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0권역 중부내륙관광활성화를 위한 '남한강 문화관광포럼' 이 28일 낮12시부터 단양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0권역(중부내륙힐링여행)인 충주, 제천, 단양, 영월 지자체장과 관계자, 관광사업체, 문화기획자, 시민 등이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관광의 미래를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이상천 제천시장의 축사와 엄태석PM(프로젝트 매니저)의 발제, 우수기획사업 발표, 한국형 DMO특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여러 부처, 민간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지역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을 하는 '지역마케팅 기관'으로 지역 이기주의를 넘는 광역관광협의체를 말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지자체간 연계를 높여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고품격 테마여행을 선형으로 정비해 관광을 통해 지역의 회생을 꾀하는 5개년 계획이다. 자연경관중심, 단체중심, 무박비율 80%를 웃도는 중부내륙힐링여행 권역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이
[충북일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김대규 시인의 가을의 노래 한 구절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가을, 옥천 구읍에서 나고 자란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충북 옥천으로 떠나봤다. ◇정지용생가 시인 정지용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서 태어났다. 이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정지용은 생가에서 머지않은 옥천공립보통학교(현 죽향초)를 졸업한 후 객지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정지용 생가는 1974년 허물어졌다 1996년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됐다고 한다. 나지막한 지붕에 작은 초가집. 이곳이 정지용 생가다. 정지용 생가는 정지용 시인의 시 '향수'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감나무, 돌 담, 우물, 장독대 등 정지용 생가는 소박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정지용 생가글 거닐며 이어폰을 끼고 시노래 '향수'를 들어본다. '향수'에서처럼 정지용 시인 생가터 앞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자그마한 골목 벽이나 상점 간판에도 시가 쓰여져있다. 마을 곳곳이 정지용 시인의 시로 물들어 있는 듯하다. ◇정지용문학관 정지용 생가 옆에는 정지용 문학관이 있다. 이곳에서 정지용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정지용 시인의 시
[충북일보] 한국관광공사는 온라인 여행정보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지난 1997년 온라인에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최초의 서비스로 도입돼 연간 3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여행정보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4만 건의 관광정보와 45만 건의 사진자료를 제공해 다양한 국내여행 온라인 서비스 개발을 돕는 역할도 맡고 있다. 공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PC와 스마트 폰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 화면에 대응할 수 있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사용자가 여행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 30여 개의 메뉴를 4개로 통폐합했고, 국내여행정보 및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시태그(#)와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신설된 '지역여행 쇼케이스'도 눈에 띈다. 공사는 전국 244개 지자체의 웹사이트와 SNS에서 제공 중인 정보 가운데 최신 트렌드와 시의성을 반영한 생생한 여행정보를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12월 9일까지 온라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새롭게 마련된 기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의 새로운 명물인 알파인코스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개장한 알파인코스터는 지난 26일까지 5개월간 42만9천890명이 이용하며 6억2천513만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알파인코스터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금수산 만학천봉까지 1㎞ 구간의 레일을 따라 미끄러지듯 내려가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 코스는 레일을 자동으로 올라가는 길이의 340m 상행부와 탑승객이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620m로 이뤄졌다. 아름다운 산길을 따라 해발 320m 만학천봉까지 오르는 상행부는 곧 펼쳐질 하행부의 설렘과 느릿한 망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구간이다. 하행부는 최고 시속 40㎞로 단양강과 금수산의 맑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짜릿한 속도감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인근부터 내려오는 하행부의 13곳 급커브 경사구간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스릴을 느끼게 한다. 브레이크를 이용해 속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고 충격방지와 이탈방지 장치 등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알파인코스터의 장점이다. 생후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인기 드라마와 예능, 영화 촬영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온달관광지를 비롯해 단양구경시장, 새한서점, 이끼터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가곡면 두산 등이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예능 최고의 블루칩으로 평가받는 전지적 참가 시점에 나온 가곡면 두산은 가장 관심을 끄는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해발 600m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알려진 두산은 소백산과 단양강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전망을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이른바 인생샷을 찍기 좋은 장소로 꼽히며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가서 견생샷을 남길 만한 곳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기 여행예능 프로그램인 주간여행자에 소개된 단양 8경 중 으뜸으로 꼽는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온달문화관광지 등도 발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세트장이 꾸며진 온달문화관광지는 2007년 문을 연 뒤로 화랑과 연개소문, 해적, 태왕사신기, 무사 백동수 등 큰 사랑을 받았던 다수의 작품배경이 됐다. 이 관광지는 영춘면 하리 1만8천㎡의 터에 궁궐과
[충북일보] 차가운 바람이 기분 좋게 몸을 감싸는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이 계절을 놓칠 수 없어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했다. 아이들도 어리고 부모님도 함께하는 여행이라 천천히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다. 최근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는 단양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어렵지 않은 코스를 찾다 보니 단양강 잔도가 눈에 띄었다. 잔도라는 말을 들었을 때 중국에 있는 유리 잔도가 생각났다. 모 프로그램에서 극한 직업으로 잔도를 깔았던 것도 기억났다. 너무 어려운 코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막연히 생각했던 잔도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니 잔도란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듯 만들 길이라고 한다. 다시 한번 중국의 유리잔도들이 떠오르며 덜컥 겁이 났다. 한국에서는 잔도라고 불리는 곳이 없어 생소하지만 호기심이 생겼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의 새로운 여행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라고 한다. 주변에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수양개 빛터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았어 단양강 잔도와 함께 여행코스를 짜기도 한단다. 단양강 잔도는 지난해 9월 개통해 이제 1년 정도 된 새로운 관광지지만 수많은 블로그와 카페 게시글이 단양강 잔도를 체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관리역이 제천역에서 통영으로 떠나는 무박 2일 열차 관광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관광 상품은 제천역에서 겨울을 맞아 야심차게 마련한 것으로 다도해의 비경을 간직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의 붉은 일출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즐긴 후 신선한 해산물을 시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세부 일정으로 먼저 마산역 도착 후 서호시장으로 이동, 자유로운 조식을 가진 다음 이순신 공원에서 아름다운 통영일출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후 통영 여행코스의 필수로 불리는 동피랑 벽화마을을 구경한 후 케이블카로 이동해 중앙시장에서 자유롭게 중식을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열차 출발 예정시각은 제천역 기준 다음달 14일 밤 11시30분, 도착 예정시간은 다음날인 15일 오후 8시께며 열차는 제천역 이외에도 단양역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다. 상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예약 가능시간은 평일 근무시간이다. 엄상흠 제천관리역장은 "이번 기차여행은 통영에서 남해의 붉게 물든 아름다운 일출, 푸른 하늘 그리고 바닷바람과 싱싱한 해산물이
[충북일보=충주] '부르면 달려가는' 충주 관광택시. 연중무휴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충주 관광택시는 충주를 여행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기차나 버스로 충주에 도착해 편하게 여행하고 싶을 때, 여행 중 만난 맛집에서 반주도 한잔하고 편한 시간을 즐기고 싶을 때, 혹은 충주를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해도 좋을 것 같다. 충주 관광택시의 다양한 코스와 이용 방법을 안내해보려 한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기본 3시간 5만 원, 5시간 8만 원, 1일(10시간) 15만 원으로 운영하고 추가 1시간당 2만 원의 과금이 붙는다. 주차요금과 관광지의 개별 예약, 그리고 입장료 등은 별도로 지불해야한다. 충주 관광택시 코스로 안내되어있는 곳을 다니려면 몇 시간짜리로 이용해야 하는지, 그래서 총 얼마가 필요한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코스별 볼거리와 시간 등을 정리해봤다. 충주역에서 출발해 충주역으로 되돌아오는 노선으로 충주 관광택시를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충주 관광택시의 테마코스 중 하나인 제1 코스는 충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세계무술공원과 박물관, 탄금대, 중앙탑, 고구려비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이동 거리는 짧지만 볼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생태공원 내에 새로 개장한 측백족욕체험장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난 10월말 개장해 수산면 주민들이 운영 중인 측백족욕체험장은 한번에 40명이 족욕체험과 측백 목각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체험장에서는 측백오일이 섞인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향기로운 차를 마시며 느린 엽서를 쓰는 시간을 가지는 등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산면민과 슬로시티주민협의회가 주인의식을 갖고 깊이 고민하고 개발해 나온 결과물로 옥순봉생태공원과 바로 인근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측백나무숲을 주요테마로 문체부의 생태테마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측백나무 숲으로 난 길을 걸어 측백나무숲 체험장 쉼터에서 피톤치드를 마시고 생태하천체험장에서는 물고기 잡기를, 측백향수체험장에서는 측백향을 이용한 족욕, 목각용품, 비누 만들기를 할 수 있다. 빼어난 경치와 청풍호 카누카약장, 옥순정 국궁장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기존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수산면 일원은 이번 체험장 개장으로 더욱 많은 볼거리와 관광객이 만족하는
[충북일보=옥천] 사계절이 아름다운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에 매점과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12억5천만 원을 들여 장령산자연휴양림 편의시설을 건립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1천567㎡의 부지에 연면적 242㎡로 들어선 편의동 건물 1층에는 매점과 농·특산물 판매장이 갖춰졌다. 매점에서는 현재 컵라면, 스낵, 음료수 등의 완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즙, 꿀, 쌀 등을 판매할 계획으로 관계자들과 현재 세부 판매시기 등을 논의 중에 있다. 2층은 전체가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와 전망대로 조성됐으며, 실내와 3곳의 실외 발코니에 총 14개의 테이블과 의자 등이 마련돼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빽빽한 장령산을 배경으로 앞에는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포인트로, 겨울철 실내에서도 뛰어난 자연경관 속 힐링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휴양림을 찾은 문 모(38·옥천읍 문정리) 씨는 "아이들과 함께 휴양림을 찾을 때면 항상 먹을거리가 아쉬웠는데, 이제 간단한 과자와 음료수 등을 먹으며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관광객 1천만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선거와 가뭄, 폭염 등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게 일반적인전망이었지만 지난 1∼10월까지 763만2천286명이 방문하며 선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0월에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전국 단풍명소로 이름난 도담삼봉과 구담봉, 사인암, 단양강 잔도 등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총 127만 명이 방문했다. 지난 5월은 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대한민국 실버 가요제 개최 효과로 올해 처음 113만9천373명이 방문하며 첫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6월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알파인코스터 개장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 등의 효과에 힘입어 91만7311명이 방문해 뒤를 이었다. 또 지난 4월은 봄철 여행 시즌을 맞아 유명 관광지마다 나들이객으로 넘쳐나면서 86만743명이 방문하며 세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7∼8월은 유례없는 가뭄과 폭염으로 전국적인 관광 불황에도 총 1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관광도시로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은 추석 연휴에다 가을 관광
[충북일보=충주] 제2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가 지난18일 충주호 일원에서 전국의 배스 앵글러 100여 명이 참여 한가운데 열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인에게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해 전국의 낚시인들과 소통하며 충주를 알렸고, 1위에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 2위에 200만원의 상금과 부상, 3위에 100만원 상금과 부상 등 20위까지 시상했다. 시는 지난달 19일 한국루어낚시협회와 스포츠 피싱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전국 최고의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제2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1 - 제2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가 지난18일 충주호 일원에서 전국의 배스 앵글러 100여 명이 참여 한가운데 열렸다.(사진제공=충주시) 제2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 시상식 - 제2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가 지난18일 충주호 일원에서 전국의 배스 앵글러 100여 명이 참여 한가운데 열렸다.사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