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10일 보은 그랜드컨벤션에서 90세(구순), 100세(상수)를 맞이한 장수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생신 잔치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올해 90세(1935년생) 48명과 100세 이상 1명을 초청해 (사) 대한 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 주관으로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군과 노인회는 장수 노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 장수 노인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공연과 행사 의복 입혀드리기, 술잔 올리기 등 예를 갖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군은 매년 구순·상수 생신 잔치를 열어 세대 간 소통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꾀하는 등 효(孝)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현재 군내 90세 이상 노인은 203명, 100세 이상은 12명이다. 이 가운데 최고령자는 107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수는 "이 자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감사와 존경을 담은 뜻깊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력이 불편한 고령자와 저시력자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 납세 편의성을 높인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큰 글씨 고지서'는 기존 고지서의 작은 글씨로 인해 세금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을 배려한 시책이다. 납부할 세액과 납부기한 등 핵심 정보를 고지서 중앙에 크고 명확하게 표기해 가독성을 크게 높였다. 주요 항목은 시각적으로 구분이 쉬운 배치로 조정해 정보 접근성을 더욱 개선했다. 이 고지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모든 시민에게 일괄 적용되며,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누구나 보다 쉽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디지털 세정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의 고지서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큰 글씨 고지서는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편의 시책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큰 글씨 고지서' 외에도 2025년부터 지방세제 변화 안내, 물건별 맞춤형 사전 안내 등 다양한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충북일보] 충주시 각지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가정을 위해 자발적인 폐기물 처리 지원에 나섰다. 지사협은 100여만원의 긴급지원 예산과 자체 회비를 활용해 피해 가구의 화재 잔해를 직접 수거·청소하며 발로 뛰는 지원을 펼쳤다. 특히 교현안림동지사협 임덕진 위원장의 협조로 장비를 동원, 신속한 현장 복구가 가능했다. 대소원면 국공립 지웰꾸미자란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는 직접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80여만원을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아이들이 참여한 알뜰장터는 나눔 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연수동에서는 세명대학교 부속 충주한방병원과 연수동통장협의회, 연수동지사협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돌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저소득층 및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비급여 한방진료비 감면,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충주시와 협력 기관들은 이번 협약이 질 높은 지역 의료체계 확산과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이경자)는 오는 19일까지 2주간 진천지역 읍·면 7곳 생활개선회원 245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현장에서 열리는 순회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청 만들기 등 읍면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경자 회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회원화합과 여성지도력을 강화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현재 드론 공원이 마련된 지자체는 대전과 광주 북구 두 곳뿐이다. 이마저도 드론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돼 조종하려는 드론이 250g을 초과할 경우 자격을 갖춰야만 날릴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드론공원 제도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20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 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65만 명이다.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늘었다. 국토부는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는 공간 제공과 동시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삼았다. 시민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9일 낭성면 무성2리 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마을 중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안전의식 고취하기 위해 선정한다. 이날 행사는 △안전마을 인증서 수여·현판 제막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20세트 보급·설치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마을 내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 건강체크와 주택 위험요소 점검 등 '화재안전돌봄제'도 병행했다. 구전회 청주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현판식이 안전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고취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국가유공자 5가정을 초청해 옥화자연휴양림 무료 숙박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설공단은 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화분과 웰컴키트를 전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숲 체험과 산책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초청해 작지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공익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주민자치회가 지난 7일 2025년 농다리축제 기간 지역농·특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 200만 원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진천군에 기탁했다. 문백면 주민자치회는 지역농업인들과 특산물 판매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기간 주말마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윤상호 문백면주민자치회장은 "농다리 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과 참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이웃사랑 실천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금강유역환경청 공무원들이 참사 발생 약 2년 만에 법정에 선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오는 7월 9일 오후 2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행복청 공무원 5명, 금강청 공무원 3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미호천교 확장공사 시공사, 감리업체와 이들 소속 직원 6명에 대한 공판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6월 시공사 현장소장이 법정최고형인 7년 6개월을 선고받자 시공사 직원들은 재판 하루 전 청주지법에 재판부 기피 신청을 냈다. 이에 시공사 측과 행복청·환경청 공무원 등 총 14명의 재판이 중지됐다. 올해 초 이들의 기피 신청 대상이었던 판사가 법원 인사이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법관 기피 신청도 취하됐고 1년 만에 법정 다툼을 재개하게 됐다. 검찰은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미호강 임시제방을 부실한 상태로 방치하거나 제대로 안전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로 환경청 공무원 3명과 행복청 공무원 5명, 감리사 직원 6명 등 7개 기관 43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 중 4명은 이미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충북학원연합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923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11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북학원연합회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피해 노인과 경로당 정상화를 위해 사용될 에정이다. 최현숙 충북학원연합회장은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나눔에 참여한다"며 "응급복구를 한다지만 제자리를 되찾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다시 희망을 위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교도소는 9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청주시 오창읍 소재의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 전쟁 당시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직 교정공무원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용국 청주교도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보훈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창 중앙근린공원 충혼탑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조국수호를 위해 희생한 전몰군경과 호국용사의 위훈을 기리고자 지난 2008년 건립됐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해 온 청주공업고등학교와 청석고등학교가 9일 청주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주시 헌혈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은 청주시가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고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총 476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협력해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과 교육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청석고는 해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3회씩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에는 교직원과 학생 15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