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6.01 10:53:59
  • 최종수정2021.06.01 10:53:59

충주시민축구단이 평창전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민축구단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하 충주축구단)이 엄청난 상승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충주 연속 무패 행진에 언제까지 이어질지 축구팬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충주축구단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평창유나이티드를 4대 0으로 물리치고 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승리로 충주는 1위 포천시민축구단 승점 29점에 1점이 모자란 28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 선수단 구성이 늦어져 첫 3경기에서 1승 2패로 다소 주춤했던 는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의 팀워크와 분위기와 좋아지면서 최근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 4월 진주시민축구단전 승리 이후 6연승을 기록했고, 지난달 22일 양평FC와의 무승부로 연승이 끊긴 이후에도 평창전 승리를 하나 더 추가하면서 최근 리그 8연속 무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프로리그 K1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올해부터 충주에 합류한 이동희 선수는 "선수들 분위기 너무 좋으며, 모두들 최상의 컨디션으로 모두가 패배하는 것을 잃어버리고 승리하는 버릇이 들어버렸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충주시민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행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는 홈경기 7승 1패로 홈에서 만큼은 강한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

무패 행진의 좋은 분위기 속에 오는 6일 오후 4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여주FC와의 홈경기가 펼쳐진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