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12월 말 결산 법인이 대상이며 오는 4월 30일까지 관할 납세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시는 복합 경제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및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법인지방소득세 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천재지변 등으로 재산상 손실을 봤으면 납부할 법인지방소득세의 일부를 차감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와함께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나눠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면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미리
[충북일보] 제천시 왕암동 소재 ㈜케이팩가 최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장애인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후원받은 크래미 10박스는 영양가 높은 식재료로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해 장애인의 건강한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원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의지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읍면동통합협의체가 28일 '제1차 읍면동통합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충주시 25개 읍면동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협의체 사업 활성화 방안 △위원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기회 확대 △마을 복지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현재 활동 중인 제5기 읍면동통합협의체는 충주시 25개 읍면동 민간 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읍면동 단위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범 통합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중심기구로서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6개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 복지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지난 27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문 학교 육성과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및 학업 장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단양소백농협은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 기탁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총 2천200만원에 달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기열 조합장을 비롯해 권세웅 상임이사, 변지영 지도차장 등 총 3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 조합장은 "지역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라이온스클럽은 28일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의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국원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윤영 회장은 "청소년 쉼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쉼터 배병란 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원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8일 충청지방통계청과 노인복지통계 개발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단양군 노인복지통계'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경제·일자리·사회복지·연금·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고령 세대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는 저비용·고효율 통계로 개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군 지역 통계 발전을 도모하고 통계 기반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통계 개발을 통해 단양군의 고령화 대응 정책이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문화동 직능단체가 28일 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문화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향기누리봉사회, 적십자 등 다양한 직능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심공원 및 골목길을 중심으로 겨울 동안 쌓인 각종 생활쓰레기와 불법폐기물을 수거하고, 클린하우스 주변 정리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와 함께 학교 주변 불법 현수막 정비도 진행돼 도심 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자발적으로 청결활동에 참여해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결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더욱 쾌적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가 4월부터 6월까지 하계작물 대상 농업경영체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농업인들의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농업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농업인재해보험, 토양개량제지원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했으며,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4월부터 6월까지는 하계작물인 벼, 사과, 배 등의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변경등록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불이익이 있다는 것이다. 공익직불사업 법령에 따르면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가 감액된다. 농관원 충주사무소 관계자는 "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재배품목이나 농지가 변경되면 이번 정기 변경 신고기간에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경신고는 농관원 사무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6일(수) VR스포츠(양궁) 대회를 진행했다. VR체험은 복지관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복지관 이용자분들의 재활과 여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VR스포츠(양궁) 대회는 총 13명이 참가했으며 최고점수를 기록한 1~3위에게 상장과 함께 단양사랑상품권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가상에서의 스포츠 경쟁의식과 도전정신을 경험하고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서 교육과 취미의 도구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사람이 VR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4월부터 계약 행정의 전면적인 전자화에 나선다. 본청을 시작으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전 부서로 공사·용역·물품 계약 관련 서류 전자화를 확대 시행한다. 지금까지 계약 당사자들은 계약 체결 및 집행 관련 서류 제출을 위해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로 인해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상당히 소요됐다. 그러나 이제는 직접 방문 없이 전자정부 시스템인 '문서24'와 '나라장터'를 통해 모든 계약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계약 대상자의 시간과 비용 절감, 계약 업무의 신속한 처리, 서류 분실 방지 등 행정적 측면에서 다양한 개선이 예상된다. 온라인으로 제출된 모든 서류는 전자파일 형태로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이는 문서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조치다. 시 관계자는 "계약 행정의 전자화로 문서 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종이 사용량 감소를 통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행정 효율성 제고와 함께 계약 당사자의 편의성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당뇨교육센터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 및 질환 전 단계 시민을 위한 상시 교육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0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상시 교육장은 시민들이 자신의 질환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금요일에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관련 전문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금요일에는 충북영양사회 소속 임상영양사가 직접 영양 수업을 진행한다. 해당 영양교육은 단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식사일지 기록 및 상담, 건강 식단 만들기 체험까지 병행해 실질적인 식습관 개선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매주 월·수요일에는 생활체육지도사와 함께하는 근력강화 운동교실이 운영돼 균형 잡힌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관리는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질환을 가진 시민들이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가 2025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30일 단월초에 따르면 전교생 44명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늘봄학교는 '선택형 돌봄'과 '선택형 교육' 두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선택형 돌봄'에서는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한다. 아침늘봄 '언제나 책봄' 프로그램에는 전교생 중 34명이 참여해 아침 공백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으며, 오후늘봄에서는 1~4학년 학생들을 위한 2개 반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플루트, 가야금, 방송댄스, 창의미술, 사물놀이, 컴퓨터, 배드민턴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성미 교장은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