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일보는 29일 사내 연수 일환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본보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충북일보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선옥 장애이해교육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마 강사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장애의 정의와 유형 △장애인과 함께 하는 통합사회 조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선옥 강사는 "장애는 멀리있는 것이 아니다" 라며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괴산에 위치한 비영리기관 '푸른영화학교'가 3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1회 별멍영화제'를 개막한다. 충북문화재단이 헬로우아트랩 사업의 하나로 다큐멘터리 영화 교육과 제작을 협찬하고,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영화제를 후원한다 영화제에서는 괴산 청년통합조직인 '사잇점'과 함께 '지역 이주민'과 '청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예술 활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보인다.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졸업생인 김형우 감독의 '농부와 카메라', 유도안 감독의 '농부일지'와 재학생 박상혁 감독의 '연고도 없이', 김보규 감독의 '연어' 등이 상영된다. 코로나19 이후 생긴 우울감을 달래는 힐링 영화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에서 협찬 제작한 고병정 감독의 VR 영화 '자연경험', '마음챙김'2편도 무대에 올린다. 이 밖에 한겨레 영화 아카데미의 고우석 감독 영화 '오늘 하루는'이 초청을 받았다. 고병정 조직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청년들이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정서적 고립과 우울증을 한꺼번에 날려 버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별멍은 '별을 보며 멍때린다' 등의 줄임말로 청정지역 괴산 밤하늘의 별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클래식 선율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2022년 KBS교향악단 초청 송년 음악회'가 개최된다. KBS충주방송국이 주관하는 올해 공연은 여자경 지휘자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주택, 플로티스트 최나경 등과 함께 충주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공연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별도 관람비는 없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시민들의 송년음악회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올해부터 공연실황 녹화방송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방영한다. 녹화방송은 12월 21일 오후 7시 40분, KBS1TV에서 방영되며 충북 권역에서 시청 가능하다. KBS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에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이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콘텐츠의 내실부터 안전에까지 빈틈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1월 정례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경영지원본부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10월 29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로 사망·중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자동 심장 충격기가 충북 각 시군별 설치된 개수를 잘 파악했다. 문제점으로 시군별 자동 심장 충격기 설치 수와 개수 차이를 지적했다. 숫자 차이도 중요하지만 각 시군별 심장 충격기가 인구 몇 명 당 1개씩 설치됐는지도 함께 조사·파악했으면 더 좋은 기사가 됐을 것이다. 진천이어 청주도 AI 뚫렸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이 충북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언론 보도가 있다. 매년 발생되는 AI감염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수립돼 발생을 근절시키는 방안이 실시되고 있는지 언론에서 파악해 보도해주면 좋겠다.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다.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이 개국 2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사라지는 충북, 당신의 고향은 안녕하십니까'를 선보인다. 충북 출신인 성우 박기량 씨가 함께한 이 다큐멘터리는 24일 오전 10시 5분부터 10시 55분까지 50분 동안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계속된 인구 감소와 균형발전 실패로 소멸 위기에 놓인 충북 농촌지역 현실을 짚어보고, 수도권과의 공존을 위한 대안과 해법 등을 제시한다. 또 개국 2주년을 맞아 '출발! 충북대행진'과 'TBN 차차차', '달리는 라디오' 등 주요 프로그램이 다양한 특집 코너로 꾸며진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개국 2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일 교통전문방송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MHz, 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필사의 도주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편이 방송되며 전국의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저녁 방송된 꼬꼬무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에 방송된 '홍제동 화재 사건' 3.8%에 비해 무려 1%P 상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된 꼬꼬무는 뮤지컬 배우 정연주, 개그맨 김용명, 가수 최유정이 초대 손님으로 방문해 그날 섬에서 일어난 이야기에 몰입하며 진행됐다. 시루섬의 기적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8월 19일로 한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담배 농사, 뽕나무 재배로 생업을 이어갔던 시루섬 주민들은 오전 9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 담뱃잎이 물에 잠겨 농사를 망칠까 싶어 담배밭으로 뛰어가 잎을 따기 시작했다. 낮 12시 가까이 되니 강물이 낮은 지역인 담배밭까지 물이 차올라 안 되겠다 싶었던 사람들은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인 물탱크 주변으로 모이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오후 1시께부터 물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낮은 지대의 집들이 먼저 물에 잠기고 물이 점점 차
[충북일보] 희생과 헌신으로 대홍수를 극적으로 이겨내 전 국민적 관심을 끌었던 영웅들의 이야기 '시루섬의 기적'이 한차례 연기 끝에 드디어 안방극장을 통해 만난다. 군에 따르면 SBS 간판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루섬의 기적 편은 17일 밤 10시30분부터 60분간 1972년 그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시즌3까지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출연진들이 각자 친구를 초청해 1대1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루섬의 기적은 태풍 베티가 몰고 온 비구름이 사흘간 단양에 폭우를 쏟아부었던 1972년 8월 19일로 거슬러 올라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비로 남한강이 범람하며 행정구역상 단양읍 증도리에 속해 있던 6만㎥ 면적의 시루섬 전체가 물에 잠겼다. 섬에 살던 44가구 250여 명이 주민들은 급격히 불어난 물을 피해 물탱크와 원두막, 철선 등에 올라 서로를 붙잡고 버텼다. 높이 6m, 지름 5m의 물탱크에는 190여 명이 올라가 14시간을 버티다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생후 100일 된 아기가 압박을 못 이겨 숨을 거뒀지만 아기의 어머
[충북일보] 충주시가 인기 예능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 촬영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 살림남들의 유쾌한 리얼 살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친숙함과 재미를 선물하며 전 연령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서 제작 지원하는 '살림하는 남자들 2' 충주편에서는 이천수 가족이 출연해 주요 장면에서 중앙탑공원, 탄금호 유람선,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장소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입고놀까와 찍고놀까 등 체험프로그램도 소개한다. 또 엔딩 장면에는 충주시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해당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능 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충주를 TV에 노출시킬 것"이라며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충주의 모습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0월 정례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경영지원본부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이상민(문화택시 대표)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7일자 '한글파괴 심각 세종대왕 노하실라' 576돌 한글날을 맞이해 적절하게 잘 기사화된 내용이다. 외래어·신조어가 쏟아지고 있다. 세대 갈등에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행히 문체부와 국어원이 쉬운 말로 다듬어 홍보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서는 행사의 문제점을 잘 지적해 일깨워 주었다. 충북일보가 미호천을 시작으로 미호강 시대까지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인프라 구축 등등의 많은 의견 청취를 해 충북일보가 앞장서서 이끌어 주면 좋겠다. 세월호 이후 선령 제한법 제정으로 충주 관광선이 내년 2월 5척 중 4척이 기한이 만료돼 폐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충북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에서 'MBC 가요베스트 공개녹화'를 진행한다. 진천군 주최, 진천문화원 주관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MBC충북이 제작을 맡았다. 군은 지난해 5월 상주인구 9만명 돌파에 이은 98개월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1조 조기 달성, 고용율 71.5% 달성,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등 성공 군정에 적극 힘을 보태준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조영구, 조정민의 사회로 장민호, 박군, 박진도, 설하윤, 현숙, 배일호, 박상철, 문연주, 이도진, 이혜진 등 인기가수들 열정 넘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월 중 MBC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민선7기 진천군은 철도·인구·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양적성장을 이뤄냈다"며 "민선8기의 비전인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의 실천을 위해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육사오(6/45)'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주연으로 △26일 오후 2시, 7시 30분 △27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 단양군의 영화관 공백을 최소화하고, 문화생활로 군민 간에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감자꽃중창단은 9일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방영한 '한글날 특집'에 전국문해학교를 대표해 출연, 박애리·팝핀현준과 함께 특별공연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한글날 특집'은 성인 문해교육을 통한 희망을 전하고자 특별히 충주지역에서 문해학습자로 구성된 감자꽃중창단을 섭외했다. 이날 감자꽃중창단은 박애리·팝핀현준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온 희망가를 불렀다. 처음 방송국에 방문한 학습자들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처럼 설렘에 들떠서 신경 써서 옷을 차려입고 꼭두새벽부터 미용실도 다녀왔다. 학습자들은 '배움에 나이가 없다'는 뜻으로 교복처럼 하얀 셔츠에 리본을 단체로 맞춰 입고 무대에 섰다. 이들은 리허설 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어혜준 지휘자의 세심하고 노련한 지도하에 연습해온 대로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무대에 서기 위해 학습자들은 한 달 여 동안 성실히 연습에 임했다. 감자꽃중창단은 충북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충주열린학교가 2019년에 창단한 시니어 중창단이다. 충주열린학교에서 문해교육을 받는 평균 연령 80세 이상의 한글반 학생들로 구성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