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21년감사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종합감사를 받는 기관은 총 23개 기관으로 도 본청 환경산림국 등 5개 실국, 증평군을 비롯한 4개 시·군, 5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충북테크노파크 등 9개 출자·출연기관 등이다. 도는 기존의 '지적위주 감사'에서 제도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면책 및 발굴 표창 △기관별 자율적 통제시스템 강화 △코로나 19 등 현업부서 감사축소 및 처리 기간 단축 등이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성 비위, 갑질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기강 해이 사례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은 엄중 문책하는 방안도 포함시켰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48만 원 상당(보조금 80%, 자부담 20%)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원일 현재 도내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이며 신청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 서류를 소지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http://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온라인 통합쇼핑몰에서 본인부담금 20%를 제외한 순수 지원금을 적립금 형태로 받게 된다. 임산부 지원 품목은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등 충북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임산부와 자녀에게 유익한 먹거리로 구성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0만1천 건, 46억 원을 부과했다. 전체 부과금액은 태양광 전기사업 및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무선국 개설 증가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통신판매업종의 증가로 지난해 44억 원보다 2억 원 늘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음식점업, 숙박업, 이용·미용업, 의료업, 건설업 등 각종 인·허가 등을 받은 자에게 부과한다. 면허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로 구분해 최소 4천500원부터 최대 6만7천500원까지 부과한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가 26억3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주시 5억1천300만 원, 제천시 3억7천300만 원, 음성군 2억8천만 원, 진천군 2억600만 원 순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은 오는 2월 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위택스, 금융앱, 모바일 고지·납부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차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총 지원액은 시설자금 400억 원, 경영안정 지원 운전자금 1천120억 원 등 1천520억 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금리를 0.2%p(2.0%→1.8%) 낮추고, 도내 우수장수기업 및 수출의 탑 수상기업에는 금리우대(0.5%) 혜택을 준다 또한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착공할 경우 1.0%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청년창업자금 취급은행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하고, 융자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며 시설자금 거치기간을 연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www.cba.n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올해 'V자형' 세계 경제회복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가 "바이오·제약 등 6대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11일 오전 온라인PC영상회의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세계은행(WB)이 발효한 '2021년 세계 경제전망'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세계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4.3%로 추정하면서 올해 세계 경제는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이 1.6%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지사는 "올해는 충북이 주력해온 6대 신성장산업인 바이오·제약, 반도체, 태양광, 배터리 등 디지털·그린경제 전환을 본격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인프라 투자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경제정책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요양시설, 병원 등 고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방역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지사는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음성, 진천의 확진자 발생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생활안정 자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국비 지원(87명)과 도비 지원(40명) 사업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먼저 국비지원 사업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 △본인 및 직계존속의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를 만족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3억 원 한도)과 농신보 우대보증, 영농기술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청년농업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민선 7기 충북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충북형 농촌 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도비 지원 사업)은 오는 2월 15일까지 시·군 농정부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비 사업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만 40세 이상 ~ 만 45세 미만 △독립경영 5년 이하(예정자 제외)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가 대상
[충북일보] 오는 2월 1일까지 연간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연세액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11일 충북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연세액을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안내했다. 연납은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인 모든 차종에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월에 연납하면 1월부터 12월분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1월분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한 총 9.15%를 절감할 수 있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해 납부할 수 있으며 △3월 7.53% △6월 5.04% △9월 2.52%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면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선 시·군 세무부서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충북은 과세대상 자동차 83만5천대 가운데 32만2천대(38.6%)가 1월에 연납해 594억 원의 세수를 조기에 확보했고, 납세자들은 84억8천만 원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역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농업인력 발굴을 위해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 영농경력이 10년 이하인 자다. 또한 대학의 농업관련 학과 및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기초단체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거나 공공기관과 회사 등에서 상근 직원으로서 매달 급여를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가 되면, 가구당 최대 3억 원의 정책자금 대출(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과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 보증,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무학시장, 음성무극시장, 증평장뜰시장이 도내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는 이들 시장 3곳을 포함해 올 한 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도내 우수 전통시장 9개소를 뽑아 29일 발표했다. 평가는 △전통시장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우수 시장에는 청주사창시장, 보은종합시장, 청주밤고개자연시장이, 장려 시장에는 청주오창시장, 음성전통시장, 괴산청천푸른내시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9개 시장에는 최우수 각 900만 원, 우수 각 600만 원, 장려 각 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노력을 하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0년 시·군 감사운영실태 종합평가'를 한 결과 음성군을 최우수기관, 청주시와 제천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운영 평가는 도가 일선 시·군의 감사운영 전반을 살피는 제도로 감사처분 이행실태, 자체감사 실적, 공무원 범죄 발생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도는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반면, 공무원 범죄 발생률이 높은 기관은 불이익을 받도록 평가지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은 3년 연속 감사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감사 기반조성 및 자체감사 실적과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감사 우수 기관과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해 이달 중 표창할 계획이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 간 감사정보 공유와 각종 교육 등을 통해 자체감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속보='전 국민 코로나19 검사'를 주장해온 이시종 충북지사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공식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정 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많은 국민이 스스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지사에 따르면 현재 체외진단의료기기법 등 관련 법령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가 3등급으로 분류돼 있어 반드시 의료인이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하게 돼 있다. 이 지사는 "현행 법령으로는 신속한 코로나19 검사가 어렵다"며 "관련 부처에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특수성을 감안해 유연하게 관련 법령의 개정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희망을 향해 나간다'는 의미를 가진 '극난대망(克難大望)'을 2021년 신년화두로 발표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천명했다. 이 지사는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불확실성,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비대면·디지털 경제 가속화,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사회 전환,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등 대내외적
[충북일보]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년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단양읍 중심시가지형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8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57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추가 선정된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오는 2025년까지 268억 원이 투입돼 도심 내 방치된 건물을 활용한 복합 핵심시설(LH임대주택 100호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도는 지역 관광자원인 패러글라이딩을 주제로 하는 문화관광거점 시설과 구경시장 중심 상권 특화존을 조성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상권 활력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최경환 도 건축문화과장은 "앞으로도 시·군과 적극 협조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2021년 공모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