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충주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교육장'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교육장'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교육과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한 올바른 건강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3일간 건강교육장 운영을 통해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개인별 운동·영양 상담 △직무 스트레스 검사 △뇌파·맥파 측정검사 △혈압·혈당 측정검사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심폐소생술 운영 △금연 클리닉 △폐활량 측정 △암 검진 홍보 등 다양한 건강체험 및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기관, 기업체 등에서 참여 신청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폭넓게 알리고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주간으로 지정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홍보 기간 시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우륵문화제 행사장 내 '나의 혈관 3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알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전통시장, 미용실, 관공서에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존 19개소를 설치했다. 또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3040 세대를 겨냥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관리해주는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집중 홍보 기간인 9월 첫째 주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샷 챌린지'를 실시해 본인 스스로 혈압, 혈당을 재보고 사진을 올려 함께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증 사진을 워크온 앱에 가입해 충주시공식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시하거나 성함, 핸드폰번호, 사진을 포함해 문자(010-867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제22회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부문 은상(대한 간호협회장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보건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렸다.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오현 주무관은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노인복지·요양기관 연계 취약 노인 맞춤형 치매 관리사업'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군내 노인 복지요양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인지 수준별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회·경제적 취약 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사업을 확대·강화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결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번에 받은 시상금 70만 원 전액을 옥천군장학회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그동안 연중무휴로 매일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1일부터 매일 오후 4시까지로 단축한다. 시보건소는 정부정책에 따라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였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9월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보호자 등의 검사수요가 여전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일은 평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연중무휴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과 함께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부터 그동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문자나 전화 등을 통해 실시하던 기초역학조사도 더 이상 시행되지 않는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고령자와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감시 방법을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변경키로 했다. 표본감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전원을 감시하는 것이 아닌 일부 확진자들을 표본으로 설정해 코로나19 확산 양상 등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시는 청주한국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베스티안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5개 병원과 함께 표본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들을 전담해 온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216개소에 대해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대상 조기 치료를 위해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의료기관과 담당약국지정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와 상주 보호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필요 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무상지원, 중증환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축제인 '2023괴산고추축제'가 31일 개막한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다음 달 3일까지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핫-치맥 페스티벌 △1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키자니아 괴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다음 달 1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과 미스트롯 정미애 협연이 이뤄진다. 이어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장민호, 경서 등의 인기가수 축하 콘서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튿날인 2일 오후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1회 전국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무대가 열리고 김연자, 박구윤, 강문경, 한봄 등의 인기가수 초대 공연이 펼쳐진다.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이 진행된다. 순금, 건고추, 기타 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할 수 있는 고추직판장 '고추장터'도 운영한다. 그 외에 괴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1회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등급이 하향되며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등급이 '2급'에서'4급'으로 하향되며 일부 방역조치가 변경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확진환자 재택치료 종료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 변경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종료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기관 운영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검사가 유료 검사체계로 전환되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 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시설 입소자의 선제검사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먹는 치료제 및 예방접종비 무료 지원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어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다양한 야간 관광 테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청의 에펠탑이라 불리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여름 휴가철인 이달 4∼15일까지 10여 일간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야간 관광의 새 이정표를 찍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 드넓게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특히나 밤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0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빛의 황홀경의 환상적 만남을 감상할 수 있다. 풍미 가득한 이색 메뉴로 채워진 야간 맛집 달맞이 포차도 피서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단양읍 소금정공원에 자리잡은 달맞이 포차는 마늘 육전, 낙지호롱이, 논알콜 칵테일 등 다양한 음식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밤경치와 청량하고 시원한 강바람, 맛 좋은 음식이라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오감을 자극하고 있어 최근 주말 밤이 되면 하루 수백 명이 찾을 만큼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지난 3일 단양읍 기촌리 옛 금곡분교 부지에 초대형 뉴미디어 체험시설로 관심을 끌었던 팜스월드 다자구할미네도 하루 200∼300명의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를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중점 홍보대상은 다른 연령 대비, 건강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이 많은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 세대다. 캠페인에서는 △지역축제 연계 건강홍보관 운영 △3040 세대 직장인 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홍보 △자기혈관 숫자 알기 이벤트 △SNS 홍보 등 다양 방법으로 홍보를 펼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30대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지키면 중증질환인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3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평일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4시)과 토요일·공휴일(오전 9시~낮 12시) 운영시간은 유지하고,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선별진료소 우선순위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했지만,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 조정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축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등급을 기존 2급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유행상황과 검사수요 등을 감안해 9월부터 주말·공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상당보건소 한 곳에서만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4개 보건소에서 오전, 오후 격주로 운영해왔다. 오는 31일부터는 PCR검사 우선순위도 밀접접촉자, 신속항원 양성자 등을 제외한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보호자로 제한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누군가의 캠핑장을 들여다보는 듯 현실감 넘치는 풍경이 펼쳐진다. 불 켜진 가로등, 자갈이나 나무 조각 위에 자리잡은 화로와 의자, 침낭과 탁자 등이 여러 조합과 배열로 갖춰진 몇 동의 텐트에 마음이 들뜬다. 쌓여있는 장작과 나뭇가지 등도 야외의 분위기를 자연스레 지핀다. 개인용 식기와 배낭 등을 짊어지고 홀로 캠핑을 온 사람이 펴 놓은 것 같은 작은 텐트부터 여럿이 둘러앉아 불멍을 즐기다 간 듯 커다랗게 둘러쌓인 장막도 있다. 높은 천장과 넓은 대지를 강점으로 내세운 캠핑용품 전문점 '아웃도어247'의 특장점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닥부터 벽면까지 캠핑용품 전시에 제한 없이 활용했다. 일반적인 매장은 물론 캠핑지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운 대형 텐트가 하나의 장식물처럼 벽에 걸린 모습을 바라보는 캠퍼들의 눈빛이 놀라움과 설렘으로 채워진다. 아웃도어247은 언제나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매장을 찾아온 손님들은 들어서는 순간 캠퍼로 변신해 여행을 시작한다. 채운규 대표가 지난 2017년부터 청주 산남동에서 운영 중인 헬스장은 코로나 시점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였다. 그 즈음 무형의 상품 대신 자신이 잘 알고 좋아하는 분야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