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6일 고성능 화학차를 신규 배치한다고 밝혔다. 교체정수(10년) 승인에 따른 신규 배치로 담수량 1만1천ℓ, 소화약제 1천ℓ가 적재되며 탑승 인원은 2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규 배치된 화학차로 인해 소방력이 한층 보강됐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5일 제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전국화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를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올해 3년 차에 돌입하는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의 전달체계 및 관련 민간 기관과의 협력 사례 등을 복지부와 공유하고 경로당 활성화로 노인문제 4고(苦)인 △질병(결식) △고독 △빈고 △무위 해결을 실현한 '제천형 점심제공지원사업'의 전국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부식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뤄지며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통합돌봄 노인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보건복지부에 제안했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과 비용 절감 효과를 위해 경로당을 활성화해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커뮤니티 케어센터 조성을 노인복지 주요 정책사업으로 건의했다. 김 시장은 "제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노인복지 향상과 의료비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이 사업의 노하우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함으로써 국가 차원에서도 노인복지 분야에 의미 있는 성과가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쏘카와 충주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이 운영하는 주차장 일부를 쏘카에 유상 임대해 카셰어링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충주시민의 교통 편의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쏘카는 공단의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정광섭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시민 편의 증진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및 제천 지역 5개 초등학교(내토초, 명지초, 신백초, 장락초, 제천중앙초)와 함께 늘봄학교 범정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2년째 추진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그리기와 체험, 놀이 활동 등을 결합한 '환경 이야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ESG(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자전거 20대를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천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받은 자전거는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오리온재단의 후원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 및 영유아를 위한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양상진교육도서관, 지역아동센터(상진·영춘·단성)가 협력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코파이와 커스터드 등 간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리온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情)을 실천해 왔으며 최근에는 단양군의 다문화가정, 다자녀·한부모·장애인 가정 등 돌봄이 부족한 저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간식을 지원하며 영양 불균형 해소와 지역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결식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에 힘쓰고 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오리온재단의 꾸준한 지원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협의체에서도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이 넘치는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대형화 조짐까지 보이자,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현재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178건에 달하며, 일부 지역은 주민 대피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타 시군의 피해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예방 조치에 착수했다. 시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농업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산불 예방을 위한 파쇄 작업, 감시 인력 집중 배치, 불시 단속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3월 안으로 모든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본청 및 읍면동에 배치된 산불 감시원과 전문진화대 전원을 산불 취약지 및 고위험 계층에 전담 배치했다. 또 비지정 등산로를 이용하거나 산나물 채취를 위해 무단 입산하는 행위에 대한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시 과태료 부과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산림 내 취사를 위한 불 피우기나 입산통제구역 출입 시에도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농업의 혁신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8ha 규모의 시설하우스 신축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농업의 현대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최신 스마트 농업 시설 지원이다.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시설하우스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농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설하우스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연중 다양한 작물 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농업 인프라다. 시는 이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현대화는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1억원의 보조금 지원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신 시설하우스 신축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의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확정했다. 충주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충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양성평등 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025년 충주시 양성평등 공모사업'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단체가 사업의 취지, 실행 계획, 필요성 등을 발표했으며,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사업 수행 능력, 사업비의 적정성, 기대효과, 사업 수혜자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지원 대상 단체가 선정됐다. 김진석 부시장은 "양성평등 실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사업,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 복지 증진 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봄철을 맞아 최근 버스·택시 승강장 782곳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승강장 내 미세먼지 제거, 불법 광고물 철거, 쓰레기 수거, 방역소독까지 병행 시행돼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 공간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는 먼지 청소 후 물청소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연간 2회씩 정기적으로 승강장 환경 정비를 실시해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에는 각 읍·면·동 직능단체와 문화시니어클럽 등 지역 민간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만큼 더욱 효과적인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 승강장을 청소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승강장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충주병원은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뇌졸중 골든타임, 빠른 대응이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출혈, 뇌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뇌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확한 질환 정보와 관리 방법을 교육하며, 특히 초기 증상 발견과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하는 두통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다양한 뇌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속적인 두통은 머리의 이상을 경고하는 신호일 수 있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건국대 충주병원 뇌혈관센터는 충주 및 충청북도 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뇌졸중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으로, 급성 뇌졸중 환자들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초기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재활 과정까지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러 과의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최상의 치료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신경외과 최종욱 교수는 "뇌졸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강좌를 통해 뇌혈관질환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정신질환 퇴원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센터 직원이 퇴원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 식물을 제공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복약 지도, 병원 진료 연계, 심리 상담 등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해 환자들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는다. 지원되는 반려 식물은 스파티필룸, 관음죽, 스킨답서스, 산세비에리아 등으로, 공기 정화 및 습도 조절 효과가 뛰어나고 관리가 쉬운 종으로 선정됐다. 퇴원 환자는 병원에서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연계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퇴원한 환자들이 반려 식물을 돌보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식물 관리 경험이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850-35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반려 식물은 단순한 실내 장식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아름어린이집 원아들이 최근 직접 모은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들고 충주시청을 방문해 '자원 재활용 보상교환 사업'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원아들은 손수 모은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활용품을 가져온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전하며, 직접 종량제 봉투를 선물해 아이들의 노력을 응원했다. 조 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어른들도 함께 재활용을 실천하며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주 화·목요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1㎏ 이상의 종이 팩(우유 팩·멸균 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모아오면 20ℓ 가연성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34톤, 2023년 51.9톤, 2024년 54.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어린이집 원아들의 참여를 계기로 시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이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