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현재 근로 중인 중위소득 50% 이하 만 15~39세 청년이거나 중위소득 100% 이하 만 19~34세 청년이다. 중위소득 50% 이하 가입자는 3년간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월 30만 원씩 지원받아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천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입자는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월 10만 원의 추가지원금을 받아 3년 만기 시 저축액을 합쳐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본인 적립금을 매달 꾸준히 납입해야 한다.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 사용 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가입은 주소지 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bokjiro.go.kr)에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시 복지정책과(044-300-3333)로 하면 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면서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공유모빌리티의 이용 질서를 위해 인공지능(AI) 불편접수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유모빌리티 인공지능 불편접수시스템은 시와 시민, 운영업체가 접수사항과 신고처리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엔 앱에 구축된 통합 신고창구다. 지난해 3월부터 누리소통망(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운영해 온 공유모빌리티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보다 업그레이드됐다. 시민들은 세종엔 앱을 통해 고장이나 방치된 공유모빌리티 사진, 업체명, 기기식별번호 등의 필수정보를 입력해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사항은 해당 공유모빌리티 운영업체가 실시간으로 확인해 수거할 수 있다. 최초 신고 시 세종엔 활동포인트가 1일 1회 100포인트까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업무처리자동화(RPA) 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를 접목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공유모빌리티 관련 민원을 자동으로 답변하는 기능도 구축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공유모빌리티의 불법주차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균 세정시 행정부시장은 "공유모빌리티
[충북일보] '세종 한글 컬처로드' 공연이 5월 2일부터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 한글 컬처로드 공연에 참여하는 세종거리예술가 발대식을 30일 세종음악창작소에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를 대표할 '한글노래 제작 프로젝트' 참여팀을 선발했다. 거리예술가는 아트트럭을 활용한 세종 한글 컬처로드 거리공연에 참여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읍·면·동 곳곳을 누비며 대중음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5월 2일 종촌동 제천뜰 공원에서 열린다. 상반기 공연은 6월 28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거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한글문화도시사업팀(044-850-8973)으로 하면 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세종 컬처로드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도 거리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활력 넘치는 공연들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감시원은 식품관련 전공자,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서 23명으로 구성됐다. 감시원은 향후 2년간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 계도,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점검 등에 나선다. 또 지역축제 식품안전 홍보활동, 어르신대상 건강식품 허위·과대광고 감시활동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된다. 시는 식품위생의 효율적인 감시체계 등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철저한 직무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시가 각 정당에 제출한 행정수도 완성 등 대선 공약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혁신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만나 시 대선 공약과 관련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직무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비서실장을 각각 만나 1대 1 면담을 했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은 개헌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대도약을 위해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미래전략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국가적 대혁신의 필요성에 주목하며 이를 대한민국 백년대계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각 정당에 행정수도 완성,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양자·바이오 등 미래전략기술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26개 과제를 제출한 상태다. 특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행정수도 헌법 개정, 중부권 거점 미래전략기술 집중 육성 및 국가 메가
[충북일보]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사찰음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정규과정은 사찰음식 전문 조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으로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구성됐다. 초급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중급과정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사찰음식 장인'으로 위촉된 성견스님이 강사로 참여한다. 성견스님은 수원 봉령사와 서울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정규강좌를 맡고 있다. 강좌는 사찰음식의 정의와 역사, 특징을 알 수 있는 이론 교육, 다양한 사찰음식 조리법을 배워볼 수 있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6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2층 사찰음식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정원은 24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 등 궁금한 사항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044-850-3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장 현우 스님은 "사찰음식의 건강한 조리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사찰음식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육 행동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단은 행동 중재 전문가, 의사, 대학 교수, 특수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종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 행동(문제행동)을 관찰·분석해 적절한 중재 방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교 측이 도움을 요청하면 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생의 행동을 관찰하고, 교사와 학부모에게 맞춤형 행동 중재 방안을 상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사의 행동 중재 역량 강화를 위해 '행동분석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해 전문 교육(이론+ 임상실습)과정을 운영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도전 행동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의사소통 방식 중 하나로, 학생이 긍정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동지원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30일부터 시정정보 문자안내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제공해 왔던 축제·행사, 환경경보, 교통통제 등의 시정 정보와 함께 읍면동 소식, 건강프로그램, 납세, 채용공고 등의 정보를 실시간 문자로 제공한다. 읍면동 전입세대 문자안내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생활안내서(전자책), 관할 읍면동 연락처, 재난정보, 안부문자도 발송해 전입 주민의 빠른 안착을 지원한다. 문자안내 서비스는 시 대표 누리집(www.sejong.go.kr)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 화면에서 개인별 문자안내 항목을 선택하면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맞춤형 실시간 문자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시 누리집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과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의 시급성과 사업의 공공성, 주민과의 갈등 해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2030년 정상적으로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2016년 99t에서 2024년 206t까지 급증하고 자체 처리시설 부족에 따른 민간 위탁 처리비용이 수백억 원에 이르면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 전동면 송성리 일원에 조성되는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480t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이다. 총사업비는 약 3천600억 원, 시설 조성 면적은 총 6만5천123㎡이며 수영장·목욕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익 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2020년 입지 후보지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입지결정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상태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타를 면제받은 후에는 사업의 시설 규모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은 폭염대책기간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그늘막 점검·보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치원읍은 세종시 자율방재단과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날 관내 늘막의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그늘막 이용 요구를 반영, 점검을 끝마친 29개 그늘막은 조기 개시했다. 조치원읍은 오는 9월 30까지 운영기간 동안 철저한 그늘막 유지보수를 통해 무더위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그늘막 이용 수요를 고려해 조기에 개시했다"며 "꾸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여름철 안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협의회) 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 지방의회 공동 현안 해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울산시의회 주관으로 전날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열렸다. 김 위원장은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2개 안건을 청취하고, '광역시·도의회 간 인사교류 운영 제안안'을 포함한 10개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방공무원 인건비 국가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발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이 의결됐다. 또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다룬 제도적 개혁과 시도의회 간 교류, 중앙-지방 정책 연계 문제에 대해서는 초당적 협력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건의안'과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등의 설치 및 사용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 건의안은 모두 대한민국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대한민국 위기에서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형으로 국가전략이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한국행정학회 세미나에서 "기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국정 운영체제를 만들어야 하는 개헌은 불가피한 시대적 과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행정학회는 이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세종공동캠퍼스 101동 대회의실에서 특별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정립하기 위한 헌법 개정과 특별자치시로서의 법적·제도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한국 행정의 중추 기능이 세종시에 있으나 행정수도로서 공간적·상징적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대한 학술적·정책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제는 세종시장이 발제자로 나서 행정수도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에 관해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는 관습헌법에 근거해 행정수도 이전을 위헌이라 판결했다. 그로부터 십여 년이 지난 지금 시대적 상황과 국민 정서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수도권 과밀화는 심화했고, 지방소멸의 속도는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