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유포된 37쪽짜리 경부운하 재검토 보고서의 출처로 지목된 수자원공사와 건설교통부 태스크포스(TF) 핵심관계자들이 문건 유출 혐의를 모두 부인, 경찰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자원공사에서 압수된 문건은 37쪽 보고서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2일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과 건설교통부 수자원정책팀 등 TF 핵심관계자 9명을 이틀째 소환, 조사했지만 문건 유출에 대해 모두 ‘모른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문건 작성에 관여한 TF 관계자는 모두 9명(수자원공사 6명, 건설교통부 3명: 전날 압수수색 대상 8명에 수자원공사 1명 추가됨)으로 파악됐으며, 이들로부터 유익한 진술을 확보했다"며 "진술은 유출경위나 의도 등 핵심적인 내용은 아니나 수사에 도움이 될 정도"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에서 압수한 30여쪽 분량의 문건을 분석한 결과 일부 표현을 제외하면 37쪽 보고서와 제목과 내용, 분량이 거의 동일했다"며 "TF 관계자들도 ‘압수된 문건을 토대로 만든 보고서가 분명하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22일에도 전날 소환했던 수자원공사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2일 9.19 공동성명의 "완전한 이행"에 대한 희망을 표시하면서 미국은 "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원하고 있으며,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는 그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의 인터넷 판에 따르면 힐 차관보는 평양을 떠나기 앞서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북 기간 박의춘 외무상과 6자회담 북한측 단장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만나 "좋은 토의"를 할 수 있었다며, "6자회담 과정을 진척시키는 모든 측면의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6자회담의 재개 시기에 관해 "2.13 합의에 명시된 첫 단계 조치가 이행되면 시작되기를 희망한다"며 "중국측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한나라당 국민검증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22일 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 투기를 위한 위장전입 의혹‘과 박근혜 전 대표의 `정수장학회 재직시 탈세 의혹‘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이주호 검증위 간사는 이날 국회 기자실에서 전날까지 접수된 120여 건의 검증 제보 중 조사가 마무리된 두 사안에 대해 중간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간사는 이 전 시장이 시인, 사과한 위장전입과 관련, "6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뤄진 총 24회의 주소지 이전 중 실제 주소지 이전은 21회"라며 "이 중 내 집 마련을 위한 주소지 이동 6회, 현대건설 제공 아파트 입주 3회, 논현동 주택 전입 4회,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종로구 이전 3회와 자녀 입학을 위한 전입 4회 및 아들 중학교 입학을 위한 부인만의 전입 1회라는 이 후보측 해명은 사실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위장전입이 투기목적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리라초등학교와 경기초등학교 관계자 및 서울시교육청에 이 후보 자녀입학 당시의 입학요건과 주소지의 우선순위 적용 여부 등을 문의했다"면서 "1977년부터 1984년 사이 양 초등학교는 학구제를 실시하고 근거리 거주자와 스쿨버스
교육부는 `내신 갈등‘ 사태와 관련, 주요 사립대들이 제시하는 2008학년도 내신 반영률을 일단 받아들이되 내신 반영률 정도에 따라 각 대학별로 제재 여부 및 수위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 6개 사립대는 21일 학생부 반영비율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등급간 차등화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각 대학별 구체적인 내신 반영비율을 조만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내신 1-2등급 만점 처리‘ 방안을 올해까지만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등급간 점수를 차등 부여하겠다는 `절충안‘을 교육부에 제시했다. 이에 따라 주요 사립대들은 `내신 1-4등급 만점 처리‘ 방안을 포기하고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소폭 확대하는 선에서, 서울대는 `올해만 내신 1-2등급 만점 처리‘하는 방안으로 올해 입시안을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서울대와 사립대의 구체적인 입시안을 면밀히 검토한뒤 개별적 제재 여부를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정부와 대학간에 빚어진 `내신 갈등‘은 `제재 여부‘와는 별개로 늦어도 내주초 일단 타결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주요 사립대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등 도내 13개 단체 등으로 구성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2일 "충북도는 중증 장애인을 우롱하지 말고 이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일 정우택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활동보조인 서비스 대상자 확대 등에 합의했으나 도는 지난 20일 합의 내용을 뒤집는 공문을 보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이는 장애인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해야 할 도가 장애인의 생존권적 요구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도는 합의문 이행에 나서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청주시와 청주시 지속가능발전실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쓰레기 줄이기 범 시민 운동에 나선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와 협의회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순환 도시 청주‘ 선포식을 갖고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범 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곽연창 부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21세기의 화두는 지구 환경문제"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창한 구호나 대책이 아니라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제안할 예정이다. 시와 협의회는 이에 따라 63만 시민이 1인당 1일 쓰레기 배출량을 0.3㎏ 줄이는 `클린 6303 범 시민 실천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통장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쓰레기 봉투 사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 산하 1천7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개인 컵을 무료로 배부하는 한편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운동, `쓰레기 봉투 내 성상 조사‘ 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이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도내 국가유공자 자녀와 학생회 간부 등 152명으로 구성된 조국 순례단이 22일 오전 8시 30분 청주체육관을 출발해 국토 순례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하루 동안 독립기념관을 비롯 ▲유관순 열사 생가 ▲김유신 장군 사당 ▲잣고개 전적지 ▲손병희 선생 생가 등을 돌며 국난극복을 위해 애쓴 선열을 추념하고 민족의 자주성과 자립정신을 함양하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살신성인의 고귀한 가치를 실천한 애국 영령들을 기리고 고교생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충북민예총)는 29-30일 청원군 문의면 청소년수련원에서 2007 문화예술경영 아카데미 워크숍을 열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문화의 관점을 제시하며 실질적 문화예술기획서의 작성과 분석 등을 통해 문화기획자로서의 현장교육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손순옥(화가.충북민에총 문화예술교육위원장)씨가 ‘지역문화기획과 네트워크‘에 대해 강의하는 등 모두 4명이 강의를 하며 각 강좌별 토론 및 주제토론도 열린다. 희망자는 전화(☎ 256-6471)나 방문, 또는 인터넷(cbart@cbart.org)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 옥천경찰서는 21일 술에 크게 취해 경찰관을 폭행하고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공무집행 방해) 등으로 모 신문사 기자 A(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20분께 술에 만취된 채 옥천읍 모 청과상에 들어가 행패를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 김모(40) 경사가 순찰차에 태우려 하자 가슴을 발로 걷어차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A씨가 또 지구대에 끌려온 뒤에도 ‘서장을 데려오라‘고 고함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중국 옌볜으로 문학여행 떠나볼까요?" ‘향수(鄕愁)‘ 시인 정지용(鄭芝溶)의 고향인 충북 옥천문화원은 오는 8일 27일 중국 옌지(延吉)시 옌볜방송국에서 열리는 ‘옌볜(延邊)지용제‘를 참관할 방문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옌볜작가협회가 정 시인의 문학 얼을 기리고 유망한 동포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발표된 최고의 동포문학작품을 엄선한 ‘지용문학상‘ 시상과 음악제, 무용제, 시 낭송의 밤 등으로 꾸며진다. 옥천문화원은 이 행사에 1천만원을 지원하고 문학상 수상시인의 시집 1천권도 발행해준다. 8월 25일 출국하는 참관단은 지용제를 관람한 뒤 옌볜 일원과 백두산, 북경 등지를 둘러보고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여행비는 항공료를 포함해 1인당 95만원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30명여명의 방문단에는 옥천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10여명이 동행할 예정"이라며 "옌볜과 백두산 천지, 북경의 주요관광지를 패키지로 묶어 알찬 문학여행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문의 ☎043-733-5588)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크라운제과 충북 진천공장 직원들이 ‘흡연제로‘ 도전에 나섰다. 진천군 보건소와 크라운제과는 23일 오후 진천군 이월면 소재 진천공장에서 ‘금연시범사업 현판식‘을 갖고 전 직원이 본격적인 금연운동에 나섰다. 전 직원 200여명의 흡연율이 50%에 육박했던 이 공장은 지난달 초부터 간부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금연운동을 벌이자고 의견을 모은 뒤 팀장들이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금연서약식을 가졌다. 그 뒤 금연 분위기가 서서히 조성되자 전 직원들이 금연에 나서기로 하고 공장 정문에 방문자들도 공장 내에서 흡연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됐다. 이 공장은 이날 생산라인도 일시 중단한 채 전 직원들이 금연 서약식을 가졌으며 진천군 보건소의 금연 홍보대사인 ‘어르신 체조교실팀‘이 축하공연을 하는 등 이들의 금연운동에 힘을 보탰다. 또 진천군 보건소는 이 공장의 금연 시범사업장 지정을 계기로 군내 각 기업체로 금연운동을 확산시켜 갈 계획이다. 정명수 공장장은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전 직원의 금연 제로에 도전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건강교육을
충북지방경찰청은 22일 장애인 보호장비기구 보조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위조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억2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타 낸 혐의(의료급여법 위반 등)로 김모(38.의료기상사 대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김씨와 짜고 허위 처방전을 발급해 준 혐의(의료법 위반)로 최모(38.병원장)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30일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A(7.뇌경변 1급 장애인) 자매에게 보호장비기구를 120만 원에 판 뒤 자신이 직접 작성한 처방전과 확인서를 청주시에 제출, 이들에게 지급되는 보조금 120만 원을 받아 내는 등 2005년 2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160회에 걸쳐 1억2천여만 원을 타 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장애인의 부모가 발급받은 의사 처방전과 확인서, 위임장을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함에도 처방전 등을 자신이 직접 작성했으며 3-4만 원 상당의 기구를 60여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