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밝고 건전한 조직 문화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소속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때 빛을 볼 수 있습니다." 변혜정 충북도 여성정책관은 지난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2차 공직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서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 정립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날 교육은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고위 공무원 및 새내기 공무원, 공직 유관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 여성정책관의 '충북도 성희롱 처리 지침' 교육에 이어 김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회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폭력문제를 성인지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과 구제절차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는 조직의 근절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례적인 폭력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성희롱 제로화' 직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7일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동절기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도내 주요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연면적 1천㎡ 이상의 건축공사장과 장기 공사중단 방치 건축물, 노후·불량건축물 등이다. 도는 시·군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대상지를 선정, 2주간 3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내용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 출입통제 및 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 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동절기 안전 저해 요인이다. 도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을 대상으로 시정 조치와 함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숙애(비례·사진) 의원이 지난 4일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90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숙애 의원은 "장애인의 복지서비스와 복지혜택이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사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오는 11일 청주더빈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송년의 밤 행사는 사회복지사 네트워크 및 유대관계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충사협 관계자는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과 단합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각 분야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대통령기록물의 보존을 강화하고 양질의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3일 청남대관리사업소에서 업무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국가기록원은 선진 기록행정·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도는 대통령기록물의 보존·전시·연구·교육 등에 대한 역할 강화에 협력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대통령기록물 공동기획전·순회전시회 개최 △정기간행물, 기록물 등 자료·정보 교환 △공통 관심사에 대한 연구·교육프로그램 공동 수행 △관람객의 교차 방문을 위한 협조 등이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통령기록물 관리체계를 선진화하고 공동기획전을 통해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청남대가 온 국민과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대통령 기록문화의 산실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대한민국의 잠재적 문화유산인 대통령기록물의 보존성이 향상되고 관람객이 보다 쉽고 가깝게 대통령을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대통령기록물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는 씨앗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의 6차산업화 촉진과 농특산품 품질향상을 위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기획전시실에서 3~6일 '6차 산업 우수상품 전시' 행사를 연다. 이번 전시는 6차 산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의 정책방향과 기술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1지역 1특성화' 육성이라는 최근 농정 이슈에 대해 진단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농업·농촌의 문화를 융합한 6차 가공상품 300여 점이 선보인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내년부터 사회복지 수요가 많거나 낙후지역, 출산율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는 특별교부세를 더 받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급증하는 복지 수요를 해소하고 기피시설이 많은 지역과 낙후지역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보통교부세 제도를 이같이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제도가 개선되면 충북도는 낙후지역으로 분류돼 127억 원을 더 받게 된다. 또 사설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가 있는 음성군은 11억 원을 더 받는다. 출산율 제고를 위해 합계 출산율(가임여성 한 명이 평생 출산한 자녀 수)이 높은 지자체에 대한 교부세도 늘어난다.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자치단체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자주재원인 보통교부세는 전체 지방 재원의 약 18%를 차지하는 주요 재원으로, 내년도 예산액은 37조 5천억 원에 이른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생활물가지수가 10년 전 보다 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갈치와 고등어, 미역, 탄산음료 등의 가격이 2배 이상 뛰었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생활물가지수는 107.2(2010=100기준)로 2005년에 비해 27% 상승했다. 전국 도시 평균 보단 0.2%p 낮은 수치다. 품목별로는 갈치와 고등어가 각각 151.6%, 131.6%나 올랐다. 미역은 128%, 간장은 115.7%, 풋고추는 108.4%, 고추장은 108.2%, 탄산음료는 102.4%, 마늘은 98.3%, 국수는 9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교급식비는 -48.5%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무상급식 시행에 따른 급식자재비 일괄 구매 등의 영향이다. 누리과정이 도입된 보육시설의 이용료도 24.8% 줄었다. 이 밖에 포도 -27.3%, 조제약 -17.2%, 참외 -15.4%, 이동전화료 -12.1% 등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류비는 10년 전 대비 경유 26.1%, LPG(자동차용) 12.9%, 휘발유 9.1% 순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택 전세는 21%, 월세는 9.1% 올랐다. 외식류 가격은 4년 전과 비교됐다. 지난해
[충북일보] 11개월 째 공석이던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이하 정무특보)에 임용된 남창현(64·사진) 정무특보는 "대내외 원활한 가교 역할을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출신인 남 정무특보는 1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북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일익(一翼)할 수 있도록 소통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항공정비산업(MRO) 등으로 벌어진 도의회와의 관계 회복을 강조했다. 또한 6년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이시종 지사에게 집중된 병목현상도 해소하겠다"고도 했다. 남 정무특보는 "간극 해소,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 언제든 지사 집무실 문을 열고 들어갈 각오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정무특보는 1977년 상공부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2010년 대전정부청사관리소장과 지식경제부 국장을 거쳐 2010년 10월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근무해오다 지난달 4일 퇴임했다. 한편 충북도 정무특보는 지난해 12월 김진식 전 특보가 괴산에 있는 중원대 '무허가 건축비리' 연루 논란으로 직권 면직된 이후 11개월 간 공석이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바이오, 화장품 등 충북 전략산업 기업으로 구성된 '2016 충북 구주 무역사절단'이 1천71만 달러(12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충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달 24~29일 충북 구주 무역사절단을 체코 프라하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파견해 총 89건, 1천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씨엔에이바이오텍, ㈜또르르 등 도내 7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중국, 동남아 등 기존의 수출시장에서 탈피해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 최대 시장인 EU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급속하게 경제가 회복되는 체코와 탄탄한 내수와 양질의 노동력을 배경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건실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폴란드를 찾았다. 기초화장품을 생산하는 ㈜또르르(대표 윤길영)는 폴란드 BETAKOR와 2017년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콜라겐 펩타이드를 생산하는 ㈜씨엔에이바이오텍(대표 장부식)은 유기농 웰빙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EU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식물성 콜라겐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씨엔에이바이오텍은 6개월 이내에 에이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활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9.98(2010년=100 기준)로 전달 보다 0.1% 떨어졌다. 생활물가지수도 0.1% 하락한 107.75를 기록했다. 다만, 국제유가가 꾸준히 상승한 탓에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0%, 0.7% 상승했다. 부문별 소비자물가지수에선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가장 큰 폭(-3.3%)으로 하락했다.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9%), 오락 및 문화(-0.8%), 의류 및 신발(-0.1%), 보건(-0.1%)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은 주택·수도·전기·연료(3.6%), 음식 및 숙박(0.4%), 교통(0.1%) 등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농축수산물은 폭염 여파를 다소 벗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6.7% 상승했으나 전달보단 7.0% 하락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7개 기업이 '2016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CMEF 2016)'에서 '충청북도 의료기기 공동관'을 운영해 1천100만 달러(12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기 우수업체인 ㈜한림의료기, 에이스메디칼㈜, ㈜노아닉스, ㈜더아이엔지메디칼, ㈜유디피아, ㈜제이월드, ㈜우영메디칼 등 7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의료기기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개최한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에서 참가해 수출상담·계약을 추진했다. 그 결과 에이스메디칼㈜(대표이사 이종우)는 중국 의료기기 전문 기업과 USD 8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한림의료기(대표이사 오연호)는 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등 총 1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한편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는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미국 플로리다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의료기기 박람회 중 하나로 의료기기 및 의료영상장비, 체외진단기기 등 의료기기 관련 2천8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수출성과는 지역 의료기기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철저한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