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개학기를 맞아 최근 용산동 일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위반 행위 △노래방·PC방 등의 청소년 출입 시간 준수 여부 △불법 유해 광고물 배포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학원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해 유해환경 차단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학기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 방학, 수능 종료 후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중심으로 유해업소의 불법 행위를 수시로 점검하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6월 26일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될 '제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119소방동요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합창단(15~30명 이내)을 구성하고 소방과 안전을 주제로 한 동요를 부르는 경연대회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어린이집 포함)와 초등부다. 참가곡은 자유곡으로 가능하나 기존 소방 동요 외에는 소방 관련 내용으로 창작, 편곡해야 한다. 참가 희망 팀은 4월 18일까지 참가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안전과(841-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소방동요대회를 통해 합창하는 즐거움과 안전에 대한 배움을 갖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동요를 부르며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재향군인회가 지난 28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 서해를 지켜낸 55 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희춘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지부장들과 박광훈 5탄약창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보 강의, 진혼무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추모 시 낭독, 결의문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회장은 "국가안보 최전방에서 위협에 맞서 목숨을 바친 영웅들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라며 "이들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예우하는데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 도발에 맞서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 55명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14년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으로 영천동, 화산동, 역세권, 서부동을 비롯해 2023년 의림동, 청전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이토록 많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보기가 드문 현상이기도 하다. 그만큼 제천시는 도시재생 사업을 중심으로 도심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우선 외곽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심권 변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여러 테마를 가진 도시재생 사업이 있으나 그중 원도심을 필두로 도심 곳곳에 개설한 게스트하우스가 대표적이다. 도심 속 숙박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게스트하우스의 완공은 제천이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초석이 됐다. 도심의 부족한 체류 시설을 도시재생과 연계한 결과 도심 관광의 핵심 요소로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엽연초하우스의 월평균 이용객은 1천300여 명, 칙칙폭폭999는 월평균 1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매달 2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제천을 방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새롭게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한 도심 유동 인구의 증가를 의미
[충북일보] (주)유신 고수동굴이 단양군 지역 주민 활동가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첫 번째 지질 해설가를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지역 자원을 지역민 스스로 알리고 가꿀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도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단양지질공원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활동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여성발전센터와 고수동굴 현장에서 진행했던 지역 활동가 양성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지질공원 해설사 선발 시 가산점, 고수동굴 자원 활동 및 취업 기회도 열려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채용된 A씨는 앞으로 1년간 단양의 독특한 지질 자원인 고수동굴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A씨는 "교육을 통해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깊이 알게 됐고 이를 많은 사람과 나눌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진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단양군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자연 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단양군 지질 동아리를 통한 자원 활동가 지원 및 채용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가치인
[충북일보]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최근 노동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 및 관계자들과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노사 상생 협력을 통한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실천 과제를 항목별로 구체화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취약 노동자의 노동권과 권리보호 △임금 체납 근절 및 예방 인식 개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이다. 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노사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해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민원 서비스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민원 처리봉사반'을 본격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총 8개 오지 마을을 순회하며 다양한 맞춤형 민원 상담과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봉사반은 일반·지적·건축·세무 민원 상담과 생활 불편처리반, 도로명주소 안내, 한방진료, 이·미용 봉사, 소비자 교육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현장 방문만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생활 불편처리반'을 새롭게 도입해 현장에서 민원 사항을 즉시 처리하고 관련 부서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민원 대응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또 4월부터는 한방진료와 건강상담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개별 상담을 원하는 고령자나 장애인 가구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민원과와 재무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관내 법무사,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7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했다. 이번 추첨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등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첨 대상자는 '단양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4년도 자동차세 또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추첨일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는 군민 중에서 선정됐다. 총 400명(자동차세 200명, 재산세 200명)이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추첨은 감사팀장의 입회하에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동 전산 방식으로 진행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당첨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 5만원권과 '성실납세 감사 서한문'이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당첨자 명단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성실납세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 협의회가 최근 문화공간 이음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각 단체장과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초청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이임사, 신임 회장의 인준증 교부 및 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부터 제12·13대 회장직을 맡아 단양군협의회를 이끌어 온 차석태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회장으로 김동균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랜 기간 협의회를 이끌며 바른 가치 확산에 헌신해 주신 차석태 이임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동균 신임 회장과 새 임원진께도 축하드리며 지역발전과 복지,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바른 삶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적극 발굴·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국민 운동단체로서의 사명감으로 임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발전하는 단양군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 협의회는 올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인구
[충북일보]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최근 제천안전체험교육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체험교육장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12월 인천광역시에 개관 예정인 중부 안전체험교육장의 체험설비와 교육 콘텐츠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차원에서 기획됐다. 김 이사장은 끼임, 추락, 질식, 감전, 응급처치 등 30종 이상의 체험설비를 면밀히 점검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체험교육을 활성화해 근로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느끼고, 양방향으로 소통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체험교육장의 시설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방세 행정의 전문성 강화와 자주재원 확충 방안 모색을 위해 최근 지방세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세무 민원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지방세 부과·징수 법령 개정사항 교육 △업무별 개선사항 토론 △현장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문제 해결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질체납자 처리 과정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의 핵심 행사였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문화동 최지혜 주무관이 '반려견 보유세 도입' 제안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제안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세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지혜 주무관은 오는 상반기 열리는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충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세정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적인 연찬과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 하옥배(84) 어르신이 지난 26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하 어르신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그동안 받아온 지역사회의 도움을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