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도정의 굵직한 현안을 친근하게 알리는 '웹툰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충북도는 SNS에서 웹툰을 활용해 행사를 재밌게 알리는 등 도정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개최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대한 내용을 담아 동화를 패러디한 웹툰을 제작, 재치있게 엑스포를 알렸다는 평이다. 웹툰은 극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애니메이션 전공 권주미(21·사진) 씨가 함께하고 있다. 웹툰은 전래동화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이솝우화 '미운오리새끼'를 패러디해 '호랑이와 오누이', '마녀와 미운 오리'라는 웹툰명으로 2편 충북도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채널, 블로그 등)를 통해 게재됐다. 권씨는 "내용이 쉽게 전달되고 친근한 느낌이 들도록 재밌는 웹툰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면서 "화장품은 주로 여자들이 좋아하고 관심있다는 생각이 강한데, 이를 넘어서 모든 사람에게 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웹툰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권씨는 전체적인 웹툰 작업을 혼자 도맡았다 보니 어깨가 무겁기도 했다. 충북도 공식 SNS에 게재되면서 많은 이들이 웹툰을 본다고 생각하니 신중해지기도 했다.
[충북일보] 오는 27일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충북도 통합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오늘보다 더 기대되는 내일(JOB)'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도, 청주고용노동지청,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제니스월드, ㈜에스폴리텍, 명정보기술을 비롯한 도내 250개 기업이 참여해 사·관리직, 기술·연구직,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직자들과 만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7일 오후 2시까지 이력서를 지참해 국민생활관에 입장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10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오는 14~16일 청주종합경기장앞 광장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충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도내 2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70개 부스를 설치, 시장별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쌀, 전통장류, 인삼, 약초 등 충북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강경대흥시장(젓갈류), 속초중앙시장(젓갈, 건어물), 매일영광시장(영광굴비) 등 타 시·도 전통시장도 참여한다. 더덕, 청포도, 한방차등 협동조합에서 생산된 제품도 선보인다. 향수관에서는 떡메치기, 동동구루무, 뻥튀기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삼겹살, 족발, 한식, 짜글이, 올갱이해장국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요콘서트, 시군의 날 행사, 팔도각설 공연, 월드페스티벌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아주 특별한 손님이 이시종 충북지사를 찾았다. 그리고 그들은 '이심전심(以心傳心)'처럼 통했다. 충북의 역점 사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이 세계화에 한층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찾는데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것이다. 제안은 청주 출신인 김민선(56·구명 김정배) 미국 뉴욕한인회장이 했다. 10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난 김 회장은 뉴욕한인회가 추진하는 한국 지자체의 국제화 사업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고, 이 지사는 무릎을 쳤다. 김 회장은 먼저 맨해튼 중심부인 뉴욕 24번가 한인회관에 들어설 '한인 이민사 전시관' 건립 계획을 소개했다. 이 전시관의 주요사업은 한인 2세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교류 및 학술 세미나 개최, 한인 이민사 홍보 자료 발간, 한국 문화 체험 사업 추진 등이다. 한국 지자체별 홍보관도 운영된다. 여기에 김 회장은 고향인 충북의 브랜드를 담고자 했다. 김 회장은 "충북의 특산품이나 화장품산업이 해외 시장 개척에 활발히 나서고 있고, '직지'라는 청주의 브랜드 또한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최고의 기술, 최고의 품질못지 않게 적극적인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욕 중심부에 홍보관을 만들어 한국 지자체가
[충북일보] 충북도가 10일부터 2일 간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준엽 행정자치부 업무혁신팀장의 '정부3.0과 일하는 방식 혁신' 특강이 진행된다. 정필영 변화경영연구소 원장은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 발굴'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토의한다. 참석자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고·결재관행 개선 △자기주도적 근무분위기 조성 △비효율적 관행 개선 △권위문화 해소 △일과 가정의 조화 △소통·협업·친화적 조직 운영 등 6개 분야로 나눠 사례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과제에 대해 의견수렴과 검토를 거쳐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10~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 판매전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판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특별 판매전에는 ㈜나인, 팀스포츠, ㈜오오앤육육닷컴, ㈜석촌도자기, ㈜로만손, ㈜성화물산, ㈜매스트, 베이비누리, 렉시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9개 업체가 참여한다. 생활잡화, 의류 및 등산용품, 시계, 도자기, 양말 등 100여개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나기성 도 일자리기업과장은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이 97회 전국체육대회 셋째 날 금메달 11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 9위에 랭크됐다. 충북은 9일 오후 4시 현재 금 11개, 은 6개, 동 11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충북은 사전경기를 포함해 금 22개, 은 21개, 동 32개를 따내며 9위(총득점 1천217점)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이날 펜싱, 육상, 양궁, 역도, 정구, 자전거 등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까지 종목별 메달 획득 현황은 △볼링 3개 △역도 5개 △롤러 4개 △펜싱 1개 △육상 4개 △양궁 1개 △정구 3개 △자전거 1개로 집계됐다. 충북은 대회 넷째 날인 10일 궁도, 조정, 롤러, 카누, 당구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교육청에 넘겨줘야할 학교용지부담금이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당 송기석(광주 서구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학교용지매입비 미전입 현황'에 따르면 충북도는 학교용지매입비 총 917억5천900만원 중 385억8천600만원을 전출했다. 도교육청의 미전입금은 531억7천300만원으로 미전입비율은 57.9%이었다. 전국 교육청이 해당 지자체로부터 받아야 할 학교용지부담금의 미전입금은 총 1조1천757억원에 달했다. 미전입비율은 22.2% 수준이다. 송 의원은 "시도교육청은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입금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일 새누리당 김양희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또 제출했다. 더민주 의원들은 이날 오후 도의회 사무처에 불신임안을 제출하면서 "지난 350회 임시회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 김 의장이 사과와 유감표명, 재발방지 약속을 했으면 다시 불신임안을 제출하지 않으려 했으나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넘어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의권은 의장의 권한이지만, 심의·의결권은 의원들의 몫"이라며 "(불신임안을) 안건으로조차 상정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9일 열린 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주공항 항공정비(MRO)사업 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더민주 의원들은 김 의장이 회의규칙과 교섭단체 조례를 위반했다며 3일 뒤인 12일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는 제2충북학사 건립 계획이 도의회의 무턱을 넘지 못했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6일 351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서울 제2충북학사 부지 매입을 골자로 한 도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보류했다. 오는 11일 열릴 2차 회의에서도 계획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제2충북학사 건립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 학사 건립 예정지 주변의 소음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행문위원들은 지난달 21일 서울 중랑구 3천300㎡ 규모의 제2충북학사 건립 후보지를 둘러본 뒤 소음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새누리당 김학철(충주1) 위원장은 "경춘선 열차와 수도권 전철 등이 하루 200회 이상 운행하는 철도 인접 지역이어서 학사 입지는 부적절하다"며 "소음은 우울증과 인지기능 저하, 독해능력 감소 등의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대체부지를 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한범(옥천1) 의원도 "소음뿐만 아니라 주변에 모텔과 자동차공업사가 밀집해 여건이 좋지 않다"며 "주변 지역 주민 소음민원이 있는 지 해당 지자체에 철저히 확인하는 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전철역이 직선 300m 거리에 있으나 서행하는 지역인
[충북일보]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1대 1 수출상담회를 통해 1천억원 이상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엑스포 2일차인 지난 5일까지 현장계약을 포함한 수출계약 추진실적이 302건 1천45억원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국내 화장품기업 에띠쁘는 중국 화장품 수입전문기업 칭다오 영춘화 무역회사와 5억5천만원 상당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콜롬비아의 수입업체는 뉴앤뉴 등 국내 2개 기업과 수출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 용기 전문업체인 진세기업은 일본 회사와 수출협약을 했고, 리봄화장품은 캄보디아 업체와 생산계약을 맺었다. 베트남 화장품 유통업체 라미멕스 관계자들은 음성 월드팩 공장을 찾아 품질관리 인증 설비를 살펴보기도 했다. 민광기 도 바이오환경국장은 "화장품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화장품임상시험연구지원센터를 조기 준공하고 화장품생산지원시설과 수출사업화 지원센터, K-뷰티프라자 등 핵심 지원시설들을 조기에 건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 9월 말 공식 인구는 158명8천54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인 세대, 즉 '나홀로 세대'는 무려 25만4천392명에 달했다. 행정자치부가 6일 배포한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천166만4천244명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할 때 0.26%인 13만4천906명이 증가했다. 2015년과 비교할 때 △경기도 14만3천672명 △세종시 2만5천250명 △인천시 1만4천621명 △제주도 1만3천804명 △충남도 1만2천182명 등 8개 시·도의 인구가 증가했다. 반면, △서울시 -5만7천890명 △부산시 -7천956명 △전남도 -6천919명 △전북도 -4천982명 △대전시 -2천534명 △대구시 -2천137명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충북의 인구는 4천596명 증가했지만,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여전히 3.1%에 머물고 있다. 주민등록인구가 많은 시·군·구에 청주시는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는 2015년말 83만1천912명에서 올해 △1월 83만2천234명 △2월 83만2천555명 △3월 83만2천721 △4월 83만3천95명 △5월 83만3천375명 △6월 83만3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