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대니얼 데이 루이스(56)가 영화 '링컨'(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으로 역대 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주인공이 됐다.제62회 '나의 왼발'(1989), 제80회 '데어 윌 비 블러드'(2007)에 이어 세 번째 남우주연상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말런 브랜도(1924~2004), 더스틴 호프만(76), 잭 니컬슨(76), 톰 행크스(57), 숀 펜(53) 등 남우주연상 2회 수상자들을 앞섰다.대니얼 데이 루이스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브래들리 쿠퍼(38), '레미제라블'의 휴 잭맨(45), '마스터'의 호아킨 피닉스(39), '플라이트'의 덴절 워싱턴(59)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누렸다."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나에게 링컨을 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다른 후보들 역시 아주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6년 전 내 아내는 정말 이상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 하지만 훌륭한 동반자로 지금까지 곁에 머물고 있다. 매우 고맙다. 마지막으로 '링컨'에게 감
'라이프 오브 파이'의 이안 감독이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 '브로크백 마운틴'에 이어 두 번째 아카데미 석권이다. 어느 해보다 쟁쟁했던 감독상 후보는 '링컨'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데이빗 O. 러셀 감독, '아무르'의 미카엘 하네케 감독, '비스트'의 벤 제틀린 감독 등으로 채워졌었다. 이안 감독의 수상이 확정되자 영화인들은 기립박수로 축하를 전했다. 국내에서도 매니아 관객층을 양산했던 라이프 오브 파이는 감독상 외에 촬영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등도 차지했다.
"꿈이 실현됐다. 아카데미에 정말로 감사한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내가 여기에 있는 데는 여러분, 수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바친다. 친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남편에게도 감사하고 싶다. 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머지 않아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31)가 영화 '레 미제라블'로 오스카 트로피를 안았다.해서웨이는 24일(현지시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LA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미국비평가위원회 앙상블연기상과 앙상블상, 새털라이트 어워즈 앙상블상, 워싱턴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과 연기 앙상블상,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을 더하면 11번째 수상이다.해서웨이가 출연한 '레미제라블'은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26년 만에 영화화됐다. 톰 후퍼(41) 감독과 세계적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67)의 합작품으로 휴 잭맨(45), 러셀 크로(49), 아만다 사이프리드(28), 에디 레드메인(31), 헬레나 본햄 카터(47) 등이 출연했다. 해서웨이는 가난 속에 딸을 키우려 창녀가 되는 '판틴'으로 분해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의 창간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저녁 청주 한마음웨딩홀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을 비롯한 애독자와 충북일보 임직원 80여명이 충북일보의 1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변근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10년 간 참 많은 고난을 거쳐 왔지만,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제는 충북의 대표 신문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정론 직필의 자세로 독자를 먼저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남철(충북교총 회장) 독자권익위원장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도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정론지가 돼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행사는 충북일보 10년 발자취 동영상 감상, 충북일보 공로자 및 우수 사원 표창, 기념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 임직원들은 만찬을 즐기며 미래의 100년 도약을 다짐했다. / 임장규기자
아역 탤런트 출신 여배우 김정민씨(24)가 지난 21일 열린 중부대 졸업식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2011년 2월 중부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김씨는 같은 해 3월 같은 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대학 홍보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이날 특별공로상도 받은 그는 "매일 바쁜 스케줄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졸업식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보성 출신인 김씨는 지난 2003년 KBS-2TV 성장드라마 '반올림# 1'로 방송계에 데뷔한 뒤 현재 케이블방송 온스타일의 '겟잇뷰티',종합편성채널 jTBC의 'NSA 수사대' 등에 출연 중이다.금산/최준호 기자
탤런트 이세창(41)·김지연(35) 부부가 결혼 10년만에 파경에 이렀다. 이혼 수속 중이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는 3월호에서 이·김 부부가 이달 초 수원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재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김지연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사람들은 보통 도박, 폭행, 외도 등 큰 사건이 있어야 이혼을 결심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그런 건 아니다"며 "부부의 인연보다는 정말 좋은 친구로 지내는 게 훨씬 행복할 것 같다고 서로 합의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세창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에 바깥 일에 바빴지만 정작 김지연이 원한 것은 가정의 화목이었다. 이처럼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이 달랐지만 두 사람은 이런 문제들을 애써 외면해왔다. 그러나 2009년 SBS TV 토크쇼 '자기야'에 출연하며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억눌러왔던 문제들이 불거져 결국 2011년 초부터 별거를 시작했고, 이혼에 합의하게 됐다. 이·김 부부는 2002년 KBS 1TV 드라마 'TV소설-인생화보'에서 인연을 맺어 2003년 4월 결혼했다. 이듬해 1월 딸 가윤(10)을 낳았다. 딸의 양육은 김지연이 맡기로 했다. 김지연은 재산분
탤런트 박시후(35)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연예인 지망생 A(22)씨가 사건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박시후의 후배 연기자 K(24)씨도 고소했다.경찰 관계자는 22일 "A씨가 박시후를 강간 혐의로 고소하면서 K씨도 강제추행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고 밝혔다.박씨와 K씨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당초 경찰은 박시후에게 24일 오전 10시에 경찰서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날 박시후 측은 오후 7시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경찰에 밝혀 왔다.박시후는 14일 오후 11시께 A씨, K씨와 함께 서울 청담동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후 다음날 오전 2시께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A씨는 "박시후와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으며 술에서 깬 뒤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박시후는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과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눴을 뿐 강제성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사건 당일 박시후와 K씨, A씨 등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또 사건 직후 A씨의 머리카락, 혈액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인터넷뉴스부
걸그룹 써니데이즈의 멤버 '수정'(24·본명 정수정)이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수정을 성추행한 회사원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40분께 지하철 7호선 온수에서 장암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수정의 엉덩이를 수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손이 엉덩이를 스친 것이지 만진 것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인터넷뉴스부
탤런트 윤계상(35)과 이하늬(30)가 핑크빛 열애 중이다.이하늬의 매니지먼트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2일 "두 사람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났다. 서로의 지인들이 겹쳐 자연스레 안면을 트게 됐다"고 전했다."최근 불거진 동반 발리 여행설 이후 지인들과 함께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때를 계기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알아가는 단계이니만큼 예쁘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지난 1월 이들이 휴식차 떠난 여행지가 발리로 일치하면서 한 차례 열애설이 나돌았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우연히 여행지가 겹쳤을 뿐 동반 여행은 아니다"고 부인했다.한편 그룹 'god' 출신 윤계상은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사랑에 미치다' '누구세요·' '트리플' '로드넘버원'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영화 '6년째 열애중' '비스티보이즈' '풍산개' 등에 출연했다. '소수의 의견' 촬영을 앞두고 있다.2006년 미스코리아 이하늬는 드라마 '파트너' '파스타' '불굴의 며느리' '불후의 명작', 영화 '히트' '연가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등에 출연했다./인터넷뉴스부
미스코리아 출신 MC 김예분(40)이 MBC 개그맨 차승환(40)과 3월16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디아망 2층 사브리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이들은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동갑내기인 데다 취향, 가치관, 사소한 습관까지 닮은 점이 많다. 서로 생각이 통했기 때문에 결혼에까지 이른 것 같다"는 전언이다.차승환과 김예분은 "적지 않은 나이에 한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아내로서, 남편으로서 서로를 지켜주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밝혔다.차바이오&디오스텍 김한중 회장이 결혼식 주례를 선다. 한편, 1997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한 차승환은 SBS TV '웃찾사',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다. 1999년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SBS플러스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출연하기도 했다.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로 방송계에 데뷔, SBS TV '달려라 코바' '인기가요', KBS 2TV 'TV데이트'의 MC와 DJ 연기자로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다녀와 삼성전자 계열 더미디어, 드림뮤직 등에서 웹PD로 일했다. 한식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도전하고 있다.
개인파산을 신청한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55·사진)씨가 21일 오후 2시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별관에서 열린 파산심리에 출석했다. 20여분 동안 진행된 심리가 끝난 뒤 심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며 "파산신청을 하기까지 너무 힘들었다"고 답했다.이어 "꼭 재기하면 사회에 더 큰 공헌을 하겠다. 재기해야 임금 체불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영화사 운영난과 영화제작 실패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온 심 씨는 지난달 30일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서했다. 개인파산은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채무자에게 법원이 파산을 선고함으로써 빚을 탕감해 주는 제도다.파산 선고를 받으면 신원증명서에 파산 사실이 기록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계좌개설을 할 수 없게 되는 등 법적·경제적 활동에 제한을 받게된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파산1단독 심영진 판사는 이날 심리 내용과 심 씨의 재산보유 상황 등을 검토한 뒤 파산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16일 ㈜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임금 및 퇴직금 8억9,000여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심
SBS 전 아나운서 김성경이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친언니인 배우 김성령과 불화를 고백했다. 그는 "두 사람의 성격이 워낙 다르다"며 "나는 싸우면 바로 풀어야 하는 성격이지만 김성령은 쌓아두고는 어느날 아예 안 보고마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또 친자매의 이런 사이에 대해 "2년 됐다. 우린 가끔 봐야 하는 사이"라며 "최근에는 언니를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봤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영상편지를 통해 "나에게 언니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든든하다. 사랑한다"는 변치 않는 자매애를 보였다.한편, 배우 김성령은 SBS 월화 드라마 '야왕'에서 백도경 역으로 출연중이다. /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