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재·보궐 선거에서 충북은 괴산군의회 가선거구(괴산군·소수면·칠성면) 1곳에서만 선거를 치르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국회의원 3곳, 기초단체장 6곳, 광역의원 9곳을 포함해 모두 55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괴산군의회의 경우 이모(57)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 재선거를 치르게 된 것이다. 1일 괴산군 선관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지난해 선거를 앞두고 지역 신문사에 자신의 홍보기사 게재를 부탁하면서 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2심에서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는데 최근 대법원이 이 전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 의원직을 잃게 된 것이다. 한편 충청권의 국회의원 재·보선은 대전 서구 을이 해당된다. 이 선거구에서는 현재 한나라당 이재선 전 의원이 선두를 고수하고, 뒤이어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가 추격하는 양상이나 1일 박범계 열린우리당 의원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변수로 떠 올랐다. 이 밖에 국회의원 선거구는 경기 화성시, 전남 무안·신안 등 2곳이다. 기초단체장은 서울 양천구, 경기 동두천시, 양평군, 가평군, 충남 서산시, 경북 봉화군 등 6곳이며, 광역의원은 서울 송파 4선거구
1일 오전 서울 남산 N 타워 야외무대에서 열린 CJ의 주최로 열린 ‘행복한콩 두부요리 천하 지존‘ 행사에서 각 참가자들이 두부로 봄을 표현한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 지역 정계 인사들도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참석,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남상우 청주시장, 남동우 청주시의장과 박종용 운영총무위원장·김현기 사회경제위원장, 노영민 국회의원(열린우리당·청주 흥덕을), 오제세 국회의원(열린우리당·청주 흥덕갑), 윤경식 위원장(한나라당·청주 흥덕갑), 김법기 도의원(한나라당·청주3) 등이 참가해 이 행사와 시민들에 대한 관심조명. ○…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 가운데 일부는 산성 아래쪽까지 내려가 쓰레기를 줍는 등 산성 및 자연보호에 모범을 보였다. 조현복(45·청원군 북이면) 씨 부부와 친구 엄정희(50·청주시 복대동)씨는 산성 동암문 근처에서 성벽 2m 아래까지 내려가 휴지와 과자 봉지 등을 주웠다. 조씨는 “별것도 아닌데 부끄럽다”며 쓰레기만 주웠으나 함께 온 사람들은 “저 사람은 매주 산성에 오는데 그때마다 저렇게 쓰레기 줍기나 자연보호활동을 펼친다”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안성배 청주교육장, 김시영 청원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은 도교육청 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승용차를 이용해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은 교육청 관계자까지 합치면 200여명이 참석한 것
몽골 고비사막 발 황사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청주 등 중부권의 황사 먼지 농도는 올 들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원군의 고려대기환경연구소(소장 정용승 박사)는 1일 "어제 오후 6시를 전후해 청주.청원 등 중부권에 황사가 발생했다"며 "아주 강하지는 않지만 황사로 인한 먼지 농도는 올 들어 최고치"라고 밝혔다. 청주권의 이날 오전 중 지름 10㎛ 이하 미세먼지농도는 413㎍/㎥(이하 시간당 최고치)로 나타났으며 총먼지량(TSP)은 706㎍/㎥까지 올라갔다. 아주 미세해 폐까지 침투하는 2.5㎛ 이하의 미세먼지 농도는 75㎍/㎥를 보였다. 황사 연구 권위자인 정 박사는 보통 황사 먼지의 경우 건조하지만 황해에서 유입된 수증기를 함유해 80-91%의 습도를 보이고 있는 것과 2.5㎛ 이하 미세먼지 농도가 의외로 높지 않은 것 등이 이번 황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2.5㎛ 농도의 경우 하루 평균 80㎍/㎥ 이상을 유해한 수치로 보고 있다. 정 박사는 이와 함께 "황사 먼지를 관측하는 기관마다 장비가 달라 측정값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이라며 "장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도 관측 값의 차이가 존재하는 데 이런 혼선을 방
4월 선보일 SBS TV 드라마 ‘푸른 물고기‘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펼치게 되는 고소영이 "실제로도 항상 지고지순한 사랑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열린 ‘푸른 물고기‘의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애정관을 묻는 질문에 "화려하고 도시적인 이미지 때문에 오해를 받거나 억울한 경우가 많다"면서 "이 직업에 종사하다 보면 좋아하는 사람(연애 상대)을 만나기가 힘들다. 그러다 보니 한 사람을 만나면 오래도록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나 또다시 서로를 알아가야 하는 과정은 힘든 것 같아요. 정말 잘 맞는 좋은 짝이 있다면 노력해서 계속 잘 맞춰가야지 짧은 텀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긴 힘들어요. 그래서 한번 사귀면 오래 사귑니다." 그는 "호주 촬영을 다녀오니 전도연 씨가 결혼했더라. 정말 놀랐다"면서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전도연 씨 결혼 소식을 듣고 결혼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며 웃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예비 명예의 전당 회원‘ 박세리(30.CJ)가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한번 이상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박세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천67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첫날 이븐파 72타에 이어 2라운드 70타, 그리고 이날도 2타를 줄이며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린 박세리는 이로써 미루고 미뤘던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 9부 능선을 넘었다. 박세리는 1998년 LGPA챔피언십과 US오픈을 제패했고 2001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2002년과 작년에도 LPGA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다섯개나 갖고 있지만 유독 나비스코챔피언십과 인연이 없어 ‘화룡정점‘을 미뤄왔다. 오는 가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박세리가 우승하면 루이스 석스, 미키 라이트, 팻 브래들리, 줄리 잉스터(이상 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카리 웹(호주)에 이어 LPGA 투어 일곱번째 커리어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체 중 한 곳인 D사의 40대 전 중역이 세무공무원의 비리를 폭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31일 낮 12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에서 전 D사 관리이사 김모(44)씨가 신음중인 것을 종업원 정모씨(57.여)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정씨는 "김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방에 올라가 확인해 보니 방에 농약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올해 초 D사의 이사로 승진했으나 최근 사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가 묵었던 객실에선 김씨가 도내 한 세무서장의 비리를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진위여부가 주목된다. 김씨는 유서에서 ‘세무서장이 자신의 명의로 투기성 부동산 거래를 하고, 기업체를 협박해 돈을 뜯었다‘며 엄벌에 처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씨의 자살 원인과 유서에 언급된 세무서장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은 31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과거사 등 지역 및 양자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미래를 향한 의지가 역사 인식 문제로 앞으로 나가기 어렵게 됐다"면서 "오늘 날씨처럼 (한일관계의) 기류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우리 머리 위에 있는 구름과 눈앞에 있는 안개를 걷어내야 하는데 그것은 잘못을 저지른 과거세대가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해결할 문제다"면서 "대신(외상)께서 지도력을 발휘해 넓고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소 다로(麻生太郞) 외상은 "(외상 부임직후인) 2005년 11월 반기문 당시 장관과 (부산에서) 처음 만났었는데 이런 방한이 다시 실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소 외상은 "일.한 정부간 고위급 대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가와 역사, 일.한간 문제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을 이었다.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북핵 6자회담 등 지역 현안과 위안부 문제와 일본의 고등학교 역사 교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장관은 31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일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아소 외상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인근 스위트호텔에 설치된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말한 뒤 "이 문제(위안부 동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한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회담에 배석한 당국자는 "아소 외상은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26일 국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답변한 바와 같이 일본은 고노 담화를 계승하며 당사자들에 대해 사과하는 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했다"면서 "아소 외상 본인이 위안부 동원에 대해 사과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이어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측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잘못된 발언을 하는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발언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최근 군대 위안부 문제와 역사교과서 문제 등을 계기로 과거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있어야 미래 문제에 대해서도 더 공고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의를
"연아가 써준 미니홈피 댓글 큰 힘이 됐어요" 세계수영선수권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건 ‘마린보이‘ 박태환(18 · 경기고)이 대회기간 도중 미니홈피를 통해 힘을 준 ‘피겨요정‘ 김연아(17 · 군포 수리고)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31일(한국시간) 출전한 자유형 1,500m에서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한 박태환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연출 손근필. 98.1MHz. 오후 2시 5분)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결산하며 소감을 밝혔다. 박태환은 이날 인터뷰에서 "연아의 미니홈피 댓글을 보고 더 많은 힘이 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슷한 기간 2007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에 출전, 한국인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는 박태환의 미니홈피 일촌평에 "금메달 땄다며~ 추카추카^^ 나 대신 금 좀 마니 캐와ㅋㅋ", "덩메달 추카" 등, 세계선수권에서 선전을 거듭한 박태환에게 축하와 격려를 건냈다. 박태환 역시 이에 대해 ‘고마워~너두 너무 수고했다~푹쉬구 있으렴. 연락하마!^^"라는 말을 남기는등 우정을 키워왔다., 박태환은 이날 인터뷰에서 "저도 시합이 끝났으니 (연아를)축하해 주고 싶다"라며 "만날
31일 오후 제주신라호텔에 마련된 한.일 외교장관 회담장에서 만난 송민순 외교장관과 아소 다로 외상이 악수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한미 양측의 팽팽한 대치로 교착상태에 빠졌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시한 연장으로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농업분야 고위급 협상을 이끌고 있는 민동석 농림부 통상정책관은 31일, "분명히 일부 품목은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타결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대 협상 결렬요인으로 꼽혀온 쇠고기 검역 문제에 대해 "미국이 우리의 입장을 많이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미국에 최후통첩으로 전달한 승용차 관세 철폐 요구안과 관련, "우리는 즉시철폐를 요구할 수밖에 없지 않냐"며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쇠고기를 비롯한 농업과 자동차 협상에서 자국 의회와 이해집단의 여론을 고려하지않을 수 없어 타결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민 통상정책관은 "농업 분야에서 줄다리기는 내일도 막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적재산권 분야를 맡고 있는 이건태 외교통상부 국장은 "협상은 마지막 12시간에 판가름나는 것"이라며 섣부른 낙관을 경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