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9일 경북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청송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청송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현장 지원 요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직접 음식을 나눠주고 위로하며 진심 어린 모습을 보였다. 단양군의회는 지난해 의원연구회 활동으로 청송군과 인연을 맺은 후 현안 사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인연을 계기로 의원 및 사무과 직원 일동은 청송군의회를 방문하고 심상휴 의장에게 십시일반 모은 398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상훈 의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K-water 충주댐지사가 충주다목적댐 상류·하류 지역인 충주시·제천시·단양군 소재 주민대표를 국유재산 지킴이로 선정해 발대식 및 간담회를 지난 9일 제천시청에서 개최했다. K-water 충주댐지사는 충주댐 저수 구역 상·하류 지역에 소재한 충주지역 내(동량면, 살미면, 금가면), 제천지역 내(청풍면, 금성면, 한수면, 수산면) 25개 리 지역 주민대표를 2020년부터 국유재산 관리 요원으로 임명해 왔다. 이번 국유재산 지킴이 발대식 및 간담회는 국유재산 지킴이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활동 시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의견 청취를 통해 운영개선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국유재산 지킴이는 각각의 활동권역에서 댐 저수 구역 내 토지형질 변경, 오염 행위, 무단 점유, 불법 경작 등 각종 불법행위 감시 및 계도와 사고 발생 시 신고 등의 활동과 역할을 하며 지난해에는 쓰레기 수거 및 불법행위 계도 등 충주댐 보존 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K-water 충주댐지사는 지속적인 국유재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각종 불법행위 및 수질오염 예방에 관한 관심을 두고 활동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주댐 상·하류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소득증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전통시장 상인회가 지난 8일 잇따른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85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됐으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경자 상인회 회장은 "금액은 많지 않으나 마음을 모은 만큼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만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가 하루빨리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상인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인 것으로 상권 공동체의 연대와 이웃사랑 실천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대강초등학교가 지난 8일과 9일 1박2일 동안 서울 일원에서 서울문화예술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1명의 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첫날 남산에 올라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도심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며 이어 덕수궁을 방문해 조선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후 저녁에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놀이공원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활기찬 추억을 쌓았다. 학생들은 놀이기구를 타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었고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학교 6학년 서우현 학생은 "뮤지컬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숙소에서 이야기 나누며 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어요"라며 "다 같이 웃고 떠들었던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인경 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배울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
[충북일보] 제천시 영서동 행정복지센터가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9일 요식업소 '담담'과 '강저LH4단지 경로당'을 연계한 '경로당 밑반찬 식재료 나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담담'은 밑반찬 식재료를 1년간 주 1회(매주 금요일) 강저LH4단지 경로당에 제공해 점심 제공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의 부족한 식재료를 충당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현경 담담 대표는 "부족하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음식 대접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요식업소와 단체에서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9일 지역 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 편의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8천5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중 군비 4억3천220만원, 농협 지원 4억3천220만원, 자부담 2억1천61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총 2천173 농가에 영농 편의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업인 영농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비율은 농협 조합원의 경우 군과 농협이 총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 비조합원은 군이 40%를 지원하고 자부담 6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돼 매년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품목을 선정하고 농업인이 직접 필요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돼 높은 만족도와 실효성을 보여왔다. 올해는 전동가위와 이동형 충전식 분무기, 고추 수확용 파라솔 등 총 3종의 품목이 선정됐으며 농업인은 이 중 1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농협 계통 구매를 통해 공급단가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삼곡2리 주민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매포읍 삼곡2리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을 기금에서 마련한 것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이용만 이장은 "산불 피해 뉴스를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주민들과 상의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협의체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뜻깊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의 온정이 모여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날 삼곡2리 마을 외에도 평동7리 조종래 이장이 개인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포읍 내에서 성금 릴레이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이 확산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1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범국민적 활동으로,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참여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김 시장은 박승원 경기도 광명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자매결연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을 지목했다. 김 시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인구문제는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제천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3쾌(快)한 주택출산자금 지원사업, 다자녀가정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저출생·고령화 등의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9일 청소년 안전망 제2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밖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자원을 연계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특히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수 연계 기관과 협력 기관 전문가와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력체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단양군청과 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군 보건의료원, 군 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과 관련한 상담 및 서비스 연계에 대한 문의는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의 복지 욕구 충족과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단양읍 협의체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돌봄 플러그인 사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눔문화 확산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매포읍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촘촘한 보호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협의체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과 더불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읍·면사무소 복지팀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공위원장인 김문근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
[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이 지난 9일 '정신장애의 이해와 인권'을 주제로 하는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조현병 당사자이자 인권 강사인 이관형 활동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자기 삶과 회복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깊은 울림과 인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다. 이 강사는 '바울의 가시(나는 조현병 환자다)'의 저자이자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로서 정신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맞선 경험, 회복의 의미를 중심으로 정신장애를 바라보는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시선을 전달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복지 현장에서 만나는 정신장애인 분들의 삶을 보다 존중하고 열린 시선으로 바라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인권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교육과 인식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성친화기업인증 공모사업 참여기업을 2차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천지역 내에 사업장(본사·지점·공장 등)을 두고 여성 근로자가 30% 이상인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며 오는 25일까지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방문 또는 이메일(sunya030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환경개선비 최대 500만원(여성 편의시설 신설 및 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 구매) 지원 △여성 친화 기업 인증 협약 및 지정 현판 제공 △성평등 강사 교육(교육안 제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 관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