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은 새 학기를 맞아 스쿨존 안전 특집 프로그램 '스쿨어택 - 등하교는 안전하고?' 를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TBN충북교통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청주흥덕경찰서와 함께 솔밭초등학교와 흥덕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의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차윤정 안전문화교육장과 스쿨존 교통사고 줄이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지역 유일 교통전문방송으로서 어린이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 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음성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2023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를 연다. 이번 공연은 태풍, 폭우와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이웃, 연인 등과 함께 음악 공연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읍·면을 대표하는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칠 예정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기대된다. 미스트롯 허찬미, 강자민, 나영 초대가수 공연도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화려한 액션신과 속도감 있는 자동차 추격신을 자랑하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를 오는 30일 오후 2시, 7시와 31일 오후 7시 등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의 독특한 카메라 기법에서 나오는 화려한 영상미와 현실적인 스턴트 액션 연출로 호평받았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돔(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가 나타나며 위기가 시작된다. 단테에 의해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달리거나 죽거나, 그들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화감독 이무영과 아나운서 정다희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의 사회자로 나서 관객들과 만났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폐막식 사회로 연극연출, 음악 평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무영 감독과 TV 조선 '쇼퀸'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정다희 아나운서가 15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췄다. 이무영 영화감독은 영화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극, 뮤지컬, 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인과 소설가로 등단한 이력을 갖고 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등에서는 각본을 맡았고 영화 '휴머니스트',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감독을 맡았을 정도로 영화라는 한 장르 안에서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능 예술인이다. 또 정다희 아나운서는 광주 MBC, 이데일리TV 앵커를 거쳐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에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특히 국제 행사의 진행이 가능할 정도의 영어 실력으로 '문화콘서트 난장'의 폴 포츠 편의 인터뷰와 국가기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영어 진행을 맡기도 했다.
[충북일보]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어일선 교수가 감독을 맡은 영화 '열여덟 청춘'(가제)이 청주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13일 청주에 따르면 전소민, 김도연 주연의 영화 '열여덟 청춘'은 존재감으로 고민하는 십 대의 모습을 그린 성장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을 원작으로 제작된다. 남다른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는 호응을, 동료 교사들에게는 눈총 받는 '쿨'한 선생 희주와 별난 담임이 귀찮은 18세 고등학생 순정의 만남을 그린 청춘 영화다. ㈜26컴퍼니가 제작을 지원한다.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섭렵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전소민이 희주 역을, 전지현, 이하늬 아역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그룹 위키미키의 김도연이 순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또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한 이혜빈이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인별녀 역을 맡았다.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공개된 '열여덟 청춘'의 리딩 현장 스틸에서는 처음 호흡을 맞춘 전소민과 김도연의 유쾌한 '케미'는 물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사제 관계의 탄생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이 영화는 내년에 창학 100주년을 맞는 학교법인 청석학원 산하 청주대학교 인문사회대학을 비롯
[충북일보]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 캐치프레이즈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매년 악천후로 인해 일정에 차질을 빚으며 개최 시기 변경 등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막을 올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도 폭염과 폭우가 잇따르는 '오락가락' 날씨에 비로 인한 흥행 차질이 이어지는 등 프로그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당초 청풍랜드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화산동 제천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야외무대에 맞춰 기획된 행사가 실내로 바뀌면서 레드카펫 등 행사에 관객들이 함께하지 못하는 등 영화제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평이 나왔다. 여기에 영화제가 시내 중심부인 문화의 거리와 의병광장에 마련한 야시장은 예상치 못한 소나기가 발목을 잡았다. 11~13일 사흘에 걸쳐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7시간 동안 문화의 거리와 의병광장 등에서 문을 여는 'JIMFF 야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제천시와 영화제 측은 이 야시장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맛과 멋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줄 것으로 기
[충북일보] 속보=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폐막일을 하루 연장하며 8월 15일 광복절 일본 영화 폐막장 상영 논란을 비껴간다. (8월 9일자 11면) 9일 영화제 측은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태풍 '카눈'으로 인해 재난 예방과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폐막일을 애초 15일에서 16일로 하루 연장했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바뀐 일정으로 15일에는 폐막식과 시상식, 연장일인 16일에는 자원활동가 해단식과 폐막작을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은 태풍 카눈보다는 폐막작 상영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애초 영화제 측은 15일 열릴 폐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폐막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 상영을 예고했고 즉각 제천시와 언론, 시민사회의 비판에 부딪혔다. 제천이 의병의 고장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인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그것도 8·15 광복절에 일본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에 직면한 것. 제천시 역시 이에 불편함을 느끼고 지난 7일 채홍경 부시장이 영화제사무국을 방문해 "폐막작 상영을 신중히 결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슬램덩크 등 일본
[충북일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JIMFF 앰배서더로 배우 함은정을 위촉했다. 1995년 데뷔한 배우 함은정은 드라마 '토지',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뛰어난 연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함은정은 드라마 '드림하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별별 며느리',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등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 '아이윌 송', 연극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와 JIMFF 앰배서더로서 선보일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함은정 앰배서더는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된 소감을 밝히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짐프 팬 스테이지, 영화음악인의 밤, 폐막식 등 공식적인 일정을 함께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일부터 오는 1
[충북일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폐막일인 8월 15일 광복절에 폐막작으로 일본 영화 상영을 계획해 논란이다. 이 영화제는 이번뿐만 아니라 2014년 제10회 영화제 당시에도 8월 15일 광복절날 일본 영화인 '부초 이야기'를 상영해 관람객들의 거친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제천은 의병의 고장으로 항일운동의 상징인 제천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인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그것도 8.15 광복절에 일본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양새다. 8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폐막일인 15일 광복절에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의 2023년 일본 개봉작 '블루 자이언트'를 제천문화회관에서 상영한다. 앞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3월 타계한 일본 출신의 영화음악가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를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그것도 또다시 광복절에 일본 영화를 상영한다는 계획 자체가 문제"라며 "지역 정서는 아랑곳하지 않는 영화제의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현재 영화제 측은 이 '블루 자이언트' 영화를 공급하는 배급사와 상의해 상영일을 조정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1회 유기농 괴산가요제'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지난 5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1회 유기농 괴산가요제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327팀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최연소 참여자는 임시연(8·영동군) 양이고, 최고령 참여자는 김이순(80·괴산군) 할머니다. 참가자들은 본선행 티켓을 놓고 무대에서 치열하게 오디션을 벌였다. 예상보다 출중한 가창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많아 박수와 함성이 연이어 터졌다. 예심 결과 본선 진출자는 9팀으로 윤현수(공주), 오화영(청주), 조혜린(시흥), 유상훈(창원), 이지나(서울), 김세은(충주), 투하이(서울), 윤동진(부산), 팀마니마니(서울)가 뽑혔다. 예비로 하랑(서울) 1팀이 결정됐다. 본선무대는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1천만 원) △금상(3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 △장려상 5팀(30만 원)에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특히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1회 유기농 괴산가요제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김연자, 박구윤, 강문경, 한봄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가요제의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읍 매천리에 있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SBS TV '꾸러기 탐구생활'을 촬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SBS TV '꾸러기 탐구생활'촬영팀이 2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과일 재배 체험과 과일 요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촬영팀은 영동 특산품인 포도·사과·복숭아 가지 솎기와 알 솎기를 하고, 병해충 예찰도 할 예정이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생산한 사과, 배를 이용해 과일 피자도 만들어 본다. 지난 2017년 4월 개장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8만7천170㎡의 공간에 다양한 과일나무를 심어 놓아 수확, 요리, 가공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공원 안의 '레인보우 식물원'에는 아열대 식물 213종 1만3천여 그루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1일(1부)과 22일(2부) 오전 11시부터 20분간 방송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KBS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증평군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천군은 26일 오후 3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증평군은 오는 11일, 진천군은 오는 18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되며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각 지역별 군민과 지역 소재 직장인과 학생 등으로 타 지역주민도 접수할 수 있지만, 신청 인원이 많으면 해당 군민을 우선 선정한다. 또 가수협회에 등록돼 있거나 음원을 발매한 기성 가수는 접수가 불가하다. 증평군은 오는 17일 오후 1시 증평문화회관, 진천군은 24일 오후 1시부터 진천군민회관, 여성회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증평군 노래자랑은 가수 현숙과 신유, 박군, 박해신, 최예진 등이 출연한다. 진천군은 송대관, 장민호, 임현정, 류지광, 윤수현 등이 출연해 흥을 돋군다. 군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에 지역의 숨은 재주꾼들이 참여해 끼를 발산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명소와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