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의원(충주)의원이 23일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매년 산업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의원은 산업 입법 분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전기사업법 개정안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 개정안 △수소 및 수소화합물 사업법 제정안 등 핵심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산업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국내 수소산업의 체계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외교적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 의원은 "미래 산업 지원과 규제 개혁을 위한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유망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원이 23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단양군의 정당한 권리를 위한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장 의원은 △댐 수익금의 지역 환원 확대를 관련법 개정 추진 △지역 지원사업과 주민지원사업비 간 배분 비율 조정 △중앙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단양군의 입장 적극 개진 등 군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불공정을 바로잡아 군민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년 관련 정책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충주댐 건설 투자비는 5천525억원이며 댐 관리자의 연간 수익은 1천931억, 댐 주변 지역의 연간 피해액은 1천587억∼1천655억원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충주댐 상류 지역인 단양군은 각종 규제와 개발 제한으로 막대한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금 배분은 북부권 3개 시·군 중 가장 적다"며 댐 "건설로 인한 인구 감소, 교통 불편 환경 피해 등 불이익을 해소하고 진정한 지역 발전과 지역민 소득 증대, 복지 향상을 위해 시급히 제도 개선을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23일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주시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올해 도민체전은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충주시의회는 대회를 준비 중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종합우승을 기원하며 전폭적인 응원에 나섰다. 김낙우 의장은 "개최지의 이점을 잘 살려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끝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23일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진행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영갑 의원의 5분 발언,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한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12건의 조례안(의원 발의 9건)과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기정예산(4천330억) 대비 981억원이 증액 편성된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5천312억)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세입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 중심의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 운용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심의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의장은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와 함께 재정난 해소 대책 마련을 위해 전 의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내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금년도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 승인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제33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
[충북일보]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가 23일 230만원 상당의 충주 사과즙 제품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기부된 사과즙은 푸드뱅크 등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세 대표는 "충주사과로 만든 건강 주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귀한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새싹나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싹나라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사과맛보리', '한뿌리 삼사과' 건강즙을 개발해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으로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에 9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교통대에 따르면 K-MOVE스쿨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연수생들은 교육비와 교재비 전액, 비자 수속비 일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받는다. 연수생 1인당 약 858만원 상당의 정부지원금도 제공될 예정이다. 연수 과정은 총 600시간의 어학 및 직무 교육 후, 미국 현지 기업과의 취업 연계로 이어지며, 미국 전문 취업 컨소시엄과 협력해 안정적인 취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통대는 매년 70% 이상의 높은 해외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해외 취업자는 100명을 넘어섰다. 안근옥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9년 연속 K-MOVE스쿨 선정은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대학생활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 증평, 의왕 캠퍼스별로 총 24명의 또래상담자를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본·심화 양성교육, 생명지킴이 및 폭력예방교육, 역할극, 사례회의 등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래상담자에게는 활동 장학금(학기당 40만원)과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되며, 학생상담센터는 캠퍼스별 홍보 캠페인도 운영할 예정이다. 곽정환 학생상담센터장은 "또래상담이 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함께 실질적인 심리적 지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3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KG F&B와 에스에이치 등 2개 기업과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현 ㈜KG F&B 대표, 전용태 에스에이치 이사,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식품 종합 기업으로 도약 중인 ㈜KG F&B는 메가폴리스산단 내 기존 공장 인근 6천836㎡ 부지에 연면적 1만559㎡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신설한다. 향후 5년간 500억원을 투자해 주요 제품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2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KG F&B는 최근 KG그룹 내 ㈜KG Hollys F&B와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꾀하며, 충주를 기반으로 한 식품 클러스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충주 지역 식품산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스에이치는 광케이블 보호용 COD관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호스 등 전문 제조 기업이다. 금가면 월상리 5천㎡ 부지에 연면적 1천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충주호 주변의 대표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초록빛 자연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충주호 일대는 매년 이맘때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인기 관광지다. 시에서 추천한 첫 번째 명소는 '충주 드림숲'이다.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지등산 자락에 위치한 민간산림공원으로, 약 70만㎡ 규모를 자랑한다. 20여 년간 정성들여 가꾼 이곳은 700여 종의 관상수와 야생화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숲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와 연리지, 150년 된 팽나무 등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포토존으로 인기다. 산림욕과 함께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충주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꼽힌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이 제격이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곳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2층에 마련된 AR체험과 트릭아트 포토존, 앵무새, 파이톤, 피라냐, 육지거북 등을 만날 수 있는 작은 동물원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관 외부에는 자연 산책
[충북일보]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가 지난 22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40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의미 깊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로 1부 기념식에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재확인했으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제천시 장애인 가요제와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돼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조성원 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애인 여러분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효율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와 협력해 전기차 화재 대응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서 대회의실과 주차장에서 이론 교육과 실차 실습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5, 넥쏘 등 실제 차량을 활용해 전기차 구조와 작동 원리 이해, 화재 발생 시 진압 및 안전조치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현대차 하이테크그룹장 안경종, 서재법 강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미근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과 다른 특성이 있어 체계적인 전문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23일 지역 기관과 함께하는 학교 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 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배움터 조성 및 청소년 도박에 대한 학생 인식 개선을 위한 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시회가 주관했다. 지역 사회 관계기관(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청, 대제중학교)이 연합해 캠페인을 벌였으며 특히 대제중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 학교 학생회장 3학년 김범찬 학생은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해광 교장은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및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