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권영화(사진) 충북도여성발전센터 주무관이 2016년 공직복무관리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권 주무관은 장애인시설, 부랑인시설 등에서 15년간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복지 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 팔아주기 운동과 여성인권보호를 위한 가정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에 기여하는 교육운영 등 남다른 업무수행 능력으로 지역복지에 기여해 왔다. 권 주무관은 "앞으로도 공무원으로서 신뢰와 배려를 기본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복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통연수원은 오는 17일부터 버스·택시·화물 등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는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안전운행 유도, 올바른 운송질서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원은 지난해부터 업종별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병행,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질 높은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도내 여객조합 및 화물협회와 협력을 통한 운수종사자 사전 교육예약시스템을 운영, 교육생의 입교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시·군별 문화회관을 집합교육장으로 섭외해 강사와 교육담당 직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출장교육도 19회 실시할 계획이다. 근무특성상 평일교육이 어려운 운수종사자들에게는 주말 교육을 14회 진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도교통연수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97-6552)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추진해 온 자기계발의 날 운영, 유연한 조직문화 정립 등 다수의 시책을 기반으로 2017년은 '일하는 방식 개선 확대'를 통해 기존 추진과제를 쇄신하고, 새로운 과제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 시행했던 자기계발의 날은 매주 수·금요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 일몰제를 통해 관행적으로 반복된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퇴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 구성원간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소통의 날도 운영한다. 관리자와 직원간 1분 대화나 깜짝 방문 격려 등의 시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일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고객 무한감동 시책의 일환으로 연 8회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집중근무시간제(오전 9시30분~오전 11시30분)를 운영해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는 등 3개 분야 9대 전략 25개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민불편 해소와 충북경제 4% 조기 실현을 위한 '2017년 충북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발표, 중단 없는 규제개혁을 추진한다. 이번 규제개혁 추진계획은 지난해 과제를 보강해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주민 생활의 불편한 점을 적극 해소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기본계획은 △경제활력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 혁신 △불합리한 법령 규제 정비 △적극 행정·행태개선 및 유공자 인센티브 제공 △규제개혁 시스템 정비 및 추진 역량 강화 △규제개혁 점검·평가 체계적 대응 등을 5대 지표로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14개 세부 과제가 포함됐다. 도는 기업·산업 활동을 저해하는 기존 산업단지와 구도심 유휴 공간 활용을 제한하는 규제, 기업투자 및 주민숙원 해소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걷어내는 '지역생생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 생활 규제와 기업의 규제 애로 공론화를 통한 규제 해소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 규제개혁 지역현장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시로 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부서간 협의를 거쳐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건의,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번 체전은 도내 11개 시·군에사 분산 개최돼 이동거리가 먼데다 충북은 곳곳에 산악지역이 많아 낯선 선수단에게는 교통사고의 우려가 있다"며 "교통안전대책에 각별히 신경쓰고 음식점 식중독 예방과 경찰·군·공무원이 공조한 숙박시설 도난사고 예방 대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해외동포 선수단 19개국 1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응원 뿐만 아니라 특별 만찬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베풀어 이들이 충북의 홍보대사가 돼 돌아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개·폐회식과 관련해선 "중원문화의 중심인 충북과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은 맥을 같이 하는 만큼 융복합 문화가 어우러진 개·폐회식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체전 사상 최초로 장애인체전이 먼저 개최되는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며 "그에 걸맞게 충북이 장애인들을 더 따뜻하게 배려하는 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장애인체전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지사는 대(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인수(보은·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가축전염병 예방 및 감염축 관리 조례안'이 입법예고 됐다. 조례안은 최근 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축산농가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인적^재정적 피해 확산에 따라 가축전염병의 예방활동 또는 감염가축에 대한 조기종식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1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에 일정기간 동안 가축사육 밀도조절을 목적으로 가축사육 제한과 휴지기간 중 방역조치를 이행한 가축의 소유자 등에 대한 생계안정 보상 지원이 요구된다"며 "공동방제단의 인원수는 28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고, 인건비 또한 하루 8만 원으로 향상시켜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3월15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4월 개회하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농교류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34명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무장들은 체험마을 수익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매달 132만~ 152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여가의 장소를, 농가에는 추가소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북에는 69개 마을이 있다. 체험마을의 사무장은 체험프로그램의 운영·관리, 마을 고객 및 사무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도는 역량을 갖춘 사무장을 지원해 근로의욕 고취 및 체험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청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농정현안을 살폈다.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괴산읍 대덕리 일대 6만6천725㎡에 23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돼 수산식품 연구개발, 가공시설, 홍보판매장, 물류시설 등이 조성되는 대규모 수산식품 연구·가공·판매 복합시설이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는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 6만975㎡에 2018년까지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9년 봄에 개장될 예정이다. 단지 조성은 아람존(Zone), 배움뜨락존, 키움뜨락존, 아람뜨락존 등 4개의 콘셉트 존으로 설정됐다. 유기농 생산-유통-소비-체험-관광을 원스톱(One-stop)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테마파크 형태다. 이날 이 지사는 "바다 없는 내륙도 충북에서 수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획기적인 일"이라며 "급변하는 세계경제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존하려면 농정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최우석 국제언론인협회(IPI) 본부이사는 22일 충북도자치연수원에서 도내 4·5급 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다보스와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최 본부이사는 자신이 정회원으로 몸담고 있는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유명 석학들과 각국 정상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세계경제포럼(WEF)이 개최하는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치·경제·금융·과학기술계 리더 3천여명이 스위스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최 본부이사는 강연에서 "2017다보스포럼에서는 미·중 충돌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며 "거세지고 있는 중국의 사드 관련 경제제재와 미국의 신보호주의 가운데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본부이사는 1950년 10월 자유주의 국가 언론인들이 매스미디어의 실무 개선을 목적으로 결성한 국제 언론단체인 국제언론인협회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본부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충북도 공무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도가 올해 내건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하는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원년'과 '세계 속의 충북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주도할 미래창조적인 핵
[충북일보] 조기 대선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대선 후보자들의 공약에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포함시키고 청와대·국회분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유치하도록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임병운(청주 10) 충북도의회 의원은 21일 도의회 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임 의원은 "충북은 초기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 행복도시 수정안 추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복도시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옛 청원군 부용면 8개리 2천688가구, 6천599명을 신설되는 세종시에 넘겨줬고 10년간 갖은 고생을 하며 유치·조성한 중부내륙화물기지 또한 넘겨주며 7천93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상실했다"면서 "부용지방산단과 부용농공단지 등 96개 기업 총생산액 1조 434억 원과 지방세 104억 원을 손해 보면서까지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은 "그러나 세종시는 그간 충북을 포함한 충청권이 대승적 차원에서 희생을 감수한 것은 아랑곳없이 상생은커녕 충북의 안방까지 넘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체계 강화와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국도 19호선 영동~보은 구간 확장을 촉구했다. 김인수(보은) 의원은 21일 354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겨울철이면 반복되는 가축전염병에 대해 이제는 완벽한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뒷수습에만 급급한 후진국형 방역에 나서고 있다"며 △수입사료 및 수입건초에 대한 검역강화 △백신공급과정 간소화 및 일선 읍·면·동에 백신 보관소 설치 △정의 구제역 백신 개발 및 백신은행 설립 △축산·수의직 공무원 증원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백신을 접종하고도 항체 형성률 저조한 원인으로 백신 관리 소홀과 접종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본 김 의원은 "가축예방 접종 시 감독관 입회하 수의사와 농장주가 접종하고 감독관이 접종증명서 발급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충북도가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보은군 마로면 젖소 농장과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장 111곳을 조사한 결과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상 항체 형성률인 80
[충북일보=서울] 이시종 충북지사는 21일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같은 권력이 대통령 1인에게 집중돼 있는 상황, 권력이 중앙정부 및 수도권 집중돼 있는 상황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방이 살아양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열린 지방분권 개헌 국회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포럼 자치·분권·균형발전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주최했다. 토론회에는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이기우 인하대교수의 발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의원·이시종 충북지사·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문석진 서대문구청장·정형진 성북구의회의장·이헌환 아주대교수가 토론자로 나왔다. 이 지사는 "19대 국회 때 지방의원 숫자가 많아 지방대학이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못하게 하는 미군공여지역특별법을 개정하려 했지만 안전행정위 통과 이후 법사위를 통과 못해 20대에서 발의했더니 안전행정위에 수도권 의원이 더 많이 늘어나 검토조차 안 됐다"며 "현행 헌법 체계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