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괴산미니복합타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괴산미니복합타운은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 일대 위치하며, 필지당 가격은 9천530만~1억2천740만 원으로 가격은 상이하며, 평균가격은 약 1억1천75만6천 원이다. 토지 공급 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 납부로, 계약금은 공급가의 10%를 계약체결일에 납부하며 중도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4회 균등 분할납부하는 조건이다. 토지사용은 계약 후 대금완납시 2025년 12월 31일 이후 가능하다. 괴산미니복합타운 단독주택용지를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매수자는 분양대금의 10~20% 이상을 납입하고 연체가 없는 경우, 토지분양대금 등 지원 가능한 대출관련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대출가능여부·대출조건 등은 각 은행별 여신규정과 신청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공급은 추첨방식으로 결정된다. 추첨 신청과 신청예약금 납부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추첨을 통한 당첨자 발표는 당일 6시 이후 진행된다. 계약 체결은 오는 27일부터 28일 사이 진행할 수 있다. 공급 관련된 전반적 문의는 한국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사무소 27개소에 안심 거래 명판을 배부한다. 군은 부동산 거래 시 중개보조원 등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와 자격증 대여 등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명패를 제작했다. 가로 42㎝, 세로 30㎝ 크기의 명판에는 중개사무소의 상호와 공인중개사의 얼굴 사진, 성명 등을 수록해 중개업소를 방문하는 주민이 공인중개사를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동산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 사항도 함께 기재해 더욱 안전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 제작한 명판을 부착해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고 거래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주상복합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주상복합은 1개 동,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다. 총 258세대이다. 유형별로는 84㎡A 170세대, 84㎡B 42세대, 109㎡ 42세대, 148㎡ 2세대, 149㎡ 1세대, 197㎡ 1세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695만 원이다. 후분양 주상복합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84㎡A타입 기준으로 1천800만 원이다. 이번 공급가액(분양가)은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로 중심 상업지역 내 있다. 지난해 11월 분양된 아이파크 6차보다 택지비가 높고, 역타 공법으로 시공되는 등 택지비 상승 요인이 반영됐다. 아울러 계속되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가 상승, 고금리 여파 등의 영향을 받았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5-28번지(터미널사거리 인근)에 있다. 오는 20일 오픈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플로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3일 당선작과 함께 입선작으로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를 뽑아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경찰특공대는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시설의 대테러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시설로 고운동(1-1생활권)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411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만8천㎡, 연면적 7천466㎡ 규모로 본관동, 훈련동 등 특수·훈련시설을 갖추게 된다.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설계공모에는 ㈜플로건축사사무소 등 4개 업체가 응모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플로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은 '합리적인 개별동의 공간구성, 우수한 조형적 특성과 평면적 배치'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에게는 '세종경찰특공대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수행 권리가 부여되며 입선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8블록에 건설 예정인 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1천237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2024년 1차 청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공공택지인 A8블록은 올해 처음으로 분양가 심사 대상이 됐다. 앞서 사업 주체인 ㈜산하이앤씨, 청주테크노폴리스 주택개발피에프브이㈜는 3.3㎡당 평균 분양가를 1천317만 원으로 산출해 제출했다. 분양가심사위는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 항목과 주변 시세,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균 분양가를 1천237만 원으로 확정했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84AL·84ALD타입 1천126만 원, 84AH 1천122만 원, 84BH 1천309만 원, 84CL 1천70만 원, 84CH 1천73만 원, 113A 1천561만 원, 113B 1천333만 원, 113C 1천266만 원, 138P1 1천193만 원, 138P2 1천421만 원으로 책정했다.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아파트는 1천450세대다. 다음 달 중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5번
[충북일보] 세종시가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토지거래허가 이용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7월 말까지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이용목적 위반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조치원읍, 금남·연기·연서면 등 4곳이다. 대상 토지는 시 허가로 거래가 이뤄진 92필지와 지난해 이행 명령이 내려진 24필지 등 모두 116필지다. 세종시는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있다. 이 구역에서 일정 면적이상 토지를 거래할 경우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이용하지 않거나 허가 당시 이용목적과 다르게 사용 또는 무단전용 등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조사를 통해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행명령을 내리고 이행명령 기간 안에 이행을 하지 않을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막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 다솜동(5-2생활권)에 고층 타워형과 중층 판상형이 혼합 배치되고, 보행 친화적 소규모 블록, 통합마당을 갖춘 특화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의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특색 있는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다솜동(5-2생활권) 1천36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 4필지에 대한 용지매각형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한남대 신현준 교수가 전문위원을 맡아 5-2생활권 공동주택 특화계획을 수립했다. 이 공동주택에는 소규모 블록을 통한 보행친화형 주거단지 형성과 통합마당 조성 등 다양한 특화요소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획일적이고 위압적인 공동주택 이미지를 벗어나 쾌적하고 친근한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저층형과 중층 판상형, 고층 탑상형(타워형)을 혼합 배치했다. 행복청이 이번 설계공모에서 제시한 공동주택특화 예시를 보면 설계 응모자들은 먼저 기존 슈퍼블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행중심 공간구조를 위해 소규모 블록을 형성해야 한다. 또한 생활가로변 연도형 주거동 배치와 블록 단위 열린 공간으로 격자형, 원형, 직선형, 자유곡선형, 대각선형의 통합마당을 확보하게 된다. 공동주택용지
[충북일보] 높아지는 분양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 주택 증가 추세로 충북도내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충북도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 4월 기준 3천679호다. 전달보다 664호(22.0%) 늘어났다. 같은 기간 도내 청약 광풍을 이끌었던 청주시에서도 공공주택 미분양 물량은 1천131호로 전달(185호)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동기간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1천997호로 전달 대비 10.8% 증가했고, '악성 미분양' 물량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천968호로 6.3% 늘었다. 미분양 물량 적체 심화 현상은 지역 분양시장 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따라 올해 청약 일정을 앞두고 있는 건설사들의 어려움이 커질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충북도내 부동산 시장은 높아진 건축 비용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금융 환경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높은 토지 매입 가격, 건설 원자재 비용과 인건비·금리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도 시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 분양을 앞둔 가경동 주상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0일 괴산미니복합타운 공동주택용지A5블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괴산미니복합타운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다양한 산업단지가 해당 지구 주변에 인접해 있으며, 중원대학교·괴산군청 등 주요시설이 반경 5㎞이내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공급 예정금액은 42억5천100만 원으로, 공급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 납부다. 계약금은 공급 가격의 10%(신청 예약금 포함)를 계약체결일에 납부하며, 중도금(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6회 균등 분할납부하는 조건이다. 계약 이후 대금 완납시 올해 말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LH와 괴산미니복합타운 공동주택용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매수자는 분양 대금의 10~20% 이상을 납입하고 연체가 없는 경우, 토지분양대금 등 지원가능한 대출 관련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대출가능여부와 대출 조건 등은 각 은행별 여신규정이나 신청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해당 공급은 추첨 방식으로 공급되며 순위별로 신청일을 달리해 접수를 받는다. 1순위 접수는 오는 17일, 2순위 접수는 18일 진행된다. 공급과 관련된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바쁜 농사일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2달간 송학면 뭇두 경로당(송학면 무도길 95-16)에서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송학무도시곡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경계 협의 및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임시경계점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 경계를 우선해 설정하고 구조물이 없는 경우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되도록 인접 소유자 간 합의를 통해 경계 조정이 이뤄진다.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로 현황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경계와 면적의 변동 사항 등을 직접 보여주며 경계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시는 설문 플랫폼을 활용해 임시경계 현장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임시경계점을 확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경계점 위치 자료를 제공한다. 여기에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후
[충북일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신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세컨드 홈') 1세대 1주택 특례가 적용된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8일부터 발효됐다. 이에 기존 1주택자가 괴산군을 비롯한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특례지역에서 공시가액 4억원 이하의 주택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신규 취득하는 경우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역 중 수도권과 광역시 자치구 6곳을 제외한 전국의 83개 지자체다. 다만 기존 2주택자와 동일한 시·군·구 내에서의 주택 취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도 오는 9월 종합부동산세 과세특례 신청기한 이전 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개정안이 완료되면 '세컨드 홈'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에 대한 과세특례도 적용받는다. 이번 특례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사안이다. 군은 이번 특례가 인구감소지역의 주택 구입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해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들어선 '옥천 삼양 행복주택'이 주인을 맞이한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업무협약을 한 뒤 308억 원을 투입해 '옥천 삼양 행복주택' 건립에 나섰다. '옥천 삼양 행복주택'은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준공했고,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세대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주택은 청년형(21㎡) 78세대, 고령자·취약계층 형(26㎡) 40세대, 신혼부부 형(36㎡, 44㎡) 82세대 등 200세대 규모(전체 용지면적 7천95㎡)다.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8만~30만 원, 보증금은 대상별로 340만~6천만 원으로 예상한다. 황규철 군수는 "행복주택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라며 "입주자들이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기반을 잡아 내 집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