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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에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판타스틱 매직쇼와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풍성

  • 웹출고시간2023.05.03 09:39:52
  • 최종수정2023.05.03 09:39:52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람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판타스틱 매직쇼(마술공연),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 포토타임 등을 마련했다.

우선 판타스틱 매직쇼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아쿠아리움 로비에서 진행한다.

또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과 오후 2시 메인 수조 앞에서 예정된 포토타임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300만 명이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건축 전체면적 1만4천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4차원(4D)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천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비롯해 아마존 거대어인 피라루크 등 해외 민물고기도 볼 수 있다.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34종 168마리의 희귀생물과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각 전시 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적어 놓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을 배경으로 높이 8m, 수량 650t 메인 수조에서 철갑상어의 식사 모습을 보여주는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달의 물고기'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이달의 물고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증하고 글을 남기면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다누리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표기동 군 체육·레저 과장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이자 수중생태 체험 공간"이라며 "관광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올해 초 진행한 관광객 만족도 조사에서 97%가 매우 만족하고 재방문과 추천 의향도 94%로 답할 정도로 소비자 만족도도 최상위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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