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결정충북도민 대부분은 총선에서 지지할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총선에서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절반이 넘는 59%가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반면 ‘결정했다’고 응답한 도민은 34.7% 였고, ‘관심이 없다’는 6.3%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도내 중부권에 유동표가 많고, 상대적으로 남부권은 후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경우는 괴산군이 69.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진천군 65.6%, 청주 상당 64.8%, 청주 흥덕 60.8% 순으로 집계돼 중부권의 후보 미 결정 비율이 높았다. 후보를 결정한 경우는 단양군이 52.9%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영동군 50.0%, 보은군 46.8%, 옥천군 41.8%로 조사됐다.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의 후보결정 비율이 높았다.남성의 경우 ‘결정했다’는 43.9%인 반면 여성은 절반수준인 25.5%가 ‘결정했다’고 밝혔다.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후보결정비율이 높았다.50대의 38.6%가 후보를 결정해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60대 이상이 37.6%, 40대가 36.4%로 파악됐다. 반면 19-20대는 31.9%, 30대는 29.9%가 후보를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산업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전략산업의 육성과 지원은 물론 기업간의 기술과 인적교류 등을 통해, 경제특별도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의 지난해 주요성과 지난해 청사 준공과 함께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입주한 충북테크노파크는 1실 2단 5센터로 행정지원실과 지역사업단, 전략산업기획단, 반도체센터, 전자정보센터, 전통의약센터, 보건의료센터, 임베디드센터로 조직화 돼 있다. 테크노파크는 11개 기업 및 1개 지원기관 유치해 매출 649억원, 296명을 고용했으며, 527건의 기업지원으로 791억원의 매출(수출상담 18억3천만 달러, 수출계약 1천500만 달러)과 46명 고용을 창출했다. 또 텔레메틱스 등 12개 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95개 기업의 참가를 유도했으며, 컨택센터 등 3개 신규 국책사업(14억원)을 수주하고, 옥천의료기기클러스터 조성사업 수탁(169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가 보여주듯 지난해 8월 전국 최우수 TP 평가로 인센티브 2억원을 획득했으며, 9월 과학기술부장관상 및 산자부장관상을 수상, 경제특별도 펀드 500억원 운용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전략산업기획단은 지난해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자유선진당이 전국 정당을 표방하고 원내 4당으로 출발했다. 동시에 오는 4월 총선에서 50석을 확보, 제1야당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내 영남권을 대표하는 김혁규 전 지사가 국중당과 합당 시 참여하지 않았는데 김 전지사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말씀하신대로 제1야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가 아니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다짐한다. 그래야만 한국의 정치를 건전하게 이끌어 낼 수 있다. 두 가지를 큰 방향 내지 목표로 정했다. 첫째, 우리는 보수정당이지만 과거처럼 기득권에 안주하고, 지역연고나 (의지하는) 구태의연한 보수당이 아니라 가치를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핵심가치를 추구하는 보수정당이라는 것을 국민께 설명하고 차별화 하려한다.두 번째는 한나라당이 비대해지고 큰 집권당이 되면 민주주의에는 독소가 될 수 있다. 비대해진 집권 세력을 견제해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제1야당이 절대 필요하다. 이것을 국민께 설득하려한다.50석이라 말씀하셨는데 국회 의석 수 300석 중 다른 야당이 얼마나 차지할지 모르나 (선진당 의석수는) 조금 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김혁규 전 지사는 대선에 많은 협조를 했고 새로운 정당 창당에 적극 동참 했다. 창당대
지난 2006년에는 인천공장을 보은공장으로 이전완료하면서 명실공히 보은시대를 열고 700여명의 인원이 근무하는 등 한화의 주력공장으로 발돋움하는가 하면 직원채용 때 지역출신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가운데 2007년 2월 현 이태종 공장장 취임 후 노사화합, 환경안전관리, 품질향상, 지역사회기여 등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여 왔다.여기에 노조 역시 회사발전이 노조발전이고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회사의 경영에 협력, 직원들의 복리후생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미래지향적 노조로 발전하면서 특히 1962년 노조설립이래 46년간 임금 및 단체교섭을 무쟁의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07년 임단협은 회사의 경영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 및 협력적 노사관계 증진차원서 회사에 백지위임을 하는 등 안정적인 노사문화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할 수 있게 뒤받침 역할을 하고 있다.더욱이 보은공장은 직원자녀학자금지원 등 직원복지증진은 물론 환경친화적 경영을 위해 KOSHA-18001, ISO-14001 등 각종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유지하는 등 체계적 공장운영과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모든 생산 활동을 중단, 안정성 향상을 위한 환
신현섭, 김홍철, 유정희, 여상남, 고정빈, 김정자 6명으로 구성된 가섭지맥 답사대는 지난 12월 20일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오랫말 삼거리에서 세 번째 구간을 시작한다. 철지난 알밤들 나딩구는 밤나무 숲을 지나 비스듬하게 좌측으로 몸을 트는 가섭지맥 마루금은 산책로처럼 편안하다. 솎아 벤 나무사이로 현대 중공업의 거대한 공장과 오순도순 머리 맞대고 살아가는 소이면소재지의 자잘한 집들과 건물들이 바라다 보인다. 오랫말에서 2.1km 진행 후 닿은 곳은(11:00) 넓은 봉우리로 인근주민들이 운동 삼아 오르는 곳이다. 이곳에는 훌라후프, 제기 등 운동 보조시설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자칫 방심하면 우뚝 솟은 328봉에 끌려 마루금을 놓치기 쉽다. 마루금은 300봉에서 비스듬하게 좌측으로 이어져 가시덤불 헤치며 숲을 벗어나면 밤나무 과수원이다. 과수원을 지나 210봉(11:30)에 올라서니 드넓은 소이 뜰을 가로지른 마루금이 한눈에 가득 찬다. 마루금은 210봉에서 우측이 아니라 희미한 좌측능선을 따라 내려와 삼각점이 있는 147봉을 거쳐 충주와 음성의 경계지점으로 이어진다. 마루금은 300봉에서 1.6km지점인 철도와 도로를 가로질러(13:20)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가칭)운하저지충북도민행동 참가제안서를 발표하고 오는 28일 운하저지충북도민행동을 힘차게 출범시켜 충북도민의 힘으로 운하건설을 저지하고 국토와 환경을 지켜내자고 주장했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새해 벽두부터 정국은 한반도대운하 문제로 시끄럽고 이명박 당선자는 운하건설을 반대하는 국민적 여론이 높아지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겠다고 발표했으나, 5대 건설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운하건설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며 “사상 초유의 국토 개조사업이자 사상 최악의 환경파괴를 초래할 망국적 구상을 막아내기 위해 전국적으로는 가칭)운하저지국민행동 결성이 제안돼 있으며 범국민적 대응이 본격화 되고 있고 운하건설의 아킬레스건에 해당되는 충북지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운하건설을 반대하는 충북도내 모든 단체와 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칭)운하저지충북도민행동 결성을 제안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단체는 충북지역의 시민사회단체, 기층대중조직, 종교단체, 주민조직, 풀뿌리모임 등과 학계, 종교계, 문예계 등 100개의 단체, 100인의 각계인사로 시작해 확대시킨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인데 단체별, 지역별, 부문별
대한민국의 국보 1호인 숭례문 화재는 목조 문화재의 방재관리 허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동안 크고 작은 화재로 심각한 훼손을 입은 문화재가 적지 않지만 여전히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김인섭 한국전통문화재단 상임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목조 문화재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방재대책과 관리에 대해 들어봤다.△국보 1호 숭례문 화재를 어떻게 보았는지-국보 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몇 백 년 동안 겨레의 숨결이 살아있던 민족문화유산을 단 몇 시간 만에 잿더미로 만든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외국인들의 경우 대한민국 하면 숭례문을 먼저 떠올리는데 하루 이틀 만에 완성된 것도 아닌 숭례문이 다시 복원된다하더라도 조상의 얼과 전통을 담아낼 수 없다는 데에 아쉬움이 크다.△국보 및 문화재의 보존, 보수에 대해 -우선 숭례문 화재사건과 관련, 엄청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전소된 숭례문을 최대한 빨리 원형대로 복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주요 문화재에 대한 화재방지, 진압대책을 전면적으로 점검·보완할 필요가 있다. 지난 낙산사 참사때도 그랬지만 귀중한 유산이 눈앞에서 사
△새정부 출범 후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제2오창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입주기업 기대감이 크다. 입주기업 활성화 방안은? -오창산단은 중부권 IT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로 지정, 과학비즈니스벨트, 제2오창지방산단의 조성 등으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완료될 경우 충북경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오창산단은 산업단지 표준모델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오창산단의 입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리공단의 기업 지원 계획은? 지난 한 해에도 우리 공단 입주기업들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유가 상승,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 불안에도 불구하고 작년대비 생산실적이 39%나 신장하고 수출도 급증하였다. 이는 단지 내 모든 기업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모두 945만㎡ 부지에 120여개의 첨단기업들이 세계 초일류 기업을 향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정보기술, 생명공학, 신소재, 바이오등 21세기 지식산업을 대표하는 업종들이 입주되어 있다. 지리적으로는 청주 국제공항과 인접해 있고 행정복합도시, 대덕 연구단지와도 밀접하게 연계되어 전략적 위치에 소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I
#차례상 차리기설날에는 대표적인 세찬인 떡국으로 차례상을 차린다.떡국 대신에 시루떡을 올리는 집안도 있다. 고사를 지낼 때는 붉은 팥 시루떡을 쓰지만 차례를 지낼 때는 붉은 색이 조상을 쫓는다 해 껍질을 벗긴 팥을 사용해 떡을 찐다.이밖에 인절미 빈대떡 강정류 식혜 수정과 등도 세찬으로 장만한다. 술은 청주를 쓰고 차례를 지낸 후 가족들이 함께 마신다.새해 떡국을 올리는 차례상은 원래 술·떡국·포·적·전·(물) 김치·과일로 간단히 차리는 것이 일반적이다.떡국 대신에 밥(메)을 올리는 경우는 국(갱)·탕·국수류(면) 등을 함께 차리기도 한다. 제사상에 음식을 열에 맞춰 놓을 때는 일반적으로 좌포우해(左脯右醯·포는 왼쪽에, 생선젓(젓갈류)은 오른쪽에 차리는 것)와 어동육서(魚東肉西·생선은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는 것), 홍동백서(紅東白西·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 는 것), 조율이시(대추 밤 배 감의 순으로 차리는 것) 또는 조율시이(棗栗梨枾·대추 밤 감 배의 순으로 차리는 것) 등의 원칙을 따진다.제수에 향신료인 마늘과 고춧가루, 파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올해 설 대표 선물 품목으로 웰빙(Well-Being)상품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협 청주농산물물류센터 관계자는 “올해 설 선물로는 노인들의 건강을 생각한 홍삼액과 영동 와인, 지역 농산물로 웰빙 선물세트가 트렌드”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설 선물세트 중 과일과 갈비 가격이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소폭 감소해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 사과와 정육세트 등이 실속있는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모님과 윗분에겐 ‘건강’ 선물세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 선물세트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건강 관련 선물세트의 판매가 두드러지게 높아지면서 유통업체들은 웰빙 선물세트의 진열을 늘리고 판매에 나서고 있다. 명절때마다 선물로 각광을 받아오던 양주 등 주류제품들은 고객들로부터 서서히 외면당하면서 와인과 홍삼액 등 건강을 생각하는 선물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농협 청주농산물물류센터는 지역의 특산품인 ‘영동 샤또마니 와인’을 진열하고 판매하고 있다. 영동 샤또마니 와인의 가격은 3만6천500원(750mℓ). 또 충북인삼인 수삼(5만원~14만2천원·750g)과 홍삼액플러스(7만8천원·3천400mℓ), 봉밀절편홍삼(4만9천500원·200g), 홍삼진액골
◇로스쿨의 모든것#지역적 특성과 연계충북대는 로스쿨 특성화분야로 과학기술법, 충남대는 지적재산권을 특성화 분야로 선정을 했다. 충북대는 과학기술과 관련한 전문능력을 갖춘 변호사를 배출하고, 충남대는 특허청과 특허법원, 과학기술단지 등이 인접해 있는 점을 살려 지적재산권 분야에 뛰어난 기량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강원대는 ‘청정지역 강원도’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환경 분야, 부산대와 인하대는 항구 도시의 특색을 활용한 해운·물류·항만 분야의 국제 법률 전문가를 기르겠다는 구상이다. #전형의 다양화 대부분 대학들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로스쿨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특별전형은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나 차상위 계층,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대학별로 비율은 다르지만 보통 정원의 5% 수준에서 특별전형 입학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대부분의 대학이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에서는 학부성적·법학적성시험·공인영어점수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에 따라 지원자격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학부성적과 공인영어점수를 요구하기도 한다. 2차에서는 구술면접이나 논술을 보는 대학이 일반적이다. 대부분은 1, 2차 시험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지난 해 12월 30일, 헌터피크 정상인 늙은 독수리 정수리에 올라서기 위한 3박4일간의 식량과 장비를 짊어지고 BC를 출발한다. 컨디션이 살아난 김용철 대원이 와폭에 설치된 100m 고정로프를 회수, 짊어지고 아이젠과 아이스바일을 챙겨 앞장선다. 속도를 내기위해 고정로프에 등강기을 사용해 쥬마링을 시작했다. 빙벽상단에 이르자 어제 설치한 고정로프에는 낙수가 흘러 결빙된 상태였다. 갑자기 등강기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고정로프가 결빙됐다 해도 불과 1~2m 정도인데…아차 싶다. 가장 어려운 구간에서 벌어진 상황이라 대처할 방법이 없다. 김권래 등반대장이 슬링에 베이직을 내려줘 구사일생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새로 나온 장비들은 사전에 확실한 점검이 필요한 듯하다.데포지에 있는 모든 장비를 챙기니 배낭이 어깨를 짓누르고 발걸음은 떨어지질 않는다. 약간의 경사지를 지나 다시 우측 끌르와르를 가로질러 25m의 빙벽을 올라서니 70도 경사면이 앞을 막아선다. 숨이 턱에 찬다. 이젠 살아 숨 쉬는 풀과 나무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시커멓고 네모난 바위가 설사면에 버티고 있는 ABC부턴 살아있는 생명체라곤 우리 셋뿐이다. 비좁은 비박지에 모여 코펠에 물을 넣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