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이 농협 충북본부에서 주관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 상'을 받았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농협 충북본부는 충북 도내 조합장의 사기 진작과 희망농협·행복 농촌 구현을 위해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 상'을 신설했다. 수상 대상은 농협의 핵심 가치를 지키고, 윤리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조합장이다. 서 조합장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쓰며 조합원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은 지난 7일 농협 충북본부 직원 월례 조회에서 했다. 서 조합장은 "이번 상은 저 혼자의 노력이 아닌 함께 해준 모든 조합원과 직원들 덕분"이라며 "보은농협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7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9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이 수여하는 이 상은 생명보험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충주농협은 올해 1월, 4월, 5월, 6월, 7월에 이어 9월까지 총 6차례 월간 BEST 사무소로 선정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충주농협의 지속적인 경영 개선 노력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한교 조합장은 "생명보험 부문에서 꾸준한 월간 BEST 사무소 선정이라는 성과를 얻기까지 노력해준 모든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과 고객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 기업에서 인터파크쇼핑, AK몰, 알렛츠에서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기업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지난 2일 중기부·금융위 등 관계부처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알렛츠 피해현황 점검 및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진공은 기존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마련했던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분에 대한 심사·집행 결과 일부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다만, 기존의 정산 지연피해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았던 기업은 이번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연 2.5% 고정금리 등 이전과 동일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국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국번없이 ☏1811-3655)로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신협중앙회에서 주관한 '2024 리온(ReON)브랜치 캠페인'에서 우수조합, 우수모집인 분야 전국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협중앙회의 모바일웹 채널인 '리온브랜치'는 별도 앱 설치, 공동인증서 이용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등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각종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협의 모바일 웹 기반 디지털플랫폼이다. 남청주신협은 별도의 앱설치 없이 간편인증만으로 상품가입이 가능한 리온브랜치의 편리성을 조합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직원에 대한 사전교육, 주제발표, 자체캠페인을 통한 동기부여 등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 결과 남청주신협은 전 직원이 참여한 우수조합 분야에서 총 5천611건으로 전국 1위를, 우수모집인 분야에서는 기획총무포용팀 이재현(사진) 서기보가 총 1천690건으로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안았다. 이는 전국 866개 조합, 1만8천여 명 임직원 중 달성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재현 서기보는 "이러한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결과"라며
[충북일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업과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한 보증사고 대위변제 금액은 매년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반면 회수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업과 개인의 보증사고 건수는 지난 2021년 4천720건(8천171억원 규모)에서 지난해까지 2만8천632건(7조6천542억원 규모)으로 최근 3년간 약 6.1배 가량 급증했다. 올해는 7월 기준 2만3천42건(5조4천964억 규모)의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기업보증의 경우 분양계약자에게 주택을 완공해 주거나 입주금 환급을 책임지는 분양보증과 주택사업에 지원되는 금융을 보증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보증은 대부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반환과 주택구입자금상환의 보증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주택구입자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주택구입자금은 전세사기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한 지난 2022년 개인보증 전체 사고 중 79.8%를 차지했으며, 올해 7월(72.7%)에도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보증사고 건수와 그 규모가 매년 커지면서 H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11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대면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10여 명은 이날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사업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홍보 팸플릿을 나누어주고 사업 신청 대상 요건 및 혜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고령층의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 간 지원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청년농부터 은퇴농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이 유입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포털(https://www.fbo.or.kr 1577-7770)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있다. 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고객이 공제금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전국 1천282개 금고에서 실시되며, 고액계약은 고객에게 직접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해 새마을금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의 숨은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해 새마을금고공제홈페이지(http://insure.co.kr)와 공제앱에 '숨은공제금 조회 및 지급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으로 미청구·미지급한 공제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공제지원센터(1599-9010)를 통해서도
[충북일보]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이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원 달성 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 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 최고의 종합금융 기관임을 인증하는 상이다. 영동농협의 이번 수상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본점을 비롯해 8개의 금융점포를 운영해 고객 만족을 실현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예수금뿐만 아니라 대출금, 경제사업 등 전국에서 인정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지난 9일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남제천농협은 2015년 5월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9년 만에 2천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류승인 조합장이 취임한 해인 2018년의 연도 말 기준 1천393억원에서 6년간 연평균 약 103억원이 증가한 셈이다. 류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은 임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농협을 믿고 성원해 주신 2천6명 조합원님 및 고객님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과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수상, 2024년 총화상 수상(전국 16개 농협)을 통해 신인도를 개선한 바
[충북일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포럼 및 연차총회'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장으로 재선을 확정하며 네 번째 연임을 하게 됐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 포럼 및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신협연합회는 아시아 지역 신협운동 발전과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조직한 국제신협 단체로, 1991년부터 매년 9월 아시아신협 포럼을 개최하며 세계 선진신협의 우수 경영사례와 경영전략 등을 회원국에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 30개국에서 약 500명의 신협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으로 재선되며 한국신협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 4연임은 한국신협이 이룬 최초의 사례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세계신협협의회(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WOCCU) 연차총회에서도 2026년까지 4회 연속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로 선출된 바 있
[충북일보] 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이 9일 충북농협 월례회의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확산과 조합장 사기진작, 희망농협·행복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신설됐다. '농협 비전 2030과 4대 핵심가치'를 추진하는 우수 조합장과 '3행(行)3무(無)'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조합장에게 주어진다. 유 조합장은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인력중개센터, 농작업대행, 드론방제를 실시하고 농업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농자재 판매가격 인하를 실시했다.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접종과 매주 신바람 노래교실을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호광 조합장은 "임직원과 함께 3행3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4대 핵심 가치 달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며 "농촌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박봉식 광혜원농협 조합장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농협 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3行3無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 대해 충북농협이 수여하는 신설된 상이다. 박봉식 조합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해 새로운 광혜원농협을 만들기 위해 '미래·희망·복지·행복'을 광혜원농협 경영의 최고 가치로 세웠다. 이를 위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조합원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