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대표이사 이경재)가 모그룹 CI 변경에 맞춰 새롭게 변경된 유니폼과 엠블렘, 마스코트 발표를 구단의 팬페스트 (FANFEST)행사에 맞춰 내달 1일 실시한다. 이번 발표 행사는 올시즌 성공적인 관중 동원을 위한 ‘시즌 개막 붐업 릴레이 이벤트 - 팬 페스트 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시범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한화이글스 전속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07시즌 새롭게 태어난 한화이글스의 새 엠블렘과 대형 통천으로 제작된 새 브랜드 로고는 전광판과 야구장 백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며, 한화이글스의 송진우, 김태균, 류현진 선수가 모델로 출연하는 유니폼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엠블렘을 비롯한 유니폼, 마스코트 발표가 끝나면 비 시즌 동안 만나고 싶었던 스타 선수와의 포토타임과야구 클리닉을 그라운드 안에서 실시한다. 입장 관중에게는 핸드폰 액정 클리너와 송진우 200승 기념 손수건을 전달한다. 한화이글스는 내달 3일 오후 1시부터 새롭게 바뀐 유니폼에 대한 포토 타임을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 김병학 기자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케냐 몸바사 화이트샌즈 호텔에서 집행이사회를 열어 오는 2011년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이하 세계육상) 개최지로 대구를 확정했다. 라민 디악 IAAF 회장은 이 호텔 바라자 컨퍼런스룸과 마쿠타노룸에서 비공개 회의와 집행이사회 25명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대구가 가장 큰 라이벌 도시였던 모스크바(러시아), 브리즈번(호주)을 제치고 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2013년 세계육상 개최지는 막판 대구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던 모스크바(러시아)로 결정됐다. 당초 대구의 경쟁 도시였던 브리즈번(호주)과 바르셀로나(스페인)는 탈락했다. 디악 회장은 "2011년, 대구"라고만 짧게 발표했을 뿐 어느 도시가 몇 표를 얻었는지 세부적인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은 이로써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 세계육상을 모두 개최한 스포츠외교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3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유치한 나라는 한국이 이탈리아, 일본, 독일, 스웨덴,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일곱 번째다. 대구는 특히 올해 개최지가 결
충북고(교장 김병연) 럭비부가 2007년 전국춘계리그럭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충북고의 이번 우승은 팀 창단이후 춘계리그에서는 첫 우승이자 지난 1999년 대통령배대회 우승이후 8년만으로 올 광주전국체전에서 상위입상 가능성을 밝혔다. 충북고는 27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럭비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결승서 전국최강으로 꼽히는 경북 경산고를 맞아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19대7(14-0, 5-7)로 대파하고 우승을 안았다. 전반전에서만 두 개의 트라이를 성공시키며 14-0으로 앞서 나간 충북고는 후반시작과 함께 파상공세를 펼친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 경산고에 점수를 내줬으나 탄탄한 조직력으로 상대팀을 밀어붙이며 또다시 트라이를 성공시켜 19-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충북고의 이번우승은 김병연 교장을 비롯한 학교와 충북럭비협회(회장 김요식)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지도자와 선수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투지, 학부모들의 뒷바라지 등이 밑거름이 됐다. 특히 충북고가 충실한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보강을 위한 웨이트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조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강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경험을 높였다. 또한 백성호감독과 조성
세계 챔피언인 중국의 우 민시아와 구오 징징이 26일 호주멜버른에서 열린 12회 국제수영 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3m싱크로 스프링보드 다이빙 결승에서 공중회전 2바퀴 반을도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딴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며 메달권에 한발 다가섰다. 박태환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전에서 1분47초83을 기록하며 조3위로 골인,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의 이번 성적은 자신의 최고기록(1분47초12)에 다소 못미치는 것이다. 결선 경기는 27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전날 주종목인 400m 자유형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박태환은 200m마저 석권할 경우 세계선수권 2관왕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또한번 달성하게 된다. 이날 오전에 열린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박태환은 1분47초58의 호기록을 세우며 전체 출전 선수중 3위로 준결승에 안착했었다. 박태환은 장거리 전문선수여서 단거리에 속하는 200m가 주종목은 아니지만 최근 이 종목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박태환은 지난해 8월 범태평양대회에서 이 종목에 출전,1분47초51로 아시아신기록을 세웠고,지난해 12월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1분47초12로 또한번 아시아기록을 갈아치웠었다. 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펜싱의 ‘대들보’ 남현희(26.서울시청)가 3주 연속 세계랭킹 정상을 지켰다. 남현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국제펜싱연맹(FIE)이 발표한 여자 플뢰레 개인랭킹에서 290점으로 220점을 얻은 이탈리아의 지오바나 트릴리니를 크게 따돌렸다. 종전 랭킹점수 252점이던 남현희는 25일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펜싱대회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52점을 추가했고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얻은 16점이 제외돼 290점으로 집계됐다.
한화이글스(대표이사 이경재)는 2007년 새롭게 선보일 마스코트 이름을 공모한다. 27일부터 4월3일까지 8일간에 걸쳐 공모하게 될 이번 마스코트의 이름은 2007시즌 우승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 마스코트의 친근함을 표현하는 함축적인 단어로 남자, 여자 마스코트의 이름을 각각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대상 1명에게는 한화이글스 선수의 시합용 유니폼 상의 1벌과 모자 1개, 우수상 10명에게는 대형 마스코트 인형을 부상으로 전달하며, 발표는 내달 6일 대전 홈 경기 개막전 크리닝 타임에 실시한다. 공모는 한화이글스 홈 페이지(www.hanwhaeagles.co.kr)을 통해 가능하다. / 김병학기자
‘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24일 도쿄 시부야 도쿄체육관 특설링크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번이나 엉덩방아를 찧는 아쉬움 속에 114.19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71.95점을 합쳐 총점 186.14점으로 3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7.98점으로 2위를 차지했던 안도 미키(20.일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27.11점을 보태 총점 195.09점을 기록하면서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에 성공하면서 133.13점을 받아 총점 194.45점으로 안도에 0.64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은 김연아가 사상 처음이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6명이 모인 4그룹에서 세 번째 선수로 나선 김연아는 ‘종달새의 비상‘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펼쳤다. 첫 번째 점프 과제를 완벽한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연속
‘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허리 통증을 딛고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정상 도전에 나선다. 20일 도쿄 시부야 도쿄체육관에서 개막될 세계선수권대회는 첫날 아이스댄싱과 페어를 시작으로, 남자 싱글(21-22일), 여자 싱글(23-24일), 갈라쇼(25일) 순서로 치러진다. 지난 달 26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김연아는 지난 18일 오후 도쿄에 도착해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지난해 연말부터 허리 디스크 초기 증상으로 고생했던 그는 캐나다 전지훈련에서 한방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아 통증은 거의 없어진 상태다. 하지만 김연아는 평소보다 훈련량이 부족해 완벽한 컨디션으로 자신의 첫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게 아쉽기만 하다.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랭킹 3위 아사다 마오(17),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나가노 유카리(22), 세계랭킹 10위 안도 미키(19)를 비롯해 지난 대회 우승자이자 2007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키미 마이스너(18.미국) 등이 김연아와 더불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시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서 1,2위를
남자 프로배구 `슈퍼 루키’ 김학민(24.대한항공)과 여자 국가대표 세터 한수지(18.GS칼텍스)가 올 시즌 생애 한 번 뿐인 남녀 신인왕 타이틀을 사실상 예약했다. 지난 해 경희대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었던 김학민은 올 해 프로 데뷔 무대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 경쟁자들에 멀찌감치 앞섰다는 평가. 김학민은 주전 자리를 확보하진 못했지만 신영수와 강동진의 부담을 덜어주며 레프트로 뛰었고 용병 보비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원래 포지션인 라이트로도 출격하는 등 전천후 공격수 면모를 보였다. 여자부는 지난 해 12월 2006 도하아시안게임 대표팀 세터로 뛰었던 한수지가 신인왕 가능성이 높다. 한수지는 아시안게임 참가로 시즌 개막까지 연습 기간이 너무 짧아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지 못한 탓에 정지윤의 백업 세터로 18경기 39세트를 뛰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미희 KBS N스포츠 해설위원은 “한수지는 배짱이 좋고 대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앞으로 여자 대표팀의 주전 세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인왕 투표는 정규 시즌을 마치고 15, 16일 양일 간 취재 기자단과 경기.심판감독관
한국 시니어 피겨의 ‘청일점’ 이동훈(20.삼육대·사진)이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20-25일.도쿄) 출전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4일 오후 노원구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빙판 위에서 훈련하고 있는 가운데 빙상장을 찾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 강화위원들의 날카로운 시선은 이동훈의 일거수 일투족에 쏠리고 있었다. 이날은 세계선수권대회 파견이 결정된 이동훈의 훈련상황을 점검하는 마지막 평가회 자리였다. 김풍렬 피겨 부회장을 비롯해 이지희 심판이사, 임혜경 경기이사 등 빙상연맹 강화위원들은 2시간 동안 계속된 이동훈의 훈련 장면을 지켜본 뒤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선수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OK’ 사인을 내렸다. 남자 싱글 경기는 21-22일에 치러지며 이동훈과 김세열 코치는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첫 판부터 90분 내내 답답함만 안겨줬던 22세 이하(U-22)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중동 원정에서 분위기를 바꾸고 ‘베이징으로 가는 길’에 디딤돌을 놓는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4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알 웨다 스타디움에서 껄끄러운 상대 UAE와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벌인다. 지난 달 28일 예멘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치른 1차전에서 졸전 끝에 가까스로 1-0 승리를 거둔 올림픽호로서는 이번 UAE전이 각 조 2위까지 나서는 최종예선 진출의 분수령이다. 현재 다득점에 밀려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조 2위인 한국은 만일 UAE에 패할 경우 6회 연속 본선행은 물론 최종예선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다.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만 놓고 보면 한국(44위)이 객관적 전력에서 UAE(87위)를 앞선다. A대표팀 맞대결에서도 7승5무2패로 압도적인 우세다. 하지만 UAE 원정에서 치른 경기에서는 2승2무2패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게다가 홈 이점을 안은 UAE도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1차전의 1-2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배수진을 치고 나설 게 틀림없어 쉽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