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3회 정기연주회 '세종-부산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교류음악회, 우리의 봄'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청소년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회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선보이는 첫 문화교류음악회다. 공연은 오는 3월 9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날 다양한 클래식 음악으로 세종시민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황미나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와 백승현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가 번갈아 지휘를 맡고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한예종 기악과 교수)의 협연이 준비돼 있다. 예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8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사무국(☏044-850-8964)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전시 '달콤한 상상, 스위트 원더랜드'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달콤한 상상과 꿈이 실현되는 즐거운 우리집'을 주제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또링, 엄지, 정승연, 드로잉페이퍼 등 일러스트 작가 4명이 참여해 우리 주변의 음식, 동물 등을 위트 있게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종이로 만든 거대한 설치 작품과 홈파티를 연상케 하는 공간은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유쾌한 경험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운영기간 어린이들을 위한 엽서·다이어리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3일부터 18일까지 20% 특별 할인가로 제공되는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달콤 간식 상자'를 받는 행운을 잡을 수도 있다. 입장권은 5천 원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세종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시실 입구부터 로비까지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따뜻해지는 봄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올해부터 효율적인 업무처리 지원을 위해 '나이스(NEIS) 자체상담센터 위탁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스상담센터는 교무업무, 학교행정, 일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나이스상담센터는 지난해 직원 3명이 월평균 818건의 학교상담을 맡아 처리하는 등 9천817건을 지원했다. 지원내용은 교무업무 5천497건, 일반행정 2천552건, 학교행정 1천79건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교육원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나이스 자체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상담센터에 전문상담경력자 3명을 배치했다. 나이스상담센터는 교직원들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질의전화(게시판 포함)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FAQ(자주하는 질문) 책자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나이스 자체상담센터에 전문상담경력자를 배치해 사용자 요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나이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4세대 나이스의 안착을 위해 나이스 현장자문단을 두고 교무업무 연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해 시작부터 정부청사가 있는 서울 대전 세종을 잇달아 방문해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나서 주목된다. 최 시장은 지난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세종시 전략사업인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정책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개최 지원과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을 건의했다.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조성하는 산림이다. 최 시장은 "녹지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세종시에 정원 속의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세종시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지난 7일에는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목표를 2억 원으로 정하고,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모두 1억4천500만 원이다. 전체 기부자 1천587명 가운데 30대가 5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321명, 20대 257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901명, 서울·경기 등 수도권 539명이었다. 기부금액 기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1천83명으로 전체 68.2%를 차지했다.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2명(2천700만 원)이다.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으로 지역화폐 여민전(360건)이 꼽혔다. 복숭아실속팩·선물세트(114건), 쌀(95건), 도라지배즙·청(85건)이 뒤를 이었다. 세종시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 모금액 1억4천500원 보다 5천500만 원(37.9%) 증액한 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종 행사와 축제, 농산물판촉전 개최 때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시 누리집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해 13~16일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캠프'를 운영한다. 직업계고 예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이해와 어학능력 계발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학 프로그램은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학습 주제별로 언어 게임과 역할극 등 여러 활동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직업계고 3학년 14명을 대상으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사무·회계, 제빵, 용접, IT, 보건, 미용, 조리 등 7개 분야에 대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제2의 수도완성을 위한 개헌 등 26개 지역공약화 과제를 여야 세종시당에 건의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모든 실국장이 참여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발전을 위한 26개 지역공약화 혁신 발전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는 총선 이후 대한민국 대개조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세종시가 국가정책의 테스트베드이자 제2의 수도로서 명실상부한 지위를 확보하는데 꼭 필요한 핵심 사항이다. 분야별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3건,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 분야 6건, '문화·관광, 신산업 육성을 통한 자족기능 확충' 분야 12건, '사통발달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도시 도약' 5건이다.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분야에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세종시법 전부개정 △단층제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제도개선이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조속건립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방시대 종합타운 건립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 조속건립 등 모두 6개 사업을 제안했다. '문화·관광,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세종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최종 합격자를 지난 8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 최종합격자는 일반 모집 22개 과목 총 100명이다. 합격자 중 남자는 41명(41%), 여자는 59명(59%)이다. 개인별 합격여부와 성적 등 최종 합격자 정보는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15일까지 안내된다. 세종시교육청은 14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최종 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시는 지역산림 4천193㏊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시청과 읍·면·동 등 25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5개 노선(17.2㎞)의 등산로는 잠정폐쇄된다. 또한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노약자, 무속인 등을 대상으로 산불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림인접지역 불법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활용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단을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파쇄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층, 취약층 농가 등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파쇄기를 무상 임대할 수 있다. 파쇄인력 지원요청도 가능하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은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산림 연접지 논·밭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세종컬처로드와 함께 활동할 세종거리예술가 30팀을 선발한다. 세종컬처로드는 이동형 아트트럭을 활용해 세종시 일대에서 퍼포먼스, 마술,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약 105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거리공연 활동경력을 보유한 거리예술가는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차 서류·동영상 심사,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 접속하거나 일상문화팀(☏044-850-05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월대보름 전국연날리기대회가 24일 풍성한 보름달을 닮은 세종시 대표 명소 이응다리에서 열린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응다리가 형형색색의 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세종시는 시민 모두가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옛날부터 정월대보름 달맞이 후 액을 막기 위해 연에 '액(厄)'·'송액(送厄)'이라는 글자와 함께 자기 이름이나 사주를 써 붙여 날려 보내던 우리 전통풍속이 재현된다. 이날 진행될 행사 프로그램은 전국연날리기대회,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쥐불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전국연날리기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 지원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국연날리기대회 참가 희망자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 한뜰마을 4단지 아파트 진출입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맞닿아 있는 이 아파트는 주출입구와 보조출입구가 나란히 설계돼 있다. 특정 방향에서 차량이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려면 교차로 신호를 받거나 U턴 신호 또는 좌회전 신호를 통해 진입해야 하지만 공교롭게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 이로 인해 U턴이 가능한 교차로가 나올 때까지 직진 후 되돌아오거나 다른 단지를 끼고 돌아 진입해야하는 등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택배나 트럭, 오토바이, 택시 등 차량 불법 유턴도 다른 단지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 안전도 문제지만 입주민은 물론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도 불편을 겪자 외면해 입주상인들의 불만도 높은 상태다. 세종시의회는 입주민 불편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책임이 시공사에 있다는 입장이다. 세종경찰청이 진출입로 문제해결을 위해 처음부터 회전교차로 설치와 진출입로 변경을 권고했지만 시공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세종시는 진출입로 관련 경찰청의 권고를 시행사가 이행하지 않더라도 준공허가를 거부할 근거가 없어 대안 마련을 고민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