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간판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30.아스널)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확정됐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앙리 이적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 메디컬 테스트와 공식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앙리의 이적료는 2천400만유로(약 300억원)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브라질), 사뮈엘 에토오(카메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에 앙리까지 영입하며 막강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앙리는 AS모나코(프랑스)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1999년부터 아스널로 둥지를 옮긴 앙리는 8년 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접게 됐다. 앙리는 아스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뷰에서 "(이적 결정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며 "아스널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이제 로빈 판 페르시나 엠마뉴엘 아데바요르 등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들의 활약상을 보고 나면 내 존재는 금방 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언론에 유포된 37쪽짜리 ‘경부운하 재검토 결과보고서‘는 수자원공사 고위 간부가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고서가 수공 고위간부→결혼정보업체 대표→언론사로 전달된 사실을 확인, 유출목적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4일 "수자원공사 기술본부장 김모(55)씨를 23일 소환, 조사한 결과 보고서 유출에 대한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는 경부운하 관련 정부 태스크포스(TF)의 핵심인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을 지휘하는 위치에 있다"며 "지난 22일 김씨의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해 37쪽 보고서와 같은 내용을 담은 컴퓨터 파일을 확보,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수공 기술본부장 김씨는 S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함께 다니는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모(40)씨에게 보고서를 건넸고, 대표 김씨는 37쪽 보고서를 첫 보도한 언론사 기자에게 다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공 기술본부장 김씨로부터 언론에 보도된 37쪽 보고서의 원본을 증거물로 제출받았다. 수공 기술본부장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씨
미국여자프골프(LPGA) 투어 `맏언니‘ 김미현(30.KTF)과 `막내‘ 김인경(19)이 사이좋게 공동 선두로 나섰다. 김미현은 23일(한국시간)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천32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웨그먼스 LPGA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LPGA 투어 신인 김인경도 5언더파 67타의 데일리베스트샷을 날리며 김미현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한국낭자군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5언더파 139타를 친 3위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는 2타차 공동 선두. 로커스트힐골프장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김미현은 정확한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거의 놓치지 않았다. 공동 4위로 출발한 김미현은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쓸어 담은데 이어 후반 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지만 5번홀(파3)에서 1타를 잃은 것이 옥에 티였다. 김인경도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면서 상승세를 탄 뒤 후반 11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공동선두가 됐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만한 성적이었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미 하원 외교위(위원장 톰 랜토스)는 22일 2차대전 당시 일본의 종군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명백한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오는 26일 상정.심의한다고 공식 밝혔다. 이에 따라 종군위안부 결의안이 이르면 오는 26일 하원 외교위를 통과, 하원 본회의로 넘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교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30년부터 2차세계대전 동안 당시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일본정부가 공식적으로 시인.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는 것을 골자로한 하원 결의안 121호를 상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마이크 혼다 의원이 발의한 종군위안부 결의안은 22일까지 하원 의원 435명 가운데 143명이 서명했다는 점에서 이르면 오는 26일 하원 외교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군위안부 결의안이 주무상임위인 외교위를 통과할 경우 하원 본회의엔 이르면 7월 중순께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서울ㆍ경인지역 입학처장협의회 회장단은 22일 밤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갖고 "학생부 교과성적의 등급별 점수부여 방식을 각 대학이 처한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회장단의 의견‘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언론사에 보내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이 최대한 존중되기를 바라며 입학전형 방법에 대한 각 대학의 입장차이가 인정되기를 희망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회장단은 이어 "각 회원 대학은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의 확대 등을 통해 2008학년도 대입전형제도의 기본취지를 충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내신 실질 반영율 확대‘라는 교육부의 요구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서울.경인지역 입학처장협의회의 회장단으로는 회장교인 경희대를 비롯해 외국어대, 연세대, 홍익대, 인하대 등 모두 12개 대학의 입학처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이 중 8개 대학 입학처장이 참석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대운하 타당성 검토가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는지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22일 이 연구원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2일 오후 4시부터 7시간에 걸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압수 수색은 연구원의 `대운하 사업 타당성 검토‘ 관련 자료의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뒤 10여명의 경찰관을 서울 서초동 연구원 사무실에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사무용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와 휴대용 컴퓨터, 서류 등을 확보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시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재임 중에 대운하 건설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어서 선거법 위반 논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품을 통해 이 전시장이 대선 공약을 개발하는 차원에서 대운하 연구를 이 연구원에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해 이 전시장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앞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대운하 보고서 작성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 했으며 경찰은 22
대주건설은 22일 광주 서구문화센터 체육관에서 2004년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김영건 선수 등 18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체육선수단‘을 발족했다. 탁구 12명, 사격 1명, 배구 2명, 역도 3명 등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광주지사와 광주지방노동청의 협조를 통해 대주건설 정식 직원으로 채용됐으며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까치수염, 맥문동, 하늘말나리, 참좁쌀풀, 헐떡이풀, 쥐방울 넝쿨, 원추리, 바위솔 등 일반인 들에게 생소한 식물의 이름을 줄줄이 꿰고있는 사람들이 있다. 야생화를 연구하고, 야생화를 이용해 작품을 창작하는 ‘무심야생초회’는 낯선 이름의 들꽃에 매력을 느낀 24명의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동호회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의 유혹에 빠지는 사람은 대부분 여자라고 생각하겠지만 ‘무심야생초회’는 남자회원이 19명, 여자회원은 단 5명으로 일반인들의 이러한 편견을 무참히 깨고있다. 이 동호회 회원들은 야생화에 관심을 갖고 가벼운 모임을 갖던 중 지난 1995년 정식으로 동호회를 창단하고, 매달 1회 산행을 떠나 야생화의 자생지를 탐사하고, 작품사진을 찍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창단 후 12여년이 지난 현재 ‘무심야생초회’ 회원들은 농장에서 야생화를 바위나 나무에 접목하는 석부, 목부 작업 등 전문작업까지 펼치며, 야생화 사진촬영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동호회 창립 이래 9번째 야생화 전시회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가졌다. 회원들이 돌과 나무, 깨진 도자기,항아리 등에 접붙인 야생화들과 직접 재배하고 변형시킨 야생화와 꽃
뒤쪽으로는 금수산자락이 병풍처럼 넓게 펼쳐져 있고 앞쪽으로는 청풍호반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산(山)태극과 수(水)태극이 생기돼 흐르는 제천 산야초 마을. 청풍호와 금수산 사이에 동화책 그림 속에서나 나올 법한 산야초마을은 제천서 82번 지방도를 타고 약 30분을 가면 조선시대 신선들이 사는 지역이라 해서 천상리라 불렸던 산촌마을이다. 지난 1985년 충주댐 공사로 마을 대부분이 수몰됐고 지금은 금수산쪽 일부가 남아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 산야초마을로 불리우고 있다. 산야초 마을은 예부터 청풍명월의 본향으로 금수산의 정기와 산에서 발원한 자연수가 약초의 약효를 상승시켜 각종 자생되는 약초가 많고 자연송이가 대량 채취되고 약초를 이용한 천연염색과 짚을 이용한 수공예 보유자가 있으며 동절기에는 마을회관에서 공동취사를 하는 따뜻한 전통마을이다. 산야초 마을은 지난해의 경우 연인원 1만5천명 정도가 방문해 이 마을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올해에도 벌써 8천여명 이상이 방문,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수익도 점점 늘고 있어 농촌마을을 지키는 노인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사에 지친
탤런트 명세빈(32)이 12살 연상의 변호사 강호성 씨와 8월1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한다. 명세빈은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쑥스럽다”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결혼 날짜를 바로 잡게 됐다. 잘살겠다”며 웃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신중하게 저의 결혼에 대하여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교회에서 만나 교우로 지내다가 작년에 성경 관련 서적의 나눔 파트너가 되어 자주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되면서 서로 친밀감을 가지게 되었고 서로 교제하는 관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토요일에야 비로소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아무쪼록 저희들이 예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많이들 축복하여 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번 그동안 저희들에게 베풀어 주신 관심과 사랑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교제를 시작했으며 5월 한 여성지의 보도로 열애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갖고 사귀는 것은 맞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1996년 동덕여대 의상학과 재학 당시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명세빈은 이후 과감하게 삭발한 CF 등을 통해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이후 몸 가다듬기와 영화 출연에 전력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선아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렸다. 영화 제작 무산의 책임이 절대적으로 김선아의 불성실 계약 이행에 있었다는 제작사의 문제제기로 부터 비롯됐다. 김선아는 자신의 소속사 사이더스 IHQ와 함께 최근 영화 ‘목요일의 아이’ 제작사 윤앤준으로부터 23억3천600만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윤앤준측은 이 가운데 우선 10억원을 연대 배상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윤앤준 측은 “투자사로부터 32억 원에 이르는 투자금 반환 요구를 받았고 사실상 주인공인 김선아가 감독 교체, 시나리오 수정 등을 요구하며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는 식으로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제작이 무산된 만큼 김선아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선아의 불성실한 계약의무 불이행이 영화 무산에 큰 책임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선아와 소속사측은 정반대로 제작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김선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책임을 김선아에게 떠넘기는 것은 말도 안되는 처사”라며 “제작 도중 제작사와 감독이 수 차례 바뀌는 등 오히려 김선아 씨가 정신적인 피해를 입은 데다 기다릴 만큼
21일 오후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07년도 미스터 & 미즈코리아 선발대회‘ 예선전에서 여자 일반부 참가자들이 화려한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고의 몸짱을 가리는 ‘2007 미스터&미즈코리아선발대회‘는 22일 오후 본선 경기가 열린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