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북도청년위원회 청년복지문화분과위원회와 청년일자리분과위원회가 24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분과위원회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정책 과제 발굴 현황을 청취하고, 이어 청년복지문화 및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복지문화분과위원장인 박소영 세명대 교수는 "새 정부 출범으로 청년정책에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충북에서도 청년의 취업활동지원을 위한 청년취업활동수당과 출산장려를 위한 작은 결혼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청년일자리 분과위원인 김명호 카스컴대표는 "선진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성장 동력, 전략산업분야의 국가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청년위원회는 충청북도 청년 기본 조례 제9조에 의거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지난해 6월13일 출범했으며 지난해 11월에 제1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교육감의 신분은 정치인이 아니라 교육자여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제기된 충북도교육감 출마설을 일축했다. 김 의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도민으로부터 내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말한 뒤 "현재 저의 신분적 정체성은 정치인이지 교육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감에 출마하려면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부터 과거 1년 동안 당적이 없어야 한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 의장이 내년 6월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출마하려면 24일까지 탈당해야 했었다. 이에 김 의장의 탈당 여부가 세간의 관심을 받았었다. 김 의장은 "저는 여러 차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매우 강조해 온 바 있다"며 "교육감은 교육계에 맡기고 정치인은 교육을 든든하게 후원해 주는 것이 순리"라고 했다. 이어 "의장으로서 충북 교육을 최대한 지원하고 교육 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충북 발전과 도민행복을 추구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감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배경으로는 김 의장은 "많은 분
[충북일보] 충북도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24~26일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인권교육 강사 양성 기본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도내 인권교육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인권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기본과정(인권감수성 이해·훈련 등) △전문과정(노인·장애인·아동 등 분야별 인권 사례소개와 토론) △심화과정(인권교육 교안 기획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41명이 참여한다. 도는 사이버 인권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기본과정(5월)과 전문과정(7월), 심화과정(9월)을 거쳐 수료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2일 단양군을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열악한 상황인 응급의료 체계의 복구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달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련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외에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민들을 만나 올해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단양군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각 분야별 경제지표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는 단양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도내 전역을 연결해 하나 된 충북을 실현한 단양~영동 충북 종단열차 운행을 통해 도민의 화합과 소통을 길을 열게 된 것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성원이 이뤄낸 결과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중앙선 폐철로 관광자원화 사업, 지질예술공원 조성, 소백산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충북일보] 내년 6월 국민투표를 목표로 헌법개정, 즉 개헌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개헌은 차기 대통령 임기뿐 아니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 분권형 개헌이 핵심이다.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 등의 4대 지방자치권을 보장하는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도 바쁜 나날을 보냈다. 충북도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인 김양희 도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방방곡곡을 누볐다. 유난히 현안과 위기가 많았던 지난 1년 충북도정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었다. 김 의장을 만나 그간의 의정활동과 지방분권 개헌,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도의회 의장 취임 후 그간 도의회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저와 30명의 도의원 모두, '도민바라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많은 도민을 만나고 지역을 누비면서 정말 바쁜 시간이 보냈다. 취임 당시 '어머니의 강인함, 여성의 섬세함'으로 도민의 행복을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도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하고자 도민의 부름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도민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충북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의 맹독성·고독성농약 사용 여부 및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를 한다. 잔류농약 검사는 환경부 고시로 지정된 방법에 따라 시·군과 합동으로 건기(4~6월), 우기(7~9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7개 시·군 39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진행된다. 점검 대상인 도내 골프장은 청주 9곳, 충주 12곳, 제천 3곳, 진천 6곳, 음성 7곳, 보은 1곳, 단양 1곳 등 모두 39곳이다. 골프장 농약은 고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일반항목(18종)을 조사하며 골프장 내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수, 폰드)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는 골프장은 1천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역대 가장 많은 대선공약이 채택되며 지역발전의 최대 호기를 맞자 새 정부 정책의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처키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대선 공약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정 정책의제가 발표됨에 따라 충북도에서는 분야별로 대응전략을 수립해 정부정책과 정합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첫 단계로 18일 고규창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새 정부 정책의제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새 정부 공약(4대 비전, 12대 약속, 30개 추진과제, 201개 세부추진과제) 등을 중심으로 우선 도에서 추진 가능한 세부추진과제 162개를 선정, 분야별 분석·토론을 통해 1단계로 추진과제 95건을 발굴했다. 도는 앞으로 새정부 정부조직시스템 정착 및 국가 정책방향에 따라 이날 발굴된 추진과제를 고도화·구체화할 방침으로, 이를 위해 수시 점검회의 개최 등을 통해 추진과제를 확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지역현안이 국정 과제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새 정부 출범 초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공약 구체화 작업이 착수된 만큼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할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오는 9월22일 제천에서 개막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전국적 붐 조성에 나섰다. 김 의장은 18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3차 정기회에서 "충북에서 국제행사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한방의 우수성은 물론, 바이오와 융·복합된 미래 산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시도의장협의회는 이날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교육비 편성근거 신설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시도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분권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헌법 및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발전과제의 정책적 반영을 위한 향후 건의활동 지속 추진 및 상호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2~25일 자동차의 운송질서위반 행위와 자가용 자동차의 불법구조변경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시·군간 교차단속 형태로 진행되며 도, 시·군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단속대상은 버스, 택시, 화물차량 등 사업용 자동차와 자가용 자동차의 위법행위이다. 특히 공항, 터미널, 역, 버스·택시 승강장, 관광지에서의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미터기 미사용 등 불법행위와 학교 인근, 주거지역에서 대형차량 밤샘주차 행위 등 민원대상 차량을 중점 단속한다. 위반 시에는 관련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 4월 말 현재 도내 등록돼 운행 중인 자동차는 자가용 자동차 73만8천711대, 영업용 자동차 3만2천711대이며 이 가운데 영업용 자동차는 시외버스 577대, 시내·농어촌버스 766대, 택시 6천964대, 화물차량 1만4천271대 등 총 77만1천422대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오송 C&V센터에서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스타트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충북도 6대 신성장동력사업인 BIO, 화장품·뷰티 등과 관련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하여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창업지원 기관으로, 이번 대회는 우수 창업인재를 선발하는 대회다. 대회에는 우수창업아이템을 소지한 38개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6개팀이 선정됐다. 우수아이템은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는 사물인터넷(IoT) 및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O2O) 서비스, 휴대용 동물혈관 탐색기, 우유초유 화장품 등의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창업아이템으로, 즉시 사업화가 가능하다. 도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6개팀에 총 1천만 원의 창업비용 지원과 제2기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선발 특전을 줄 계획이다. 특히 'TV채널 별 실시간 채팅기반 VOD서비스'는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기술력과 개발 능력, 성장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의 리더인 송준호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사업화와 경쟁력에 대한 전문가의 냉철한 평가와 조언을 받
[충북일보] 충북 유기농업의 구심적 역할 수행할 '충북 유기농업 실용화연구회'가 오는 18일 창립총회를 연다. 창립총회에는 괴산군에 있는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개최되며 연구회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국내 유기농업 연구 방향, 충북 유기농업 지원사업 및 연구회 운영계획 소개,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되며 유기농업 관심있는 사람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유기농업 실용화연구회는 앞으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5개분과(식량, 원예, 특용, 토양환경, 가공)를 조직해 SNS를 활용한 회원 간 정보 공유·애로기술 공동해결, 회원 간 심포지엄, 현장형 최신 농업기술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최재선 유기농업연구소 유기농업홍보팀장은 "유기농업 실용화연구회가 충북의 유기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유기농업인을 육성해 유기농업의 미래를 밝힐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오는 22~30일 합동점검 한다. 도는 시·군 및 충북옥외광고협회 4개반 3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시·군간 교차점검 방법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현수막, 부동산 분양 현수막 등 대량게시 불법 광고물과 거리의 가로수, 교통신호기 등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및 입간판 등 도로변 미고정 불법 광고물,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