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21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의견접수 대상은 올해 1~6월 사이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만3천43필지다. 이 기간에는 ㎡당 토지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토지가격은 시장·군수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지가열람은 시·군·구나 읍·면·동 민원실 또는 도 홈페이지(부동산종합정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할 수 있다.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토지 소재 시·군·구 민원실에 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tcmngcpm/cafAffairsList.do)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서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16일까지 개별 통지되며, 10월 30일 결정·공시 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충북이 4%, 전국이 5.9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비대면 관광지 발굴 이벤트'를 진행해 우리 주변 숨은 관광명소 110곳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 관광지 발굴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힐링과 여행을 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동네 명소(카페, 공원 등)를 소개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도는 오는 7일까지 우수 참여자 6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나머지 참여자에게는 커피·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9~11월 중 '안전한 충북여행'을 주제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안전여행 이벤트 참가자는 도내 관광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인증샷을 충북나드리에 올리면 된다. 도는 추첨을 통해 매달 1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승기 도 관광항공과장은 "충북의 소규모 관광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청주 상당산성 옛길 - '비대면 관광지 발굴 이벤트'를 통해 우리 주변 숨은 관광명소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단지 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1일부터 추가 접수한다. 본 사업은 노후 방지시설 교체와 개선을 도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이며, 대기오염방지시설 종류 및 용량에 따라 최대 4억5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 분담비율은 국비 50%, 도비 40%, 자부담 10%다. 신청기한은 오는 10월 12일까지로, 도 홈페이지 공고(www.chungbuk.go.kr)에 게재된 신청서식에 따라 도 기후대기과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는 현장조사 및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관련법 개정에 따른 강화된 배출허용기준 등으로 방지시설 설치에 부담을 느끼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이 외국인투자기업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외자유치팀은 충주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더블유씨피㈜ 2차 공장 증설에 필요한 고압전력 공급시기를 당초 2년에서 11개월로 단축해 기업의 대규모 공급계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더블유씨피㈜는 공장가동을 위해서 2019년 5월까지 고압전력 수전이 필요했으나 전기사업법 및 도로법 등 관련 규정을 적용할 경우 11개월 안에 전력공급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7월 23일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충주시 등이 참여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전력공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력공급기관인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의 전력 공사기간 단축과 충주시의 신속한 도로 인허가 지원을 이끌어 내 고압전력선 공급 공사 기간을 11개월 만에 완료했다. 이같은 지원으로 더블유씨피㈜는 3천220억 원 투자와 650명 신규고용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로 기업투자가 중단 또는 연기 되는 등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파격적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여행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관광지 109개소에 방역·관리요원 471명을 배치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 △2m 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 △방역 지원 △관광지 환경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시·군별로 방역·관리요원을 모집 선발한 뒤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대상은 관광업계 실직자 및 휴직자, 관광분야 경력자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기타 공공기관 근무경력자 등이다. 구체적인 모집 요강과 선발기준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기 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지 방역을 점검하고 안전여행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학교·학원가 주변 유해환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분야 단속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차단하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단속 사항은 △청소년 대상 주류와 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의무 위반△불법 유해 광고·선전물 배포행위 등이다. 도는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형사 입건할 예정이다. 박준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지사가 "모든 도정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대응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도정역량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하라"며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향후 2~3년 동안 지속된다는 전제하에 우리나라와 충북의 산업 지형은 어떻게 재편될 것인지,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는 업종은 무엇인지, 소외를 받는 산업이나 분야는 어디인지를 파악해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행정의 유형도 상당부분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본다"며 "도정의 각종 사업, 행사 등의 추진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경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부터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사업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며 "수해 응급복구는 마무리 단계지만 항구복구와 기능복구, 개선복구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다. 특히, 1천500여억 원이 들어가는 삼탄~연박 간 철도직선화 사업의
[충북일보] 충북도가 건축물 미술작품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정·평가를 위해 '5기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는 문화예술진흥법 9조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을 신·증축하는 건축주에게 건축비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도록 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작가들에게 창작기회를, 도민들에게 미술작품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조각·회화·디자인·건축·환경·조경·안전 등 해당분야에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20명가량을 위촉직 위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심의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들은 건축물 미술작품의 가격과 예술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심의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문화예술산업과(043-220-3843)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는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식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 도민의 문화 향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2020년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도내 기업 가운데 노인(만 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충북 대표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시책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14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매년 20개 내외 기업을 인증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일로부터 2년 간 △충북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0.5% 내외) 지원 우대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국내외 시장 판촉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수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기업 소재지 시·군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인증패와 인증서는 오는 1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노인장애인과(043-220-3063)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2020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벌인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간(2015년 7월 1일~2020년 6월 30일)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소유권이 변동된 모든 농지다. 또한 관외경작자의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임대차 정보를 비교해 차이가 있는 등 불법임대가 의심되거나 농업법인이 불법으로 소유하고 있는 농지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농지원부 일제정비와 연계해 농지원부에 즉시 반영될 예정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농업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으로 임대한 경우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처분 의무가 부과된다. 처분의무가 부과되면 농지 소유자는 1년 이내에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 경작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시장·군수가 6개월 내에 기간을 정해 처분명령을 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헌법상의 경자유전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인이 농지를 취득한 이후 적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농지 사후관리의 수단"이라며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지 않거나 비농업인의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
[충북일보] 충북도는 축사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악취 발생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 도내에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은 181호로 전국(2천603호) 대비 6.9%에 해당한다. 도는 2022년까지 450호를 지정할 계획이며 올해 목표는 90호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중 축사 주변 경관과 내·외부 청결상태 등을 평가해 70점을 넘으면 지정한다. 단,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는 농장은 제외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기존 농가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정부시책사업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민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축산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갖고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축종별 단체와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청주 중앙순복음교회와 충주 안림동성당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도에 따르면 이 교회와 성당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방문했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A씨(95번 확진자)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후 지난 16~17일 청주 중앙순복음교회를 5차례 방문해 예배와 청소 봉사를 했다. A씨의 남편과 딸, 아들, 손자는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A씨가 교회를 방문했던 16일 예배를 한 보은군 거주하는 50대 B씨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A씨 등 확진자와 동일 시간대 예배에 참여한 66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안림동성당에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 거주 70대 C씨가 방문했다.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C씨는 지난 19일 성당 미사에 참석했다. 도는 안림동성당도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하면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확진자 발생 시 입원, 치료비,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