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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기재부 예타 면제사업 선정

사업 시급성·공공성·갈등 해소 노력 인정… 2030년 준공 목표 추진 박차

  • 웹출고시간2025.04.30 12:55:14
  • 최종수정2025.04.30 12: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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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충북일보]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의 시급성과 사업의 공공성, 주민과의 갈등 해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2030년 정상적으로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2016년 99t에서 2024년 206t까지 급증하고 자체 처리시설 부족에 따른 민간 위탁 처리비용이 수백억 원에 이르면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

전동면 송성리 일원에 조성되는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480t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이다.

총사업비는 약 3천600억 원, 시설 조성 면적은 총 6만5천123㎡이며 수영장·목욕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익 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2020년 입지 후보지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입지결정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상태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타를 면제받은 후에는 사업의 시설 규모와 사업비 등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시설 규모와 사업비가 최종 확정된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친환경종합타운은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을 운영하고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왔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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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