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SF블록버스터 '다크나이트 라이즈'(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개봉 3일만에 170만 관객을 돌파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천 베일(38) 앤 해서웨이(30) 톰 하디(35) 조셉 고든 레빗(31)의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21일 하루 동안 1198개 극장에서 5454회 상영되며 76만3605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70만8609명으로 급증했다. 19일 개봉 이래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도 모자라 170만 관객 돌파라는 경이적인 스코어를 기록한 셈이다. 개봉 2일째였던 20일 불과 6만5000명이 모자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쓰지 못한 아쉬움을 제대로 푼 셈이다.'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각 포털사이트들이 집계하는 네티즌 평점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9.08점으로 1위이고, 다음에서는 8.5점으로 총 30개 상영작 중 7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흥행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평점까지 높은 셈이다.22일 오전 6시 현재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75.7%로 1위다. 반면 2위 이하 경쟁작들은 모두 한 자리 수에 머물고 있다.이런 추세라면 개봉 4일째인 22일 200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2년 7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신남철(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복희(예원학원장), 김정희(충북대 교수), 박종복(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탑 애드컴 대표), 신홍섭(농어촌공사 청원지사 차장), 이선우(주식회사 탑 대표),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위원이 참석했다. △신남철 위원장"좋은기사 생산은 많았으나 후속기사가 부족해 아쉬웠다. 사건이나 이슈에 대한 지적도 중요하지만 결과에 대한 후속 보도도 중요하다. 독자들이 원하는 기사는 이슈보다 결과에 대한 보도이기 때문이다. 정보 취약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보도로 충북일보가 정보제공의 일익을 담당했으면 한다. '긴급진단' 시리즈물은 내용면에서 참신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전문가의 의견까지 종합된 기사생산이 이뤄졌으면 한다. 또 24절기에 맞는 음식 등을 각각의 절기에 맞게 음식의 태동부터 배경, 의미, 맛 등을 소개하는 것도 제안한다."△김정희 위원"충북일보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 지역신문의 한계를 극복하
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스(34)가 톰 크루즈(49)와 이혼 9일 만에 옛 애인인 배우 크리스 클라인(33)과 열애설에 휩싸였다.18일 미국 미디어에 따르면, 홈스와 클라인은 올해 초부터 연락을 다시 시작했다. 홈스가 크루즈와 이혼을 마무리하면서부터는 애정이 담긴 문자를 주고받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홈스가 크루즈, 딸 수리(6)와 살던 캘리포니아를 떠나 뉴욕으로 이사한 후 자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홈스의 측근은 "두 사람이 연락을 꾸준히 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케이티가 수리에게 크리스를 정식으로 소개할 지에 대해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홈스는 크루즈와 정식으로 교제하기 한 달 전 클라인과 파혼했다. 이후 2005년 크루즈와 결혼했고, 7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홈스는 크루즈와 결혼 전 조슈아 잭슨, 크리스 클라인, 조슈 하트넷 등과 교제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개그우먼 겸 가수 곽현화(31)가 자신을 성희롱한 선배 개그맨에게 사과를 받았다며 사태 확산을 제지하고 나섰다.18일 오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그분께 정식으로 사과받았고요. 앞으로는 그 어디에서도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니 더 이상 추측성 이야기들은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남겼다. 일부 네티즌이 성희롱의 원인이 섹시한 캐릭터를 강조하는 곽현화에게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자 "잘못은 그분에게 있지 제 탓이 아닙니다. 이미지나 모습이 어떻든 그 누구도 성희롱을 당할 당연한 이유는 없어요"라고 반박했다. 곽현화는 최근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딴따라다'에서 "개그우먼으로 활동할 당시 한 유명 개그맨 선배에게 치욕스러운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내 다리가 조금 굽었는데, '얼마나 남자를 만났으면 다리가 저렇게 됐겠냐'고 말해 수치심을 줬다"고 전했다. 그러자 네티즌은 해당 개그맨을 찾기 시작했다. 몇몇 개그맨들의 실명이 거론되기도 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가수 알렉스(33·본명 추헌곤)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강남경찰서는 18일 만취상태로 음주 운전을 한 추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추씨는 이날 오전 2시48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경찰 조사결과 추씨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4%의 만취 상태에서 2㎞ 가량을 주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추씨를 귀가 조치했으며 이번주 내 추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MBC 노동조합이 17일 파업을 중단, 18일 업무에 복귀한다.이에 따라 파업 이후 결방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17일 "이미 편집이 돼있고 내보낼 수 있는 분량이 있다면 21일에라도 본방송이 가능할 것"이라며 "김태호 PD가 프로그램에 애착이 많고 시청자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무한도전'을 빨리 보고 싶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태호(37) PD는 아직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이날 어느 누리꾼은 김 PD에게 트위터를 통해 "기사가 났던데 정말 19일부터 녹화 재개고 21일 '홍철 VS 하하' 3탄 방영되는 건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 PD는 "아니오"라는 짧은 답변만 남긴 채 자세한 설명은 피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30일 MBC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한 이래 한 번도 본방송을 내보내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33세 동갑내기 출연자인 하하와 노홍철의 '형 가리기' 경쟁인 '하하 VS 홍철'의 두 번째 에피소드 이후 결과를 알지 못한 채 약 6개월을 기다려 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MBC 노동조합이 18일 오전 9시에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30일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회복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지 170일 만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MBC 노조)는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조합원총회에서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파업 잠정 중단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날 조합원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770여명 가운데 600명이 참석해 3시간여 동안 토론을 벌여 안건을 가결시켰다.이에 따라 MBC 노조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정영하 노조위원장은 총회가 끝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파업이라는 수단을 바꾸는 것"이라면서 "큰 흐름에서 김재철 사장 퇴진 목적을 달성했으므로 복귀 뒤 업무를 통한 압박으로 퇴진 마무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이번 파업의 의미에 대해 "내부 구성원들은 공정보도에 대한 열망과 자세에 대해 공영방송 구성원답게 바뀌었다고 자부한다"며 "외부적으로는 낙하산 사장이 왔을 경우 어떤 심각한 사태가 올 수 있을지 보여줬다고 본다"고 평가했다.노조는 복귀 뒤 부당지시 신고센터 운영과 보도 민실위 기능을 대폭 강화해 불공정,
전국언론노조 MBC충주지부(지부장 양태욱)는 18일오전6시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언론노조MBC충주지부는 17일보도자료를 통해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18일오전6시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3월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위한 총파업'에 들어가 4개월이라는 방송사상 최장기 파업을 했으며, 그결과 서울 본사에서만 해고 6명, 정직 38명을 포함해 98명이 중징계를 받았고 충주 3명을 비롯, 18개 계열사에서도 56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순차적으로 징계를 하고 있어 당장 업무에 복귀할 수 없는 언론인이 100명을 훌쩍 넘었다며 "(1980년)전두환 이후 최대 규모의 언론인 학살"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김재철 사장은 아직 물러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업 잠정중단의 결단을 한 것은 오로지 국민들을 믿기 때문"이라며"이미 지난달 말 여야는 다음 달 출범할 새 방문진을 통한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에 합의했다.이 결정의 이면에는 국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이 있었다. 김재철 퇴진과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서명 인원이 한 달여 만에 전국적으로 70만
경기 고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조관우(46)씨가 함께 일했던 지인에게 흉기로 찔려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5일 오전 1시35분께 일산동구 식사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일을 했던 전모(46)씨에게 깨진 소주병으로 목 부위를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조씨는 100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에서 전모씨는 "술도 많이 취했고 조씨가 기분을 상하는 말을 해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전모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그룹 'LPG' 세미(28·이세미)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29·박성혁)이 내년에 결혼한다.16일 세미 측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음악과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로 인해 급속도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내년 4월께 결혼할 예정이다.세미는 1998년 EBS TV 청소년드라마 '내일'로 데뷔했다.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2002) 등에 나왔으며 2005년 LPG 2기 멤버로 활약했다. 2007년 4인 그룹 '포코스'로 데뷔한 민우혁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 등에 출연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슈퍼액션 '홀리랜드'에 나왔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탤런트 박정철(36)이 항공기 승무원(33)과 열애 중이다. 2008년 만나 5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철 소속사 측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다"며 "배우의 사생활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1997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한 박정철은 MBC TV '호텔리어', SBS TV '순수의 시대', KBS 1TV '광개토대왕'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탤런트 소유진(31)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법칙'에 합류,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박정철은 19일 마다가스카르로 향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하늘색 토끼였다. 토끼 귀가 나달나달해지도록 아이는 어디나 그 토끼베개를 끌어안고 다녔다. 집이 아닌 곳에서 자야할 일이 있을 때면 다른 무엇보다도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었다. 지금은 그 토끼 인형이 어디서 어떻게 사라졌는지 기억에도 없지만 큰아이가 대여섯 살이 될 때까지 그 봉제 토끼는 우리 집 식구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얼마 전 친척 중 누군가 내 친가에 와서 자고 갈 일이 있었는데 조그만 담요를 들고 왔다. 그 집 아이 것인 줄 알았더니 놀랍게도 아이의 아버지 것이었다. 그 작은 담요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단다. 특별히 덮는 용도라기보다는 일종의 수면 도구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사십대 후반에 접어든 어른의 습관으로서는 너무 어이가 없어 헛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니 어른들의 아이 같은 행동을 마냥 이해 못할 바도 아니었다. 삶은 복화술 같은 것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월터(멜 깁슨 분)는 장난감 회사인 제리 주식회사의 CEO다. 무슨 연유에서인지 몇 년 전부터 대낮에도 잠에 취해 지내고 깨어있을 때는 무기력증에 시달린다. "실력이나 기술 때문이 아니라 그저 아들이기 때문에 회사를 물려받았다. 능력으로 치자면 저기 있는 부사장이 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