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6일 청주시 상당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용길 충북조달청장은 조달청의 신속집행 의지를 설명한 뒤 지역 건설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등은 간담회에서 전문·종합공사 간 상호시장진출 관련 전문공사의 발주·참여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 김 청장은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가 16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라는 '3고(高)' 악재,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가 가중되는 상황에 대응해 중기부 금융정책을 조정하고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이 위원장을 맡고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장, 조준기 신용보증기금 청주지점장, 조철래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장,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관련 현장 애로사항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의 신속·우선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기업을 발굴해 정책금융기관 간 연계 지원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지원 분야·대상, 연계지원 방안이 논의됐고 중기부 금융정책에 대한 정책제언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격월 회의를 열어 지역 정책금융기관 간 연계·공동 대응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효과적인 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수행한다. 위원장인 노진상 청장은 "지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는 지방공항의 국제노선 수요를 촉진하고 외국인 여객의 탑승률을 높이기 위해 '항공사 해외노선 홍보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청주·김해·제주·대구·무안·양양 등 6개 지방공항에서 국제노선을 운항하는 국내 항공사의 해외시장 마케팅 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공사는 올 하계시즌(3월 30일~10월 25일) 운항 예정인 지방공항 국제 정규노선 가운데 △신규 취항 노선 △운항 재개 노선 △올 1분기 평균 탑승률 70% 미만인 노선을 대상으로 30일까지 항공사 신청을 받아 지원 노선을 심의·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항공사는 해외 현지에서 5~11월 검색엔진 키워드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배너 광고 등 온라인 홍보를 시행하고 공사는 이에 대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사는 향후 동계 시즌(10월 26일~2026년 3월 28일) 운항계획에 맞춰 '하반기 해외노선 홍보지원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일본 골든위크(이달 29일~5월 6일), 중국 노동절(5월 1~5일) 등 해외 연휴 기간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는 16일 '인턴형 일 경험 프로그램'사업 2기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사전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기업이나 기관에서 직무를 체험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주도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마련됐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턴형 일 경험 프로그램'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오는 21일부터 8주간(1주 25시간) 최대 280만 원의 수당을 받으며 일 경험에 들어간다. 참여기업에는 별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진천상공회의소 장수정 회장은 "청년들이 취업의 문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진천지역에 있는 우수한 기업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가효(孝)'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일본, 동북아,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그리고 제주 등의 국내선까지 모두 28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7일 오전 10시부터 22일 밤 11시 59분까지 이스타항공 누리집과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 가격은 △일본 6만 원 △동북아 6만6천500원 △베트남 8만8천800원 △태국 9만5천300원 △카자흐스탄(알마티) 25만7천600원 △국내선 1만2천700원부터이며 특가 운임에도 15㎏ 위탁 수하물을 무료로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프로모션 시작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성수기 등 일부 기간(5월 1~6일, 6월 6~8일)은 제외된다.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1960년도 이전 출생자는 이스타항공 국제선 전 노선에서 할인 운임에 5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국내선은 일반 운임의 10%가 할인된다. 누리집 예매 단계에서 탑승자 정보 기재 시 '경로 우대 할인'을 선택하면 되며 탑승 시 카운터에서 주민등록증 등 출생
[충북일보] 보은군이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시설) 건립사업에 속도를 낸다. 군에 따르면 국비를 지원하는 농림부 공모사업에 공식 도전하기 위해 지난 14일 통합 RPC 건립사업 계획서를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 공모 마감일은 이달 28일이다. 군은 그동안 일부 주민이 소음·분진 발생 등을 이유로 통합 RPC 건립을 반대했으나, 사업을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통합 RPC 건립 예정지는 탄부면 임한리 34번지 등 8필지 1만7천261㎡다. 건축물(3천479㎡)은 지상 1~2층 규모로 짓는다. 추정 사업비는 국비 62억 원, 지방비 31억 원, 자부담 62억 원 등 모두 155억 원이다. 통합RPC를 운영할 사업자는 보은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김수영)으로 정했다. 군은 현재 이 지역 전체 벼 생산량(조곡 기준 2만3천200t)의 60%(1만4천21t)를 RPC 2곳과 DSC(건조저장시설) 1곳을 통해 매입·저장·가공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이 낡아 상품 불량으로 인한 리콜 요청이 많았고, 중요한 색채선별에 문제점을 노출해 도매시장에서 보은의 쌀이 외면받는 결과를 초래해 왔다. 군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15일 지역 업체 4곳을 '착한 가게'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 가게로 참여한 곳은 '노랑 통닭 영동점'(대표 이시내) '동해바다횟집'(대표 김성식) '㈜정운건설'(대표 홍영근) '한마음정육식당 영동점'(대표 남홍)이다. 이들 업소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기부금은 앞으로 영동읍의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영동읍은 매월 자동이체를 통한 CMS 정기후원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 복지팀(043-740-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수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착한 가게 대표들께 감사하다"라며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영동읍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 감 고을 감 산업 특구'를 2027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감 고을 감 산업 특구'는 지난 200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초 지정된 뒤 2016년 1차 계획 변경을 통해 2021년까지, 2021년 2차 계획 변경으로 2024년까지 연장했다. 이어 군은 지난해 10월 3차 계획 변경을 신청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오는 2027년까지 특구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특구 면적은 기존과 같은 42만2천㎡를 유지한다. 전체 사업비는 기존 314억 원에서 366억 원으로 늘었다. 군은 특구 운영 연장을 통해 곶감 주산지 조성, 감 가공단지 조성, 감을 활용한 천연염색 사업 육성, 감 축제 개최와 대도시 판촉 행사, 영동 감 홍보사업, 영동 감 클러스터 조성 등 6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특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관리법, 도로법, 농지법, 식품위생법 등에 따른 규제 특례도 기존과 같다. 군은 지난해 3천292 농가에서 6천146톤의 생감을 생산해 123억 원의 농가 수익을 냈다. 곶감은 2천116 농가에서 9천218톤을 생산해 833억 원어치를 팔
[충북일보] 진천축산농협은 16일 양봉농가와 사슴사육 농가 131곳에 2천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천축협은 이날 양봉농가 111곳에 설탕 355포, 살균소독제 230포 등 1천300만 원 상당의 물품, 사슴농가 20곳에 900만 원 상당의 사슴약품을 전달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3년 연속 이 타이틀을 유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충주시는 기업 관련 기반 시설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 행정,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객관적인 평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는 총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다. 충주시는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충주문경 구간 개통,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등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과 기업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가 심사위원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3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의 입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가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운영 중인 레미콘 사업에서 4차산업 기술 도입을 통해 레미콘 생산 및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발생한 건설 현장 사고와 우중 타설, 한중타설 등 정부의 레미콘 품질 강화 방안에 대한 자발적 대응의 하나다. 아세아시멘트는 시멘트 사업 이외에 레미콘, 드라이몰탈, 고객 맞춤형 특수시멘트, 골재 사업 등의 제조 관련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미콘 사업에서 슬럼프 변동을 최소화하고 작업성과 강도가 균일한 품질의 레미콘을 공급하기 위해 레미콘 생산 AI 시스템을 도입 검토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레미콘 자율 생산 솔루션으로 신뢰 있는 품질의 제품 생산과 함께 믹서 보수 및 청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도 가능하다. 향후 레미콘 생산 믹서의 형식 및 용량 차이에 따른 AI 자기 학습 및 개선을 통해 모든 레미콘 공장을 대상으로 슬럼프 AI 시스템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세아시멘트는 앞으로도 AI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구축된 ERP 시스템, 관제 및 출하 시스템 등과의 심화 연동,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
[충북일보] 단양군이 16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활동, 선호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귀농·귀촌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단양군은 최근 3년간 매년 1천1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KTX-이음의 부산 연장 개통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귀농·귀촌 지로서의 매력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단양 느껴보기(1박 2일)',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 운영(6∼12개월)', '단양에서 살아보기 수료자 주거 임차료 지원(12개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 있다. 정착 단계에서는 귀농인 정착장려금으로 1인 가구 300만원, 2인 가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