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대진표 윤곽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정의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며 국민의힘과 무소속 후보 간 4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경선에서 승리한 정우택(69) 전 국회의원이 출마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청주시 상당구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전 의원은 재선거를 통해 대선 승리는 물론 19~20대 지역구였던 '충북 정치 1번지'인 상당구를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무소속 후보로는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한 유튜버(국민우선TV) 박진재(46)씨와 최근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출마 선언을 한 안창현(58) 전 국민의당 21대 총선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이 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정책비서로 일한 김시진(37)씨는 진보진영 후보로 출마한다. 김씨는 14일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으로 지난해 7월부터 김 교육감의 정책비서로 활동했으며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재선거 출마자들은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서와 1천500만 원의 기탁금을 내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13일 세종시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20대 대통령 선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에서는 도당위원장인 이장섭(청주 서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변재일(청주 청원)·도종환(청주 흥덕)·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섭 도당위원장은 "충북이 정권 재창출과 4기 민주정부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전날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발표한 충청권 공약과 관련 충청권 의원 전체가 한목소리로 공약 추진을 지원하고 충실한 이행을 이끌어 충청권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하기로 약속했다. 치열한 대선 국면에서 결국 충청권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스윙보터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큰 상황인 만큼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연대해 충청권을 중심으로 대선 승리를 이끌자는 의지도 다졌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오는 15일 제20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돌입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여야가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주말인 지난 12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이루기 위한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조속 추진 △미이전 공공기관 이전과 법원 설치 △행정수도 문화 인프라 확대 △세종 스마트 헬스시티 조성 △광역철도 및 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등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 조기 착공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을 닦고 세종과 서울 간 환승 없는 직통 철도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기존 경부선과 신설될 광역철도망을 활용, 서울에서 천안·조치원과 정부세종청사를 잇는 전철을 운행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경부선 국철 노선에 준고속열차를 투입, 서울과 세종을 60분대에 이동하도록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 주변 지역의 통행거리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계획된 세종~청주 고속도로를 조기 착공하겠다"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ESG실천위원회가 지난 12일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충북ESG실천위원회 임명장 수여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ESG실천위원회는 차기 정부 성장전략으로 '신경제 비전과 전환적 공정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나서자는 의도에서 설립됐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홍성국 ESG실천위원회 상임위원장은 김제홍 충북ESG실천위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ESG와 이재명의 신경제'에 대해 특강을 했다. 김제홍 충북ESG실천위원회 위원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ESG 혁신국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실천하는 ESG, 가짜를 뿌리 뽑는 ESG, ESG 실천 정부의 출현 등을 위해 충북ESG실천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ESG 경영뿐만 아니라 생활 ESG의 확산과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9 대선 후보등록 첫날인 1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여론조사에 따른 국민경선 방식의 후보 단일화 방식을 공식 제안했다. 안 후보는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즉 구체제 종식과 국민 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 단일화는 누가 되는 것 이전에 '무엇을 위한 단일화인가'가 중요하다"며 "야권후보 단일화는 미래로 가기 위한 연대이고 연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의 비전을 모두 담아내야만 하고 그 결과는 압도적인 승리로 귀결돼야 한다"며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적 명분과 합리적 단일화 과정을 통해 이 길이 미래로 가는 길이란 것을 국민 앞에 보여드릴 때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부인 김미경 교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온라인 기자회견으로 대체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이 반영된 야권통합이 돼야 한다"며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창현(58) 전 국민의당 21대 총선 중앙당 선거대책위윈회 홍보본부장은 국민의힘이 정우택 전 국회의원을 재선거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하자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비난했다. 안 전 본부장은 11일 입장문을 내 "혹시나 했지만 역시 예상했던 대로 나온 결과였다"며 "함께 공천 경쟁을 하며 인물 교체, 세대 교체라는 일말의 희망을 시민에게 줬던 윤갑근 예비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안 전 본부장은 "정 전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에서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 특권정치의 아이콘"이라며 "군사독재 정권의 명맥을 이어받아 수십 년을 충북과 청주의 이름에 기대 호가호위하며 기득권과 뿌리 깊은 귀족 정치를 이어온 구시대의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개혁과 혁신은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며 "국민과 충북 도민, 청주시민에게 '그 나물에 그 밥'이 되어 큰 실망감만 안긴 국민의힘은 대선과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민과 청주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재선거는 무소속 안창현과 국민의힘 정우택의 경쟁이 아니라
[충북일보] 정의당이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상당 재선거 방침 등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당은 "상당구 재선거는 생기지 말아야 할 선거였다"며 "도당 대의원대회는 귀책사유를 제공한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이 상당재선거 책임의 면죄부가 될 수 없듯이 이해충돌과 불공정의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복당을 승인하는 후안무치, 돈과 권력 있는 자들의 곳간 지기를 자처하는 국민의힘이 상당구민의 대변자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이런 퇴행의 정치종식을 위해 정의당은 후보를 출마시키지도 민중·시민진영의 후보도 발굴하지 못했다"며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깊이 성찰하고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도당은 "그러나 정치혁신을 위한 진보정당연석회의 등 공동연대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보다 현장과 지역을 중심으로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에 맞서는 진보정치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당은 대통령 선거운동에 집중할 것이
[충북일보]국민의힘이 3·9 청주 상당구 재선거 후보로 정우택 전 의원을 확정했다. 또 서울 종로구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전략공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회의에서 3개 선거구 공천방침을 정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서초갑에는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무소속 윤미향·이상직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에 대한 제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동남부권 주민 100여 명이 10일 국회에서 상경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유권자가 선출한 국회의원을 여권의 '꿰맞추기' 논리로 의원직을 박탈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박 의원은 사법당국에서 1년 5개월 동안 수사했지만, 현재까지 혐의가 뚜렷하게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민주당 소속의 윤미향 의원은 수사 후 기소가 이뤄져 1심 재판을 받고 있고, 같은 당 이상직 의원도 혐의가 인정돼 법정구속 상태"라며 "이들과 비교할 때 박 의원은 현재 의혹 상태에 불과하고, 의혹만으로 의원직을 박탈한다면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등 8개 시민단체 소속 30여 명은 30분 먼저 같은 장소에서 '박덕흠 국회의원 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수천억 수주, 부정채용,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이 있는 박 의원을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1·2소위 회의는 여야 만장일치
[충북일보]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데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우철(61) 청주시의원이 기회가 주어진다면 3선 시의원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 의원은 "재판 중이어서 조심스럽지만 기회가 된다면 따뜻한 봉사자로서 시민을 마음으로 섬기겠다"며 "늘 공부하는 자세로 더욱 정진해 그동안 쌓은 시정에 대한 감시 경험과 행정실무 경험을 살려 예산집행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활발한 SNS 활동뿐 아니라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며 지역구 현안을 살뜰히 살피고 있다. 자신의 의정활동 성과로는 행정시무 감사를 통해 대청호 문산다리(16억 원), 명암지 조명공사(8억 원)와 각종 단체의 보조금 정산에 대한 감사를 요구, 보조금 정산팀을 만들어 줄줄 새는 혈세에 대한 문제를 개선한 점을 꼽았다. 아울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가 건립 30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역할을 했다. 금천동 152-2 일대의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67억2천만 원이다. 정 의원은 늘 '시민에게는 따뜻하게 봉사하고, 시정은 철저하
[충북일보]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15일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2일 충북 공약을 발표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소재 독립기념관에서 충북·충남·대전·세종 등 충청권 공약을 발표한 뒤 충북 청주로 이동해 오후 4시 성안길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유권자들과 소통한다. 이 후보는 당내 경선이 있던 지난해 8월 29일 충북 공약을 발표했으며 최근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별 공약을 확정·발표하고 있다. 경선 당시 이 후보의 산업·경제 관련 충북 공약으로는 △대전 대덕특구~오송~청주~괴산~천안~아산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 벨트 조성 △오송 첨단 바이오산업과 대전, 충남, 세종을 연계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오송 바이오 의약품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충북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을 통한 K반도체 벨트 완성 △차질 없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설치 추진 등이 있다. SOC 공약으로는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동서횡단철도(충남 대산~예산~천안~충북 청주~경북 영주~울진) 건설 △충북선 고속화 사업 조기 완공을 통한 강원~충북~호남 연결 고속철도망 확충
[충북일보]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14일 오전 9시~오후 6시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는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는 18세 이상 국민이면 출마할 수 있다.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1천500만 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과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어깨띠,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15일부터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학력·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까지 공개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