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5일과 27일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의 평일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학년 학생들은 △연극을 통한 자기 표현 △30초 댄스 익히기 △이모티콘 그리기 △웹툰 구상하기 △생활도예 만들기 △가야금 배우기 △전자드럼 체험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또 △팝아트 기법으로 그림 그리기 △숏폼 댄스 배우기 △장구 체험 △물레를 활용한 도자 체험 △샌드아트 그리기 △K-POP 따라 부르기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을 지도한 신은정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명확히 인식하고, 예술 관련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설정과 학업 계획 수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충주고등학교, 칠금중학교, 대소원중학교에서 '2025 학생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정훈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지원센터 관계자,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등굣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을 통해 자살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산 흥림사 관계자가 지난 25일 송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송학산 흥림사(주지 성범 스님)는 지역 내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삼보화·지혜심(법명) 총무는 "학생들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미래"라며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의미 있는 지원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화 송학면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최근 발생한 많은 산불이 국가재난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 시민 담화문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26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산청, 의성,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청 추산 1만5천㏊ 이상의 산림이 크게 소실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잃고 삶의 터전마저 앗아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에 발생한 대형 산불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소홀히 할 경우 그 여파가 국가적 재난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1개월 정도만 우리가 합심해 산불을 예방하면 우리 지역을 산불로부터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작은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면 걷잡을 수 없는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를 당부했다. 이어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고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취사를 삼가고, 담배도 피우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빠른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만큼 산불을 목격하시면 즉시 119 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지난 23일 해빙기 소백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을 위해 제천시 산악연맹과 합동 안전 점검 및 위험 수목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2023년 10월 30일 대한산악연맹 산하 충청북도산악연맹 및 제천시 산악연맹과 재난 및 안전관리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재난사고 발생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및 제천시 산악연맹이 협력해 안전 점검을 했으며 탐방로 내 수목 낙하 및 전도 위험 예방을 위한 위험 수목 전수조사를 함께 시행했다. 진유리 탐방시설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제천시 산악연맹의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강화해 탐방객 안전을 위한 민·관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25일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1위, 개인전 3위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사격연맹, 포항시사격연맹,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첫 전국 규모의 사격대회로 중·고등학교 사격 유망주들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단양고 사격부는 3학년 유정현, 2학년 임준서·이민규, 1학년 엄태양이 한 팀으로 출전해 뛰어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1위를 차지했으며 2학년 이민규 학생은 개인전 3위에 오르며 개인 실력도 입증했다. 이 같은 쾌거는 단양장학회의 '명문 학교 육성지원'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홍현 지도교사와 김누복 운동부 지도자의 체계적인 훈련 지도,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정신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코칭 등 지도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방과 후는 물론 주말과 방학 중에도 이어진 철저한 훈련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들의 기초 체력, 심리 안정, 기술 숙련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학생 개개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6일 오전 8시 상진초등학교에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들에게 신학기 응원 구호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간식 꾸러미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고 간식을 나누며 주변의 관심과 지지를 경험하고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데 목적으로 이뤄졌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위기 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희망과 지지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만나 단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충청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단양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영춘면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달맞이길 재해위험 정비 △단양읍 관광 연계 도로 개설 △단성면 친환경 청정공원 조성 △기준인력 반영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상세히 소개하며 도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단양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사업과 영춘면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충북도의 예산 선 순위 반영과 행정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충청북도의 협력 없이는 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어렵다"며 "도와 함께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건의 내용을 바탕으로 충청북도는 물론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며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단양 / 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천 MTB경기장에서 '2025 제1·2차 MTB국가대표 선발평가대회 및 18세이하 우수선수 선발평가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김제권)에서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시 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 달 뒤인 4월 말 중국에서 열리는 MTB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걸고 전문선수 20여 명이 출전해 박진감 있는 경기를 치렀다. XCO 종목은 5㎞ 구간을 쉬지 않고 5바퀴를 달리는 경기고 XCE 종목은 약 1.1㎞ 구간을 1바퀴 빠르게 통과하는 단거리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첫날인 22일에는 1차 선발전(XCO)이 진행ㅤㄷㅙㅅ고 둘째 날인 23일에는 2차 선발전(XCO) 및 XCE 경기가 이어졌다. 먼저 1차 선발전(XCO)에서는 △고등부 1위 방준영(김천생명과학고), 2위 제환희(양양고), 3위 이종현(목천고) △대학·일반부 1위 천성훈(경북체육회), 2위 허승수(코레일사이클단), 3위 나덕진(충북자전거연맹)이 각각 입상했다. 이어 2차 선발전(XCO) 결과는 △고등부 1위 방준영(김천생명과학고), 2위 이종현(목천고), 3위 제환희(양양고) △대학·일반부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 자원봉사단이 지난 25일 적성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3세대를 대상으로 봄철 밑반찬을 지원하는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입맛을 잃기 쉬운 환절기,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16명의 자원봉사단 회원이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금수산 자원봉사단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로 매월 1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봉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수도권 광역철도 구축을 통한 실질적인 교통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행보에 나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를 만나 제천시 철도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및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제천 연장 운행이 향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또한 기존 철도 노선(중앙선)과 제천의 차량 정비 인프라 활용에 따른 비용 절감 요인 등 경제적 효율성과 실질적 이점을 설명하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업의 당위성도 적극 설명했다. 김창규 시장은 "향후 경강선 복선전철 사업 및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면 제천시가 명실상부한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수도권 광역철도의 제천 연장을 통해 시민의 철도 교통편의 향상을 도모해 중부내륙권 철도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의 원주 연장 계획을
[충북일보] 나눔의 곳 간 붓다의 집 단양 약사사가 지난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약 84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마시는 요거트 212개, 파이 과자 50상자, 세탁세제 등 간식류와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인 스님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눔의 곳 간 붓다의 집 약사사는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거나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복지 사각지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