 할머니의 손가락 일부를 찾아냈다. 권 할머니는 현재 대전시내 전문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있으며, 경찰은 할머니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5일 만취한 상태로 모텔에서 행패를 부리다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모 고교 체육교사 S(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청주 상당구 북문로 한 모텔에 만취한 상태로 찾아가 숙박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종업원 김모(36)씨의 목과 옆구리를 발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 소프라노 조수미씨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었다. 거장 카라얀의 ‘신이 내려준 목소리’나 주빈 메타의 ‘일세기에 한두명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라는 수식어도 한국 청중이 그의 노래로부터 느끼는 감동만큼 크지는 않은 듯했다. 관객들은 조씨가 등장하자 노래를 시작하기도 전에 열광적인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반주를 맡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연주한 뒤 무대에 오른 조씨는 특유의 애교 넘치는 웃음으로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대문 앞의 남편’에 나오는 경쾌한 아리아 ‘티롤 지방의 왈츠’로 문을 열었다. 이어 임긍수의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아! 나는 살고 싶어요’, 번스타인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투나잇’,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 ‘미녀와 야수’ 등을 불렀다. 또 가스펠송 ‘어메이징 그레이스’, 영화 ‘접속’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팝송 ‘연인 협주곡’, 러시아 민요 ‘검은 눈동자’, 나운영의 찬송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등 클래식과 팝
박찬욱 감독이 영화배우 이병헌의 영화 초창기 시절에 대한 충무로 평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14일 KBS 1TV 수요기획 ‘세계를 열다‘편에서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이 프로그램 다큐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병헌의 한류스타와 배우로서의 면모를 조명한 프로그램에서는 많은 관계자들의 촌평이 있었는데 이중에 ‘공동경비구역 JSA‘를 감독하며 이병헌과 인연을 맺은 박찬욱 감독이 이병헌에 대한 과거史의 한 자락을 공개 한 것. 박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한 때 충무로 제작사들이 캐스팅을 절대 해서는 안되는 기피 배우 1순위였다"면서 "각종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인기를 모았던 것과 달리 영화에서는 이상하게 흥행적으로 부진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이어 "그의 강렬한 눈빛은 굉장히 인상적"이라면서 배우로서의 특성을 꼽기도 했다. 이에 또다른 제작사 대표들에게 문의해본 결과 "7번째 영황 ‘공동경비구역JSA‘로 성공하기 전까지 그를 영화배우로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박 감독의 인터뷰에 동조했다. 한편 이병헌은 이날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는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할리우드 진출을
한국 축구가 베이징으로 가는 여정에서 한 고비를 넘겼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알 와다 경기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2차 예선 F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한동원(2골), 이승현의 연속골로 알마르주키가 한 골을 추격한 UAE를 3-1로 완파했다. 지난 달 28일 예멘전(1-0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앞서 예멘을 1-0으로 따돌린 우즈베키스탄(2승)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나섰다. 올림픽호는 작년 11월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포함해 공식 전적 2승2무를 기록했다. 전반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고 후반엔 방심으로 불안했지만 귀중한 적지의 승리를 지켜냈다. 박주영이 빠지고 양동현을 원톱에 세운 베어벡호는 발 빠른 이근호, 이승현을 좌.우 측면에 놓고 한동원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백지훈과 오장은이 변함없이 중원을 지켰다. 올림픽호는 전에 볼 수 없던 빠른 패스워크와 측면 공략으로 기선을 잡았다. 이근호의 터닝슛과 이승현의 문전 침투, 한동원의 슈팅으로 위협 사격을 가한 한국은 전반 21분 골문을
▷ 전반 24분(한동원)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어려운 지역에서 골 성공 , ▷ 전반 38분(이승현)왼쪽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침착하게 골대로 차넣으며 추가골 성공
충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충북일보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단독인터뷰했다. 인터뷰는 14일 오후 정 전 총장의 교수 연구실인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636호실에서이뤄졌다. 최근 범 여권의 대권주자 ‘제3후보’로 급부상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대학 총장도 정치를 잘 할 수 있다”며 대권 경쟁에 뛰어들 뜻이 있다는 속내를 내보였다. 물론 정 전 총장은 공식적으로는 “정치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고민 중”이라고만 언급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정 전 총장은) 선의의 학교 정치는 성공했는지 몰라도 ‘악마적’ 현실 정치에서는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대학 강단에도 섰다가 GM이라는 거대 기업까지 경영한 피터 드러커의 말까지 인용하며 “대학 총장이라고 정치를 못한다는 말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이날 정 전 총장은 “너무 뜸을 들인다는 말이 많다”는 질문에 “생각은 신중하게 하지만, (때가 되면) 행동은 과감하고 신속하게 할 것”이라고 자신을 향한 우유부단 의혹을 일축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치를 할 것인지, 아닌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치에 참여할 지, 안할 지 아직 모른다. 고민 중이다. 지금
선관위에 따르면 충북 국회의원 중 고액기부자가 가장 많은 의원은 이용희(열린우리당. 보은,옥천,영동)부의장으로 총 26명이 120만원 이상 후원했다. 고액 기부자 중 이동호 현대백화점 상무는 홍재형, 오제세, 노영민, 변재일, 이시종 의원에게 각각 200만원씩 기부해 최고액인 1천만원을 후원했다. 의원별로는 홍재형 의원의 경우 △신광철 케이테크개발(주)대표이사 300만원 △나세찬 (주)신영 전무이사 300만원 △박연수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200만원 △전영우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200만원 △이두영 청주방송회장 150만원 등 후원했다. 오제세의원의 고액기부자는 송재건 중원실업 대표와 회사원인 김연수, 정봉규씨, 자영업을 하는 정승영씨 등이 각각 500만원씩 기부했다. 노영민의원의 경우 이창세(자영업)씨가 500만원, 김도연(회사원).우성자(자영업).장현숙(회사원)씨 등이 각각 300만원씩 지원했다. 변재일의원은 △박영석 김해신협이사장 △문상주 고려학원 대표 △정일섭 (주)운암개발사장 △김일수 테라텔레콤 대표 △양찬모 애강 사장 △문창수 GNS텔레콤 대표 △김형달 튜브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으로부터 각각 500만원씩 후원받았다. 이시종의원은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은 14일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전날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청중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을 놓고 “군중을 동원한 세몰이식 구태정치"라고 비난했다. 우리당 오영식 전략기획위원장은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는 개의시간마저 바꿨고, 전국 각지에서 80대 이상의 버스가 특정지역구의 이름까지 차량에 붙여서 행사장에 모였다고 한다"며 “주변 정황을 볼 때 많은 사람들이 세 과시를 위해 조직적으로 동원됐다는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조정식 홍보기획위원장도 회의에서 “이 전 시장이 한국 최대의 출판기념회를 했다고 한다. 참석자가 2만명이 넘었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버스가 80여대, 가판대만 40개 이상 배치됐고 행사 도우미만 200명이 넘었다"며 “한나라당이 경선률에 합의하지 못해 시끌한데 조기에 줄을 세워 끝장을 보겠다는 것인 지, 세몰이식 구태정치를 하는 것은 아닌 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통합신당모임 양형일 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빙자해서 대규모 신문광고를 내고 버스로 사조직을 동원한
충주대 기계공학과 이승환 교수가 세계 최초로 미세가공기술을 이용한 ‘초소형 압전 마이크로스피커’ 개발에 성공했다. 이 교수는 교육부의 협동연구지원사업과 산자부가 지원하는 충주대 지역혁신센터(RIC) 및 대진전자 (주)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초소형 마이크스피커 개발’사업을 통해 초소형 마이크로스피커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미세가공기술로 제작된 초소형 마이크로스피커는 6x6mm2의 크기와 머리카락의 50분의 1에 해당하는 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진동판을 사용한 것으로 기존 직경 14.1mm, 두께 1.5mm의 전동형 마이크로스피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크기 및 두께의 제한을 넘기위해 구현 메커니즘을 변형하였으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던 자석을 삭제하고 압전 형태를 이용해 두께와 크기를 줄임으로써 10mm의 세계의 벽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청음 가능한 초소형 압전 마이크로스피커를 최초로 개발했다.개발의 핵심은 압전의 특징인 외부 압력이 발생하면 전지적 전하가 일어나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게 되는 원리를 활용하여 산화아연과 질화 알루미늄, 질화 실리콘을 이용하여 기능과 성능이 다양한 20여가지의 디자인으로 개발하였다. 응용 분야로는 셀룰라폰, 보청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