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전에 뛰어든 충북이 'ICT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공격적 지원을 예고했다. 충북도는 17일 "올해를 ICT산업 집중 육성의 해로 정했다"며 "모든 산업에 걸쳐 융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와 반도체 등의 하드웨어 분야에 집중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소프트웨어 분야는 소프트웨어 지역혁신기관인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 ICT정책지원과 사업기획을 전담하는 TF를 구성해 SW산업 동향과 중앙정부의 사업 로드맵에 맞춘 신(新)사업발굴과 기획,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매출액, 기술역량, 자체R&D 투자규모 등을 기준으로 SW선도기업을 선정해 R&D지원, 마케팅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계획도 마련했다. ICT제조분야는 반도체 수출액의 연속적인 하락에 대비하는 전략 수립에 들어간 상태다. 도는 '충북 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시장 동향, 품목별 생산비중, 산업구조 등 원인 분석을 통한 대응책을 연구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블록체인,
[충북일보] 속보=10년 연속 무역 흑자행진을 이어가는 충북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무역 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16일 충북도가 발표한 계획은 총 138개 시책으로 구성됐다. 4천205개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사업비는 전년 대비 6억 원이 늘어난 102억2천만 원이 투입된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특성을 고려해 이같은 계획은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충북KOTRA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충북본부 등 도내 7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농식품수출팀이 국제통상과로 통합돼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기본방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는 수요자 중심 수출촉진활동 강화 △신(新)남방 및 신(新)북방 등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기업 저변확대와 강소수출기업 육성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활성화 △농식품 수출 기반확충을 통한 수출력 강화 등 5개 부문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전방위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가동함으로써 무역통상진흥시책을 도내 모든 중소·중견기업이 적극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
[충북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한 특별교부세가 시·군에 긴급 교부된다. 충북도는 15일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해 행안부의 특별교부세 5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은 야생조류에서 2건의(전국 48건) 저병원성 AI가 검출됐으나 가금농장에선 발생하지 않았다. 구제역은 소 98.7%, 돼지 87.2%로 전국 평균(소 97.4%, 돼지 80.7%) 항체 형성률을 웃돌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방역 기간 시·군에서 설치·운영하는 방역 소독시설 등의 운영비용으로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시·군에 교부된 특별교부세가 신속히 집행하고 2월 28일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구제역, 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8억 원으로 대상은 공고일인 18일 기준 도내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활성화 △자원봉사·기부문화 △민생경제 △문화관광 △생태계보호, 지속가능한발전 국가안보 △평화증진 △국민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1개 분야이며 2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오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공모기간인 오는 24일~ 2월1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3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민간협력공동체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서는 도청 홈페이지(소통광장-민간단체정보방)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9만9천 건, 41억 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음식점업, 숙박업, 이용·미용업, 의료업, 건설업 등 각종 인·허가 등을 받은 자에게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로 구분해 최소 4천500원부터 최대 6만7천500원까지 부과된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 22억8천600만 원, 충주시 4억6천900만 원, 제천시 3억4천만 원, 음성군 2억4천만 원, 진천군 1억9천600만 원 순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기한이 지나서 납부하면 가산금(3%)이 발생한다.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고 현금입출금기(ATM),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이용해 낼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이란 기업입주 그릇을 키워야 한다"며 적극적인 산업단지 확장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에 방점을 찍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기조에 맞춰 '경제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교류협력 등 대외적 경제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단 분양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며 "에어로폴리스 확장뿐만 아니라 충북의 경제자유구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바이오산단, 일반산단, 국가산단 등 산업단지 확장과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산해야 한다"며 "필요한 예산은 추경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KTX오송역 현장점검을 통해 오송역을 이용 세종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중장기적인 교통편의 방안 마련과 함께 버스이용에서 생기는 현재의 불편도 해결할 것과 오송역 회의실을 컨벤션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겨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천254명을 발굴해 그 중 819명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생필품 및 주거비용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는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4개 기관 총 27종의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발굴했다. 도는 발굴된 취약·위기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무한 돌봄지원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소득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연금 수급자, 기초연금 수급자가 있는 경우 그리고 만30세 미만의 한부모가구 및 보호종결아동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 대한 한시적 위기사유 인정을 통한 긴급복지지원 △ 긴급복지 지원 일반재산기준 '18년 대비 약 40% 완화 등 새해부터 확대된 취약계층 지원기준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변에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85개 사업에 625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9일 청주 친환경축산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축종별 축산단체 대표, 지역축협 상무, 시·군 축산과장, 유관기관 대표 등 55명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전달했다. 도는 올해 △축산업 체질개선 및 경영안정망 구축에 148억 원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생산비 절감에 215억 원 △동물 복지시책 추진 및 기타가축 육성에 131억 원 △내수면 어업의 선진화 및 전략산업 육성에 131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가축개량을 통을 고품질 소고기 생산을 위해 '청풍명월한우' 육성(3만9천 마리), 소규모 번식농가 암소개량(2만5천 마리), 축사시설현대화,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축산농가 재난극복 및 경영 안전을 위해 가축 폐사체 처리기 지원, 가축 재해보험료 지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광역축산악취개선 추진(2개소), 깨끗한 축산농장(80개) 지정, 가축분뇨처리 장비 및 개별분뇨처리시설 지원, 친환경 축산 시설·장비 보급,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에도 나선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소하천과 상습가뭄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84개소 정비에 1천330억 원을 투입한다.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4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2개소, 우수저류시설 설치 2개소, 재해위험 저수지 2개소, 소하천 정비 44개소가 포함됐다. 특히 옥천 화동지구가 다목적가뭄방재시설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매년 가뭄으로 애타는 농민들의 시름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도는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산업이 집중 육성된다. 충북도는 올해 친환경·유기농산업 4개 분야 77개 사업에 2천782억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개 사업 53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유기농육성 19개 사업 387억 원 △친환경 식량작물 21개 사업 996억 원 △친환경원예특작 23개 사업 516억 원 △농업생산기반 14개 사업에 883억 원이다. 도는 친환경인증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유기농 실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22억 원, '유기농산물 생산지원 사업' 26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도내 산모 1만 명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비로 18억 원을 투입한다. 고품질 친환경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친환경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사업 89억 원,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94억 원 등도 편성했다. 아울러 친환경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과실전문 생산단지 5지구 35억 원, 농업인 안전영농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충북일보] 충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9년 1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200억 원을 조기 지원한다.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한도로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대출금리 중 2%를 도가 4년간 지원한다. 금융기관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곳(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에서 진행된다.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신청하면 된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사업자나 장애인, 다자녀·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신규 거래업체 등은 우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자금난을 적기에 덜어주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미래해양과학관은 총사업비 1천150억 원이 투입돼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연면적 1만5천175㎡ 규모로 지어진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물은 '내륙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라는 컨셉으로 국내·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중생대 암모나이트 모형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전시관은 5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상설전시관에는 4차 산업혁명의 영상기술을 담은 AR/VR체험하는 '해양어드벤처관', 해양로봇 조정 체험과 국내외 해양로봇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해양로봇관', 4차 산업혁명의 오송바이오밸리의 바이오산업 신기술과 해양을 연계한 '해양바이오관', 4D로 해양기후를 체험하는 '해양생태관', 심해 해저를 체험할 수 있는 심해잠수정과 어린이 인어공주체험 등의 수중스튜디오로 구성되는 '해저체험관' 등이 조성된다. 지구의 환경과 우주행성 생태과학을 다루는 '가이아관'은 특별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의 현장체험 교육과 연계한 수중스튜디오 체험, AR/VR체험, 미래직업체험, 로봇탐험대, 해양바이오 연구 등 체험중심의 교육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