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한국감정원이 지난 4월 전국에서 시작한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감정원은 "최근 약 3개월 동안 전국에서 500건 이상의 사업 신청이 접수돼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은행측이 업자에게 연 1.5%의 싼 이율로 기금을 융자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청년·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장기간 싸게 임대토록 하는 것이다. 대출금이 많아 이자를 줄이고 싶거나, 대학가 원룸 등 공실률이 높은 곳에서 공실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사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3-663-8763, 878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올 상반기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가 0.89% 정도 올랐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에서는 상승률이 대구(2.16%) 다음으로 높았다. 하지만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서울(8.57%)보다는 크게 낮았다. 부동산정보 전문업체인 부동산114가 올 상반기(2017년 12월 29일 대비 2018년 6월 22일 조사 기준) 시·도 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통계를 26일 발표했다. 이 기간 매매가가 오른 곳은 17개 시·도 가운데 수도권 3곳(서울,경기,인천)과 지방 5곳(대구,세종,전남,대전,광주) 뿐이었다. 서울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 평균 상승률은 3.97%를 기록했다. 부동산114는 "세종은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행정수도 이전 추진 등으로 장래 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매매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평균 0.33% 떨어졌다. 가격이 내린 것은 반기(6개월) 기준으로는 2008년 하반기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부동산114는 설명했다. 세종시 하락률은 △부산(1.37%) △경기(0.93%) △울산(0
[충북일보] 우리나라 가계 자산의 상당수는 부동산에 쏠려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7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1경3천815조5천억 원이며, 이 중 비금융자산은 1경3천551조5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비금융자산에서 토지자산과 건설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4.9%(7천438조8천억 원), 33.9%(4천597조8천억 원)로, 이 둘을 합한 부동산 비중은 88.8%에 이른다. 또한 우리나라의 가구당 순자산은 3억8천867만 원으로, 이 가운데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이 75.4%를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부동산 공약은 늘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도 다채로운 부동산 공약들이 쏟아졌다. 도내 자치단체장 후보들도 다양한 부동산 관련 공약을 내놨다.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청주공항~천안 간 복선 전철 △중부고속도로 단계별 조기 확장 △도내 37개 산단 조성 등 굵직한 건설사업 추진을 약속한 바 있어,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군내 일부 '농림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하면서 건폐율 등 토지 활용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지난 22일 관리지역 세분을 위한 군관리계획결정 변경(안)에 대한 주민 열람 공고를 마쳤다. 이어 오는 26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7월 말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해 의견을 청취한 뒤 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얻어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얻을 계획이다. 이번 군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은 253만2천337㎡의 농업진흥지역과 보전산지 등 규제 해제지역을 농림지역에서 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53만2천337㎡의 농림지역을 △보전관리지역 59만3천119㎡(23.42%)△생산관리지역 45만8천220㎡(18.09%)△계획관리지역 148만998㎡(58.48%) 등으로 세분해 용도지역을 변경한다. 용도지역 변경이 추진되는 면적은 보은군 전체면적 583.99㎢ 중 농림지역 253만2천337㎡이다. 군관리계획 결정 변경이 마무리되면 군내 △보전관리지역은 5천982만6천734㎡ △생산관리지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3월까지 세종·대전 지역 건설 경기가 크게 호황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현장 소재지 기준 시·도 별 건설 공사 계약액을 보면 세종과 대전은 각각 작년 같은 기간(7천억 원)보다 3천억 원(42.9%) 늘어난 1조 원이었다.전국 총 계약액(60조 1천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1.7%였다. 하지만 건설 경기가 불황인 충남·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크게 줄었다. 충남은 3조 6천억 원에서 3조 1천억 원으로 5천억 원(13.9%),충북은 3조 8천억 원에서 2조 3천억 원으로 1조 5천 억원(39.5%) 각각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작년 같은 기간(51조9천억 원)보다 15.8% 늘어난 60조 1천억 원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180420_세종 4생활권 아파트 공사 중-최 - 올해 1~3월 세종·대전 지역 건설 경기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호황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올 들어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된 세종 신도시 4생활권 모습. / 최준호 기자 세종·대전 1분기 공사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가 충북혁신도시 B2블록 분양아파트 분양촉진을 위해 5년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계약금 5백만 원과 입주 시 5천5백만 원을 지불하고, 나머지 72%에 해당하는 1억8천9백만 원은 5년 후 무이자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할부금을 일시납부할 경우 약 2천만 원의 선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대면적 74㎡와 84㎡의 두 가지 유형이 있는 이 단지는 1천315가구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입주예정이다. 잔여 세대 900여 가구를 분양하는 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고, 단지인근에 학교, 공원, 상가가 인접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충북혁신도시 내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동·호지정이 가능하다. 진천·음성군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는 현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주변 편의시설 및 상가들이 입점하고 있어 정주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혁신도시 LH 모델하우스(043-533-6723)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이 토지자산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세종시는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토지자산이 면적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땅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세종 토지자산, 2012년 이후 4년 간 ㎡당 6만1천720 원 늘어 한국은행과 통계청은 자산·부채 등 국가 재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인 '2017년 국민 대차대조표(國民貸借對照表)'를 최근 발표했다. 잠정 집계된 이 통계에 따르면 전체 토지자산에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말 41.4%에서 2016년말에는 43.0%로 1.6%p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은 58.6%에서 57.0%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2012년 세종시 출범, 2013년 이후 지방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토지자산의 수도권 집중도가 완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지자산은 그 동안 수도권 지역 증가율이 수도권 이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됐으나, 2011년 이후 역전되면서 수도권 이외 지역이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신니면 화석지구 158필지 21만8천798㎡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의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폐쇄하고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법원 등기부를 정리한 후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을 끝으로 사업을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해 기존의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했다. 변하지 않는 수치화된 경계가 구축됨에 따라 지적공부의 공신력이 높아지고 소유자간 경계 분쟁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신니면 원평지구와 산척면 증촌지구, 소태면 야촌지구 등 총 431필지 57만5천㎡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중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관내 167개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하는 것으로 부동산 거래질서의 문란 행위 근절 및 부동산 중개시장의 건전성 도모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토지관리담당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 에 따른 △부동산 중개행위 위반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사무소 적정 명칭사용 여부 △거래계약 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작성 행위 △중개업자 이중등록 여부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음성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법률 위반자에 대해 경미할 경우 현장 계도하고, 고의성이 있는 경우나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부과, 업무정지등의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할 때는 온나라 부동산 정보 사이트나 중개사무소에 게시된 중개사무소 등록
[충북일보] 청주 소재 대정건설㈜ 김성수(사진)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건설업을 3대째 가업으로 이어가고 있는 김 대표는 사회봉사에 힘써온 점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8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 김 대표는음성이 고향으로 운호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6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세종] 작년 5월 10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같은 해 6월 19일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을 시작으로 주택 시장 규제 강화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후 세종시 가운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서울 강남·서초구 등 일부 지역과 함께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대전,청주, 공주 등 세종시 주변 도시에서는 집값이 오르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충청 주요 도시 가운데 세종시(읍면 포함)의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정책의 효과가 거의 없었다는 뜻이다. ◇세종 16.7% 오를 때 청주는 3.2% 내려 기자는 KB부동산(국민은행)이 매주 간격으로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시세 통계를 바탕으로 세종,대전,청주,천안,공주 등 5개 도시의 최근 1년 간 매매가 추이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작년 6월 11일 대비 올해 6월 12일의 단위면적 당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세종,공주, 대전,천안,청주 순으로 높았다. 이 기간 세종은 ㎡당 287만 원에서 335만 원으로 48만 원(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중개대상물의 과대광고 및 허위광고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하는 것으로, 부동산 거래질서의 문란행위 근절을 통한 부동산 중개시장의 건전성 강화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민원과 토지관리팀 관계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체 4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등록증·자격증 원본게시 등 게시물의 게시상태 적정성 △중개사무소 명칭 및 옥외광고물 표기의 적정성 △ 거래계약 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작성 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이다. 군 관계자는 "별도의 점검표를 만들어 의무사항 이행 여부 및 금지행위 여부 등을 점검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