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세종시 후보자들은 4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같은 당 소속 세종시의원들과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하나의 팀'을 강조했다. 세종갑선거구 류제화 후보와 세종을선거구 이준배 후보는 이 자리서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같은 당 예비후보들에게 "총선승리를 위해 하나의 팀으로 힘을 합칠 것"을 호소했다. 기자회견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회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김학서·김동빈·윤지성·최원석 의원이 참석했다. 류제화 후보는 선의의 경쟁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을 향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열심히 뛰어온 만큼 실망도 크겠지만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국민의힘 총선승리를 위해 힘을 합칠 수 있기를 간절히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그동안 세종시민들의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던 세종시 정치권의 판을 갈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면서 이해찬 전 대표의 봉건영지처럼 취급한 민주당의 오만함과 나태함을 끊어내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최민호 시장과 함께 원(하나의)팀이 되어 세종시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새로 발굴하고 확대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기존 40개에서 48개로 확대하고 오는 18~20일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답례품선정위원회는 지난달 심의를 열어 지역 축산농가의 한우·한돈 등 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받은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도 신설됐다. 모집대상은 세종시에 소재하면서 답례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기준은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가능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지역생산·제조기반 보유 여부 등이다. 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에 게시돼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답례품을 확대·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세종시 밖의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발생하는 주민갈등 해결에 적극 나선다. 시는 공동주택 3개 시범단지를 모집해 4월부터 12월까지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층간소음으로 빚어지는 주민갈등을 적극 해결·예방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에는 각각 소음측정기 무료대여, 입주민·관리주체 대상 층간소음 예방교육,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지역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중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공동주택이다. 세종시 누리집에 게재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공동주택 자체대장을 바탕으로 소음민원 발생건수가 많은 곳을 시범단지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층간소음 갈등을 초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시범사업효과를 분석·보완해 단계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해 국토부와 함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대상이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되고,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됐다. 지원대상은 주택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있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청년제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정부24 누리집(www.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세종시청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로 마련됐다"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을 확대해 저소득층 임차인의 권리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참신하고 실력 있는 새내기 단원을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2년 창단된 세종시 최초의 예술단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 음악 유망주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부문과 목관, 금관, 타악 등 모든 파트다.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세종예술의전당 등 전문공연장 연주기회,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지역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sjcf2023@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3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사무국(☏044-850-896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52명을 선발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직렬별 모집인원은 △교육행정 46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확대를 위해 교육행정 46명 중 장애인 4명과 저소득층 2명을 일반모집과 구분해 선발한다. 수수료 면제대상은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사람으로 확대됐다. 전산직렬은 필수자격증 응시요건이 적용되는 특수직급에서 제외되고 필기시험 가산점 적용직렬로 전환됐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https://edurecruit.g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2일에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5월 31일 세종시교육청누리집 임용정보를 통해 공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4일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 고시-공고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s://www.gojobs.go.kr) 모집 공고란을 통해 공고했다. 세종 / 이종억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4일 산울동(6-3생활권)에 신설된 바른유치원 원아들의 첫 등원을 맞아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윤지성 시의원, 이주희 기획조정국장, 박점순 학교안전과장, 유치원 관계자, 학교안전공제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유치원 정문, 횡단보도 등 통학로 곳곳에서 처음 등원하는 원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등원길 안내와 함께 무단횡단 금지, 보행신호 준수 등 교통안전 지도에 나섰다. 학교안전공제회는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해 학교안전 사고예방활동을 벌였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4일 세종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중심에 칩을 꽂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세종시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거점으로 공동 발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출산율2.0 희망 프로젝트' 공동추진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출산율 1위 도시인 세종시와 출생아 수 증가율 1위인 충북이 함께 정책전략을 상의하고 공동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첨단산업 핵심인력 육성, 농촌정책 등 충북도의 현안에 대해서도 세종시의 공동대응과 협력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영환 지사의 강의를 끝까지 경청한 뒤 국토의 중심 세종시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협력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김 지사의 특강에 앞서 시청직원들에게 "선진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계와 문화, 미래, 청년을 경영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과감한 혁신을 앞장서 이끌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인이 존경하고 배우고 싶어 할 때 문화선진국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낙화놀이와 연날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특정후보 공천설로 잡음이 일었던 22대 총선 세종갑선거구에 대해 후보자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경선대상자는 노종용(47)·박범종(41)·이강진(62)·이영선(52) 예비후보 등 4명이다. 배선호(45)·봉정현(50)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민주당 세종갑선거구는 그동안 이강진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로 시끄러웠다. 경선대상자들은 "이번 경선결정으로 세종시민들이 민주당 국회의원후보를 선출할 수 있게 됐다"며 "예비후보들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공약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국민의힘 성선제·조관식 예비후보가 탈당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성선제 세종갑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앞으로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깊이 고민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수정당에서 세종지역과 무관한 인사들을 수혈했고 그 결과 한 번도 세종시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며 "22대 총선을 앞둔 현재도 세종갑은 단수공천 사태로, 세종을지역은 중앙인사 투입과 토박이 차별 등 이슈로 진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조관식 세종을 예비후보도 이튿날 같은 자리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어 "20년간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며 "당이 싫어서가 아니라 출마를 할 수 없어서"라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이어 "고향 세종시를 위해 출마를 하려면 탈당을할 수밖에 없다. 오직 고향 세종과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출마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통해 "세종시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케이(K)-컬처와 한글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독립운동사를 발굴, 복원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지역의 뿌리 찾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 "왜곡된 한일 양국의 과거사를 바로 잡아가되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고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새로운 국제질서를 창조하는데 기여할 실력을 갖춰 미래를 이끌어나가자"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세종시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한 '유지필성(有志必成)'은 백범 김구 선생의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기념 휘호에서 출발했다"며 "세종시가 3·1운동의 의지와 포부를 품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3·1절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의 3·1운동 발자취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기념식 후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사랑의 인사', '나를 잊지 말아요', '아침의 노래', '스페인무곡1번', '향수' 등을 선사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세종 /
[충북일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지역구 여야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각 당이 총선승리를 위한 몸 추스르기에 나섰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3일 현재 등록된 22대 총선 세종갑선거구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 자유통일당 2명 등 모두 13명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이 가운데 노종용(47)·박범종(41)·이강진(62)·이영선(52) 예비후보 등 4명을 경선후보로 확정하고, 배선호(45)·봉정현(50)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그동안 이해찬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을 역임한 이강진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로 시끄러웠던 세종갑선거구에 대해 공천을 미뤄오다 고심 끝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에 앞선 지난달 21일 세종갑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5명 중 류제화 전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오는 10~11일 민주당 세종갑선거구 후보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1주일 뒤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경쟁을 벌일 민주당 후보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후보가 일찌감치 결정된 곳은 세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