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 와인터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이벤트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연휴 시작일인 5일부터 7일까지 영동 와인터널에서'5월 가정의 달 와인터널에서 놀자'라는 테마로 가정의 달 행사를 연다. 군은 영동 와인터널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 어린이(만 12세 이하)는 와인 터널을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벤트 홀에서 색칠 놀이, 카네이션 만들기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들을 위한 이색 체험행사를 한다. '영동 와인터널 다른 그림 찾기'라는 특별 게임도 펼친다. 정답을 맞힌 200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영동 와인터널 로고를 찍은 쿠키를 상품으로 준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동 와인터널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계절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지로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영동 와인터널은 420m 규모로 5개 테마 전시관, 문화행사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동 와인터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다. 군 관계자는 "5월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유채꽃 축제'와 '옥천 이원 묘목 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향수 테마 여행 (봄 축제 편)'을 특별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향수 테마 여행'은 버스와 기차를 주요 이동 수단으로 해서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이 옥천의 관광명소와 맛집,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다. 당일 또는 1박 2일 코스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옥천 이원 묘목 축제'와 '구읍 봄꽃축제', '옥천 유채꽃 축제'를 둘러보는 특별상품을 운영했다. 옥천 전통시장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세쿼이아 군락지인 화인산림욕장 등 관광지도 둘러보는 내용이다. 군은 관광객에게 지역 소멸 위기 대응 관광사업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만들어 군내 유료 관광지 관람료를 할인받도록 유도했다. 이 덕분에 올해 700여 명의 디지털 관광주민이 향수 테마 여행을 다녀갔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하반기에 농산물 축제인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와 문학축제인 지용제를 연계한 상품도 준비중"이라며 "지역축제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발굴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식재한 이팝나무와 조팝나무 꽃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년간 2억 원을 투입해 초평면 붕어마을에서 한반도지형 전망대까지 오르는 진입로 양쪽과 신설 임도에 기존 초평조팝나무가 연결될 수 있도록 4만 본의 조팝나무를 식재했다. 진입로 양쪽 구간에는 조팝나무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마치 꽃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천읍 성석리 121-3 일원 도로변 3km 구간으로 조성된 이팝나무 가로수길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진천군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봄철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경제수 조림 155ha, 생활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10ha를 식재하기 위해 총 7억7천500만 원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조성한 산림과 가로수가 일상에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이팝나무 길 전경 - 진천 초평붕어마을과 진천읍내 성석리 일대에 이팝나무와 조팝나무가 꽃을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 논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 할 수 있는 '아트캠핑데이'를 6일과 20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트캠핑데이'는 캠핑빌리지에 참가한 일반 고객 45팀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 운동회와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레크리에이션 게임은 △풍선 멀리 날리기 △아빠 팔씨름 대회 △제기차기 △빙고게임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정관장 홍이장군과 홍삼 비타민 제품이 상품으로 전달된다. 가족들이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업로드 후 '좋아요'를 많이 받은 참가자에게는 캠핑용 조명과 팩가방 등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논산은 지난 1992년에 폐교된 한천초등학교를 매입해 상상마당 홍대에 이어 2011년 두 번째로 개관한 상상마당으로, 철거가 불가피했던 학교 건물을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품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8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모은 중부권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당 논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
[충북일보] 감염병대응센터 구축을 비롯한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세종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모든 시민의 평생 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세종'을 비전으로 3가지 전략, 7가지 추진과제, 21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민 의견 수립, 통계, 자료수집, 비전·정책전략 수립, 보건의료전문가 자문,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구축하고 담당공무원 역량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선진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걷기앱, 똑똑건강,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 등 스마트 환경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노인 인구에게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밖에 '다분야 협력으로 안전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자살 예방 및 자살고위험군에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판타스틱 매직쇼(마술공연),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 포토타임 등을 마련했다. 우선 판타스틱 매직쇼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아쿠아리움 로비에서 진행한다. 또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과 오후 2시 메인 수조 앞에서 예정된 포토타임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300만 명이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건축 전체면적 1만4천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4차원(4D)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천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비롯해 아마존 거대어인 피라루크 등 해외 민물고기도 볼 수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금강 변에 조성한 유채꽃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잡으면서 지역경제도 덩달아 효과를 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8만3천㎡ 규모의 이 유채꽃 단지는 지난달 중순부터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 노란 유채꽃과 버드나무, 아름다운 금강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이곳에서 '제1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를 열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비단결 같은 금강의 비경 속에 아름답게 피어난 유채꽃을 관람하려는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성황이다. SNS 등을 통해 축제 소식을 듣고 찾아온 관람객들은 축제장과 인근 관광명소와 맛집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군은 올해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와 함께 떠내려온 퇴적물을 제거하고 축제장 평탄화 작업을 마쳤다. 또 인근 용지를 구매해 데크, 전망대, 포토존을 조성하는 한편 관람 길에 야자 매트를 깔았다. 군은 우여곡절 끝에 올해 처음 개최한 이 축제가 옥천 9경 등 군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에 이바질 할 것으로 전망한다. 황규철 군수는 "앞으
[충북일보] 보양식이란 건강을 보충하기 위해 먹는 음식을 말한다. 공식적으로(?) 보양식을 챙겨 먹는 삼복더위 속 절기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수시로 보양식을 찾는다. 앓고 난 뒤나 피로가 쌓였을 때, 기운이 없을 때도 든든한 음식 한 끼로 충분히 힘이 날 때가 있기 때문이다. 보양식은 종류도 다양하다. 체질이나 취향에 따라 음식 메뉴가 갈린다. 어떤 음식은 입에만 대도 기력이 난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저 맛으로 먹는 이도 있다. 그런데도 염소고기는 대부분의 사람이 기력회복을 기대하며 먹는 음식 중 하나다. 고기는 단순하면서도 까다로운 요리재료다. 누가 어떻게 요리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의 질이 맛에 큰 영향을 끼친다. 어떤 재료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전문가도 있겠지만 원재료가 좋으면 특별한 실력이나 부재료 없이도 실패할 확률이 낮아진다. 청원염소농장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염소를 사육하고 당일 도축, 판매하는 염소농장이다. 30여 년 전 문선애 대표 부부에게 염소는 각자 직장 생활을 하면서 토끼, 닭 등과 함께 취미 삼아 키우던 가축이었다. 2마리로 시작한 이들의 염소가 2천여 마리에 이르게 된 것은 염소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에서 시작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오전 10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현대 원장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본원 조강희 원장, 최민호 세종시장,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김현미 의원, 안신일 의원, 최원석 의원 등 주요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구축에 기여한 헤리티지 자산운용 송현석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도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지난 4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기준을 충족해 세종지역 최초로 지정받아 지난 4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 응급환자 5병상, 중증 소아 응급환자 1병상, 소아 음압격리 1병상, 일반격리 1병상을 갖췄으며 소아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2병상을 비롯해 소아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6병상을 확보했다. 특히 365일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담 전문의 6명과 소아전담 간호사 10명을 확보해 응급 상황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스마트폰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2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개인별 건강정보 데이터를 파악해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 등 24주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을 포함해 식사, 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미션을 부여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기 대상자에게 채움건강앱에 자가 기록한 건강정보를 토대로 영양·운동·건강 분야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콘텐츠 제공, 미션 부여로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2기 대상자는 예비대상자를 포함한 130명을 전화 접수로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며, 이후 개인별 건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이며, 병·의원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 최종선정을 위한 개인별 건강검진 시
[충북일보]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27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간 강대강 대치는 여전하다. 충북 의료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충북의사회를 포함한 13개 의료 단체로 구성된 '충북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하며 도내에서 집회 시위 등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충북보건복지의료연대는 "우리는 그동안 의료인 면허 취소법과 간호법의 문제점과 불합리함을 바로잡고자 여러 방면으로 협의와 투쟁을 진행하며 노력했으나 야당은 우리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무시했다"며 "급기야 다수당의 위력을 배경 삼아 국회에서 두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다수당의 폭거"라며 맹렬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간호법은 입법 과정에서 간호사에게 진료를 허용하게 하는 독소조항이 포함됐음을 지적하고 중재안을 제시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했지만 간호사 단체는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해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며 "의사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희생에 대한 보답은 커녕 면허를 날려버릴 수 있다는 법안을 상정해 의사 단체를 탄압하고 길들이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에 제천 BBQ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더그릴 720' 야외 공간에 MZ세대를 공략할 감성포차 '고기집 옆 구이집'이 오픈했다. '더그릴 720'은 72시간 저온에서 자연 숙성해 육즙과 풍미가 살아있는 1등급 숙성육 BBQ를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리솜의 대표 레스토랑 중 하나로 최근 2022 네이버예약 어워즈에서 '올해의 라이징 식당'에 선정되며 제천 BBQ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예약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네이버예약 서비스를 이용한 곳 중에서 실제 고객들의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문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곳을 선정한다. '고기집 옆 구이집'은 더그릴 720의 세컨 브랜드로 더그릴 720의 모던한 콘셉트에서 조금 벗어나 노포 감성의 캐주얼한 야외포차 분위기로 꾸며졌다. 특히 숲속 루프탑에 위치해 바람 솔솔 부는 파라솔 아래 감성 넘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인기 메뉴는 옛 방식 그대로 구워내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참숯 장작 구이 통닭으로 알싸한 리솜 수제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또한 포차 대표 3종 메뉴인 통 문어발 구이, 한치구이, 황태 노가리는 불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