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이 지난 21일 공장 구내에서 대한적십자사의 출장 방문으로 2025년 두 번째 사랑의 헌혈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많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뜻을 함께했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되고 있는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간 4회에서 연간 5회로 정기적인 헌혈 횟수를 늘려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임직원은 "우리 모두 누가 언제든 수혈을 받을 상황에 부닥칠 수 있으며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참여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모집한다.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와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반드시 참여 신청을 선행해야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채용일(정규직)을 기준으로 정해진 기간(짝수 달 1일부터 10일까지)에 할 수 있으며 4월에는 2회차 참여 신청 접수를 추진한다. 이번 참여 신청 기간의 접수 대상자는 지난 2월과 3월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 근로자와 기업으로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는 지역 내 청년이 제천시에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 후 1년 이상 근속 시 제천화폐(전자화폐)로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청년의 나이를 45세로 확대하고 1년 이상 근속 시 최대 2년간 300만원을 분할 지원(1년 100만원, 2년 200만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을 확대했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는 지역인재를 고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년 이상 고용유지 시 인재 1인당 600만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지역 정착 청년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1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의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진행됐으며 비상구 및 피난로 확보, 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등 관계자 대상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장규영 반장은 "관계인의 세심한 주의는 물론 시민 여러분도 화재 예방에 관심을 두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는 시점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진행되는 반찬 봉사는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요리한 다양한 반찬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3월에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45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조옥분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봄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을 면담하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지역의 핵심적인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한 뒤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방병철 정무보좌관과 안병숙 기획예산담당관, 김영준 예산팀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엄태영 의원과의 면담에서 국도 5호선 4차로 개량 사업 등을 건의하고 특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이들은 권영세, 김형동, 이종배, 박덕흠, 강명구, 김은혜 의원실 등을 잇달아 방문해 단양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국비 지원 등을 건의한 사업은 △국도 5호선(응실∼하시) 4차로 개량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및 선형 개량 △폐철교 철거(옛 상진철교, 덕상철교) △단양역 KTX-이음 정차 △통합 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 등 7개 현안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국회에 적극적인 사전 사업 건의와 협조 요청을 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겠다"고
[충북일보] (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는 최근 단양관광호텔 2층 에델바이스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117명이 참석했다. 내외빈 축사로 시작된 총회는 2024년 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발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명환 신임 회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두고 관광·지질 인프라 구축, 관광상품 개발, 협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임 이사로는 서주선 전 단양교육장과 김진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어대영 전 단양군청 행정복지국장, 장익봉 전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한정웅 전 단양군청 관광과장, 최병주 단양구경시장 협동조합 이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지질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용석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를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 안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단양 관광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의 9개 기관·단체가 2024년 다섯 번째 출생아를 축하하고자 최근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은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구인사, 늘봄회, 영친회, 청년회, 적십자봉사회, 농업인협의회 등 총 9개 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출생아는 2024년 11월 영춘면에서 마지막으로 태어난 아기로 출생 100일을 기념해 축하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영춘에서 100일을 맞은 정민이가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1분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생활안전분과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주민, 기관 등 참여로 소통 중심의 지역맞춤형 치안 서비스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 지자체, 사회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지역 치안 정책에 대한 제언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1분기 범죄예방 주요 추진 업무 공유 및 토론, 의견 청취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곽동주 서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정책 수립, 평가, 환류 과정에 주민 및 관계기관 단체 등 참여 확대로 지역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체,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적성면 생활체육공원과 대가리천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1사 1하천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 하천 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캠페인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군은 지역 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GRM, 태경BK, 삼보광업 등 6개 기업이 동참해 단양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민과 기업, 단체들은 약 두 시간 동안 하천변과 도로변 곳곳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철저한 분리 배출해 처리했다. 본 행사와 별도로 단양군 내 8개 읍·면에서도 800여 명이 자체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며 관광객 맞이를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단양읍에서는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KOTITI시험연구원이 최근 교육과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체계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혁신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 △연구시설 공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충북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푸드테크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추진해 식품산업 분석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매 학기 5명의 학생을 선발해 방학 중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학점 부여 및 채용 연계까지 지원하는 장기적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 협약식에는 KOTITI시험연구원 측에서 김준 이사장, 이상락 원장, 최민호 부원장, 김양래 기획조정실장, 최택균 바이오식의약본부장, 이지원 식품사업팀장, 유윤정 선임연구원이 참석했다. 글로컬캠퍼스에서는 최영근 부총장, 이창진 대외협력처장, 전흥석 글로컬산학협력단장, 성관재 RISE사업준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학교운영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교운영위원 8명과 공무원 2명이 충청북도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학교운영위원 3명은 교육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유공자로 선정된 이들은 학교운영위 활동을 통해 교육 발전에 헌신하며 충북교육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운영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충주교육이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2025년 충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쉼 채움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는 '쉼으로 채우는 새로운 에너지, 행복한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워크-라이프 밸런스에 중점을 둔 전문 강의와 감정관리 및 긍정적 자기대화를 통해 종사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북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한 관장은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이번 연수가 궁극적으로 충북지역 장애인복지 발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충북 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발전을 통한 공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