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축구부가 제26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경남 함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주상고는 24일 8강전에서 부산 개성고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상고는 80분간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골로 연결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을 뒤로 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이어 승부차기 4-4 상황에서 충주상고 최원우 골키퍼는 마지막 상대 키커의 슛을 막고 바로 키커로 출전해 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으며 4강에 진출했다. 충주상고는 예선리그를 무사히 통과하고 16강전에서 대건고를 1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우승을 향한 중요한 관문인 8강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충주상고는 26일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4강전을 펼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지난 2019년 통합 창단된 청주FC는 현재 공식 서포터즈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청주FC는 미래를 함께할 서포터즈를 19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은 축구를 사랑하며 청주FC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접수는 청주FC 홈페이지(www.cjcityfc.com)에서 '서포터즈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cityf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서포터즈에는 △서포터즈 창단식 후원·응원 물품 초기 비용 지원 △홈경기 지정석 제공 △2022년 청주FC 홈경기 시즌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서다. 5일 시에 따르면 달천동 298-1 일원(종합운동장 인근)에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 32,203㎡ 규모의 '유소년 축구장'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2018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설계, 토지 보상, 문화재 조사 등을 완료했다.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유소년 축구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를 위해 유소년 축구장 4면을 갖추고,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각종 대회 유치로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유소년을 위한 전용 축구장이 조성되면 충주시 축구 꿈나무 육성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충주시민축구단에 수년간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있다. 주인공은 충주시 보건소 여상화 재활센터장,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이영규 주무관, 충주노인병원 박관용 과장이다. 이들은 충주시민축구단 창단 소식을 듣고 의무 트레이너로 자원 지원해 퇴근 후 시간을 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또 시합이 열리는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이 마사지, 부상을 당할 경우 응급처치를 하는 등 선수들 부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원정경기가 열리는 곳은 아무리 먼 거리라도 빠짐없이 선수들과 동행하여 선수들 몸 관리를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 이들은 주말에 열리는 경기 일정으로 집에서는 빵점인 가장이지만 충주체육발전과 충주시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 마인드 자부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에 열정에 힘입어 충주시민축구단은 전반기가 끝난 현재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으로 K4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충주는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축구 열기가 뜨거운 곳 중 하나로 K2 충주 험멜 해체 후 충주시민축구단이 2017년 재 창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등 문화생
[충북일보] 청주대와 청주대성고 축구부가 102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선발돼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청주대 축구부는 전국체전 충북대표 선발전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4대 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강동대를 1대 0으로 누르고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는 이관우 감독 부임 이후 첫 전국대회 출전이다. 남기영 감독이 이끄는 청주대성고 축구부도 고등부 결승전에서 충주상고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3으로 꺾으며 우승,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대성고는 충주상고와 결승전에서 3대 3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3대 3 접전을 벌이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2학년 임찬엽이 골문을 가르며 4대 3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 1973년 창단한 청주대 축구부는 45년 만인 지난 2018년 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1946년 창단한 청주대성고 축구부는 2017년 25회 제주 백록기대회, 2018년 마산 무학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청주대·대성고와 같은 청석학원 산하 대성중학교도 지난 2018년 54회
[충북일보] K3리그 소속 청주FC가 전국체육대회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24일 청주FC는 전날 괴산에서 열린 '102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지역 예선' 일반부 축구 종목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FC는 충북을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의 첫 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전반 23분 코너킥 찬스에서 청주FC 인석환이 넘긴 공을 한승욱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청주FC는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지만 충주시민축구단이 연속골을 넣어 2대 2 동점으로 후반 경기가 끝났다. 이어진 승부차지에서 골피커 김상재가 2골을 막아 청주FC는 4대 1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청주FC가 출전하는 102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지역 엘리트 학원축구 전국 대회 입상 환영 축하 행사와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가 열려 충주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불패군단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가 열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 김응환 교육장, 여명구 단장, 정상교 도의원, 이종호 체육회장, 변금진 지역 축구 원로 등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과 축구팬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이날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 전반전이 종료된 후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주를 빛낸 충주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감독과 선수들에게 그동안 고생한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 인사와 격려금 및 충주를 상징하는 더 가까이 충주 기념 티셔츠를 전달했다. 충주 예성여중은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 12일 막을 내린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대회에서 예성여고는 고등부 3위를 기록했다. 충주상고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특히 이날 최근 축구계에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충주시민축구단은 이날 서울 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언제까지 충주시민축구단
[충북일보] '불패군단' 충주시민축구단이 화제다. 충주시민축구단이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변신했다. 충주축구단은 지난 13일 양주 고덕구장에서 펼쳐진 K4리그 15R경기에서 서울 중량축구단을 3대0으로 승리하며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는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빠졌던 선수들을 기용하면서 전혀 빈틈없는 경기를 펼친 가운데 김지안의 선취골에 이어 김선우, 이광재의 쐐기골로 서울 노원을 제압하고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연속 무패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현재 충주는 1위 포천시민축구단 승점 35점에 1점이 모자란 34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당진시민축구단이 승점 32점으로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충주축구단은 공격적인 축구를 통한 팀플레이로 충주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이 늘어나면서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충주축구단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는 8승 1패로 압도적인 승리로 경기장을 찾은 충주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보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중 축구부가 3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2021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중등부 준우승을 했다. 예성여중은 4팀이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경기 설봉중 1-0, 광주 광산중 2-0, 서울 오주중 3-2로 승리했다. 또 8강전에서 제주 조천중에 5-0 완승을 했으며, 준결승에서 대전 한밭중을 맞아 2-0으로 승리하는 등 5전 5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로 울산 현대청운중과 겨뤄 0-1로 아깝게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 FC가 인도네시아 U-19 대표 출신 무하마드 이크발(Muhammad Iqbal·20·사진)을 영입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크발은 올해 초 한국에 와 청주 FC 선수들과 훈련해 왔고, 대한축구협회 추가 등록 기간에 맞춰 대한축구협회에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이크발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U-18 대표팀으로, 대한민국 파주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해 대한민국 이강인과 대결했다. 이크발은 "4년 전이지만 그 당시 20번 이었던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저도 왼발을 잘 사용하기 때문에 그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많이 감탄했다"며 "청주 FC에 입단한 만큼 반드시 코리안 드림을 이뤄 청주와 인도네시아의 축구팬들에게 인상 깊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하 충주축구단)이 엄청난 상승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충주 연속 무패 행진에 언제까지 이어질지 축구팬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충주축구단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평창유나이티드를 4대 0으로 물리치고 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승리로 충주는 1위 포천시민축구단 승점 29점에 1점이 모자란 28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 선수단 구성이 늦어져 첫 3경기에서 1승 2패로 다소 주춤했던 는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의 팀워크와 분위기와 좋아지면서 최근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 4월 진주시민축구단전 승리 이후 6연승을 기록했고, 지난달 22일 양평FC와의 무승부로 연승이 끊긴 이후에도 평창전 승리를 하나 더 추가하면서 최근 리그 8연속 무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프로리그 K1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올해부터 충주에 합류한 이동희 선수는 "선수들 분위기 너무 좋으며, 모두들 최상의 컨디션으로 모두가 패배하는 것을 잃어버리고 승리하는 버릇이 들어버렸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충주시민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행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수들이
[충북일보] 충주상고 출신 송민규(사진) 선수가 2022년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박탁됐다. 송민규 선수는 2018년 충주상고를 졸업한 뒤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를 거쳐 올림픽 대표단에서 뛰었다. 송민규는 최근 2022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충주상고는 현재 경남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58회 청룡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4강에 안착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