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세종시 웹툰 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세종웹툰캠퍼스 신규 입주 작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또는 충청권(충남·충북·대전)에 주소지를 둔 웹툰 창작자(작가 또는 기업)로 웹툰 콘텐츠를 기반으로 플랫폼 연재나 에이전시 계약 등을 준비 중이며 세종웹툰캠퍼스에 입주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창작 공간·관리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작자(작가·기업)는 모집 마감일인 15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hdy@sjtp.or.kr)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https://sjtp.or.kr)의 '사업공고' 게시판 또는 세종웹툰캠퍼스 누리집(https://sjt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선거과 관련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며 11일 선거인명부 확인을 당부했다. 세종선관위에 따르면 21대 대선의 선거권자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3일간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구·시·군의 장에게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구·시·군의 장은 이달 6일 기준으로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6~10일 선거인명부를 작성했다. 선거권자는 구·시·군청 누리집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구·시·군청에 직접 방문하는 방법으로 선거인명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잘못 표기돼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와 있다고 확인되면 열람기간 내에 구술 또는 서면으로 당해 구·시·군의 장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22일에 최종 확정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25 세종 청소년 영화·웹툰 공모전(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오는 15일~ 6월 18일 이메일(sjcf_life@naver.com)을 통해 진행되며 영화 부문은 전국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8편을, 웹툰 부문은 세종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2~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4편을 선정한다. 수상작 22편은 총 490만 원의 상금과 함께 7월 19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영화제에서 상영·전시된다. 응모 내용은 지난 2024년 1월 이후 제작된 단편영화(10분 내외) 및 완결 웹툰(10컷 이상)으로, 주제에 제한은 없으나 K-컬처 주제의 작품을 우대한다. 심사는 창의성·기획력·전달력·완성도 4개 항목을 외부위원이 평가하며 영화 부문은 영화제 당일 현장 관객 투표 결과(10%)도 심사에 반영된다. 공모 요강, 신청서는 재단 누리집(www.sj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상문화팀(044-850-0552)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한 공동주택 30여 곳에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공동주택 거주자의 민원과 갈등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분야는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와 층간소음 측정,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예방교육으로 나뉜다. 사업 대상에 속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나 층간소음 피해세대 등은 각 지원 분야에 대한 신청서를 세종시에 제출하면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층간소음은 이웃 간의 불편함을 넘어 심각한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층간소음 갈등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 소담점이 지난 9일 수산물 코너를 정식 개장했다. 수산물 코너 운영은 충남도에서 추천한 업체 중 세종로컬푸드㈜의 선정 평가에서 위생 상태, 품질 관리, 지속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무창영어조합법인이 맡았다. 판매 품목은 광어회, 연어회, 모둠회 등 생선회를 비롯해 전복, 키조개, 산낙지 등 활어류와 선어류(홍가자미), 청소라(500g, 1㎏), 양념·간장게장, 모둠초밥 등 다양하다. 세종로컬푸드㈜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매월 1회 중금속·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월 1회 수산물 원산지 증명서를 확인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운영업체인 무창영어조합법인은 해썹(HACCP) 인증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안전한 수산물 공급이 가능하다. 새롬점에도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상반기 중 수산물 특성화 매장이 개장한다. 권기환 세종로컬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수산물 코너 개장으로 세종시민에게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프로젝트 '세종연결'에 600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연결'은 만남의 기회가 적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1대 1 대화, 커플미션 등으로 구성된 교류 프로그램이다. 총 80명을 모집한 '세종연결' 1·2회차 행사에는 남성 405명, 여성 192명 등 총 597명이 지원해 평균 7.5대 1(남성 10.1대 1, 여성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센터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했다. '세종연결'은 올해 총 6회 진행될 예정으로 1·2회차 행사는 오는 6월 7일과 21일에 개최된다. 8~10월 예정된 3~6회차 행사를 위한 참여자 모집은 7월 중 진행되며 최종 참가자는 7월 말 발표된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 또는 직장을 둔 25세 이상(2000년생~) 미혼남녀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전화(운영사무국 044-867-6693)로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14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2025년 수요열린강좌' 1회차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요열린강좌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가치와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강연은 김준경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이 '그린 미라클(Green Miracle): 한국형 산림녹화 모델의 세계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연에서는 급속도로 진행된 국내 산림 복구 과정에 따라 형성된 산림녹화 모델이 세계 환경 문제 해결에 끼치고 있는 영향을 살펴본다. 올해 수요열린강좌는 △7월 2일 김동영 교수 '숙의민주주의와 시민의 역할 △9월 10일 김병구 교수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학습' △11월 26일 김조은 교수의 '현대적 젠더의식의 다차원성' 등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KDI 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심화 교양 주제들을 전문 강연으로 풀어낼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세종대왕 위업 선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민호 시장과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은 지난 9일 세종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한글날(10월 9일)' 기념행사 개최 △한글의 세계화·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 협력 △세종대왕 정신을 기반으로 한 문화운동 추진 등이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협약식에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병풍을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시가 기증받은 병풍은 한지·각자장·배첩장 무형유산 장인들이 합심해 만든 작품이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1956년 창립했으며 세종대왕기념관 건립, 세종대왕 나신 날 국가기념일 제정, 연구 편찬·출판 등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한글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만의 문화 정체성을 더욱 확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원 승진제도 개편을 위해 최근 '승진가산점 제도 개선 TF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TF 협의회는 교육활동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확립을 목표로 교(원)장·교(원)감·현장교사 등 총 3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유치원·초등·중등 등 학교급별 분과 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학교급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도 개정을 추진한다. 지난 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TF 위원 소개와 함께 제도 개선 추진 취지, 전체 운영 일정, 향후 검토 자료 등이 안내됐으며 책임 있는 분과 협의체 운영을 위해 분과별 팀장도 선출됐다. 아울러 학교 현장 의견, 인사 공감도 설문조사 결과, 타 시·도 사례 분석 등 다양한 검토 자료를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TF 협의회는 오는 23일과 30일, 6월 10일 등 총 5회에 걸쳐 분과 및 전체 협의를 진행해 개정(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 개정은 단순한 가산점 항목 조정에 그치지 않고 교원의 실제 역량과 교육활동 기여도를 평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특히 학생교육에 전념하는 교원 우대, 학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대학 5곳을 선정,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등 14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RISE 사업 수행대학으로 고려대(세종캠), 홍익대(세종캠), 한국영상대, 국립한밭대(공동캠퍼스), 충북대(공동캠퍼스)가 선정됐다. 시는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 라이즈(RISE)사업 수행대학 선정안과 사업비 분배안을 심의·확정하는 '2025년 제2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를 이끌 공동의장에는 최민호 시장과 함께 윤구영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선임됐다. 올해 세종라이즈 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5개 대학은 앞으로 약 1년간 충청권역 타 대학·국책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과의 동반성장 기반 구축,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라이즈 시행 초기 사업수행 기반 구축을 위해 대학 규모와 2024년 대학재정지원사업 수행 실적 등을 고려해 대학에 총 17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 높은 사업계획을 제출한 고려대와 한국영상대에는 정책인센티브를 추가 배정해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공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세종시여심위)는 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SNS 등에서 정당의 후보자추천을 위한 당내경선 여론조사 시 당원여부 등에 관해 허위응답 하도록 권유·유도한 선거구민 2명을 각각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특정 경선후보자의 지지자 등으로 구성된 오픈채팅방과 팬클럽카페에서 경선여론조사 전화를 받으면 당원이 아니라고 응답하고 여론조사에 참여할 것을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제11항 제1호는 '같은 법 제57조의2(당내경선의 실시) 제1항에 따른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를 위반한 경우 같은 법 제256조(각종제한규정위반죄) 제1항 제5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여심위 관계자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방법 및 결과 공표·보도 등 여론조사와 관련한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지역 곳곳에서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부강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8일 부강면문화복지회관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효도 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78세를 맞은 노호1리 정관영 씨를 비롯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차린 생신상을 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생신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용무·이은영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며 "주민과 함께 주변 이웃을 살피고,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어버이날 선물을 기탁받았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충남)지구 세종지역 윤동필 위원장과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이 한돈 등뼈·국거리 총 200㎏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경로당에 전달됐다. 한재현 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건설업체 대표 사모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