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는 제천에서 2박3일~4박5일까지 머물며 필수 방문지 방문 및 온라인 관광홍보물 작성 등 과제를 수행하면 체재비를 지원한다. 2025년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은 제천 시민을 제외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서 평가에 의한 선발 30%, 무작위 추첨 70%로 사업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 규모는 50여 개 팀 90명 이상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는 제천 일주일 살아보기 홈페이지(http://www.1week.co.kr)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딘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일주일 살아보기 홈페이지 및 제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풍수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올해 1분기 농업용 저수지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우기에 대비해 4~5월 중 2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누수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해 결함이 있는 시설을 발견하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즉시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시는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51개소를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저수량 20만 톤 이상 시설에 대해서는 10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보수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견하면 긴급 정밀 안전 점검과 진단을 시행해 보수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수지 51개소의 비상 대처계획과 대피 행동 요령을 수립 완료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누수 등 결함요소를 사전에 방지해 농업용수 낭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영섭 농업기반조성팀장은 "저수지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를 추진한다. 이번 지도는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 오는 5월 9일까지 군내 11개 읍·면 벼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부보급종 볍씨는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돼 농가들은 반드시 소독 과정을 거쳐야 병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볍씨소독은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방식으로 이뤄진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를 60도 물에 10분간 담근 뒤 바로 10분간 냉수로 식혀야 한다. 약제침지소독은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약제별로 24~48시간 담근다. 못자리는 일반적으로 모내기 25~30일 전에 설치하는 것이 적기다. 올해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알찬미'는 등숙기 수발아 위험이 있는 품종으로 적기 이앙과 수확이 필요하다. '참드림'은 내냉성이 약해 육묘기 야간 보온과 수분·온도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볍씨소독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 지도를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서도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를 올 상반기 전국공항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공항 데이터를 활용한 여객편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카카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내공간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카카오맵 앱(APP)을 통해 공항의 상업시설, 화장실, 유아시설 등 편의시설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지난해 말 김포·김해·제주공항에 실내지도 서비스를 우선 도입했으며 이달 청주·대구공항, 상반기 내 전국공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실내공간 안내서비스에 더해 상업시설의 서비스 종류, 운영시간, 가격정보 등 이용 정보도 함께 제공해 고객의 편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사는 공항 주차장 데이터를 활용한 '여객 주차장 빈 주차면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2024년 국토교통 우수사례(우수상)로 선정된 바 있다. 공항 데이터에 기반한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연내 포털서비스 카카오, 네이버를 통한 공항면세점 정보제공, 공항 소요 시간 민간포털 안내, 항공기
[충북일보]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시장에서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을 진행한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음성 무극시장 장날인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놀이마당 울림, 투오브어스, 문화예술동호회 등 3팀의 공연이 30분씩 진행된다. 먼저, '놀이마당 울림'이 '시장 오락실'이라는 타이틀로 비나리, 피리연주, 설장고, 입춤, 태평소시나위, 버나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놀이마당 울림은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재즈싱어송라이터 그룹 투오브어스의 무대도 준비된다. 대중가요와 익숙한 멜로디를 재즈로 편곡한 '투어브어스의 선물상자'를 무대에 올린다. 이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펼친다. 무극시장상인회 소속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의 상품권을 1인 1회에 한정해 현장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선착순 소진할 때까지 운영한다. 김태현 무극시장상인회장은 "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영농철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시는 상·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462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이 중 278명이 이달 초까지 입국해 사전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됐다고 17일 밝혔다. 입국한 근로자는 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라오스 국적이다. 2023년 계절근로자 66명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253명을 수용했다.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278명이 입국했고 하반기에는 184명이 들어온다. 하반기 근로자에 대한 수요조사는 이달 말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8월 농번기에 근로자들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농가와 직접 근로계약을 맺은 농가형 376명, 영농철 및 수확철 단기간 계절성 집중 농촌 인력을 1일 단위 제공을 위한 공공형 30명, 결혼 이민자 초청 56명이다. 시는 근로자들을 농가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단기 인력지원, 중·소 농가 인력지원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 출발 후쿠오카행 노선 운항을 기념해 후쿠오카 로컬 식문화를 소개할 '시티 에디터'를 모집한다. '시티 에디터'는 여행자가 직접 에어로케이 취항 도시의 에디터가 돼, 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콘텐츠로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후쿠오카 편은 하카타 라멘의 성지 후쿠오카에서 다양한 로컬 라멘 맛집을 탐방하고 소개하는 미션이다. 라멘을 좋아하고 콘텐츠 작성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는 시티 에디터 총 10명을 선정해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왕복 항공권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은 오는 20일까지 에어로케이 홈페이지 혹은 에어로케이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시티 에디터는 후쿠오카의 식문화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의 매력을 콘텐츠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최근 이바라키, 오비히로, 칭다오 등 다양한 로컬 매력을 지닌 목적지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대학가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高(고) 시대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 전체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일반 상권보다 대학생과 젊은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판매를 하는 대학가 상인들이 더 심각한 위기국면으로 내몰리고 있다. 청주대학교 인근에서 컵밥집을 운영하는 A씨는 16일 본보 취재진에게 최근 장사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을 토해냈다. 안그래도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의 한끼식사를 제공했는데 이제는 현재의 가격을 유지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물가가 오르면서 재료가격도 크게 상승한데다 건물 임대료를 내고 직원들 월급 주는 것이 빠듯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A씨는 섣불리 가격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안그래도 주머니 사정이 여유치 못한 학생들에게 비싼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가격을 올리면 매상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민끝에 A씨는 현재의 가격을 유지하면서 투잡을 뛰고 있다. 낮에는 컵밥집을 운영하고 밤에는 플랫폼 배달을 하고 있다. A씨는 "학생들을 상대로 어떻게 가격을 막 올릴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현재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선 투잡을
[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도내 15개 마을이 신청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게 주거, 안전, 위생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는 도내 농촌지역 13곳, 도시지역 2곳을 신청한다. 지원 규모는 국비 228억4천만 원, 도비 24억 원을 포함해 총 309억2천만 원이다. 공모 일정은 18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 대면 평가(농촌)·현장 평가(도시)를 실시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전국 농어촌 75곳, 도시 15곳 등 90개 마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마을은 내년부터 4~5년(농촌 4년, 도시 5년)간 마을당 농촌 16억5천만 원, 도시 3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주택·안전시설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신청 마을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에 맞는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94곳(농촌 86곳, 도시 8곳)이 선정돼 50곳(농촌 46곳, 도시 4곳)의 사업을 마쳤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1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별 목표 달성도에 따라 △우수(1점 만점) △보통(0.75점 이상) △미흡(0.75점 미만)으로 구분된다. 가스안전공사는 허가시설, 사용시설 등 7개 사업의 목표를 100% 달성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검사 현장 서비스 전달 품질 제고, 가스안전고객센터 운영, 고객 친화적 고객의 소리(VOC) 관리 등의 노력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임기수 가스안전공사 홍보소통실장은 "고객만족도는 가스안전관리 활동의 성과와 가스안전문화 확산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오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2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전국 기준)는 제조업 1만6천328명, 조선업 625명, 농·축산업 2천347명, 어업 2천77명, 건설업 445명, 서비스업 596명 등 2만2천418명이다. 업종별 초과 수요가 있을 경우 탄력배정분(3만2천 명)을 활용,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을 방문하거나 누리집(www.work24.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5월 21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조선·광업(5월 22~28일) △농축산·어업, 임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5월 29일~6월 4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18~24일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청주 빵빵 페스타(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베이커리, 장미양과, 다래목장, 베이커리 웃음, 위니쿠키 등 청주를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업체 12곳이 참여해 파리브레스트, 오레미도리, 수제 요거트, 마늘바게트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고객들을 즐겁게 할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준비된다. 5개 업체에서 1만 원씩 구매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본마망 쨈을 증정하는 스탬프 프로모션과 캐릭터 인형이 빵 풍선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 당일 남은 일부 브랜드 제품은 청주시 사랑나눔기초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결식 아동·홀몸노인을 돕는 데 사용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