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운영학교로 학생들의 전공 체험을 위해 13일 서울을 방문했다. 이날 이 학교 2학년 경영회계과 학생들은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참여형 증권교육을 받았으며, 경영관리과 학생들은 동대문을 방문하며 온스 코퍼레이션 회사와 함께 신산업분야 캠프를 진행했다. 상업계열의 전공을 살려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가기 위해 학생들은 우리나라 자본시장 역사에 대해 배우고 증권, 투자 체계에 대한 증권교육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신산업분야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E-커머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최세림(경영회계과 2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본시장의 흐름과 금융인의 진로에 대해 공부하는 계기가 됐다"며 "여의도 금융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특성화고 인력양성프로그램을 10년간 유지하며 매년 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가오는 시대에 발맞춰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 학습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사업단'과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역량강화사업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8주가량 홈스테이를 하면서 어학연수, 문화체험, 기업현장 실습 등을 통해 해외 취업에 필요한 적응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농고, 청주공고, 청주하이텍고, 충북반도체고, 충주상업고가 이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총 4억5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주하이텍고는 9월에 일본에서, 10월에는 청주공고(필리핀)와 충북반도체고(일본), 11월에는 청주농고(호주)와 충주상고(뉴질랜드)가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역량강화사업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5일가량 머물면서 기업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 사업에 예산 2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대상학교에는 청주농고, 영동산업과학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청주하이텍고, 제천상고, 청주여상,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한국호텔관광고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각각 1∼2학년 8∼12
[충북일보] 음성 감곡초등학교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감곡초는 1923년 감곡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99회 졸업식까지 9천9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감곡초 동문회는 지난 11일 교정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 눈으로 보는 100년의 역사' 전시회와 동문화합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이남덕 음성교육장, 강대식 총동문회장, 동문, 교직원 등이 참석해 개교 100주년을 축하했다. 강대식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한 세기를 감곡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한 감곡초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민의 마음의 고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숙 교장은 "동문들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 학생 및 교직원들의 열정으로 100년을 이어왔다"며 "학교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 5~6학년 26명의 학생이 2박 3일간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 학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수학여행을 추진해 애초 지난 4월 5~7일 계획했으나 출발 당일 전국에 발효된 강한 바람과 폭우, 제주행 비행기 결항 등으로 잠정 연기했다가 최근 재추진했다. 제주행 수학여행을 애타게 기대하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수학여행 경비는 학교 예산으로 전액 지원, 5~6학년 전원이 참여해 제주문화를 알차게 체험했다. 우선 1일 차에는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최첨단 기술과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항공우주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저녁에는 별빛누리공원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을 관측하며 거대한 우주로 꿈을 찾아 떠나는 신비한 여행을 체험했다. 이어 2일 차는 탁 트인 바다가 절경인 송악산 분화구를 탐방하고 아픈 역사의 흔적인 일제 동굴 진지를 둘러본 후 수려한 절경 용머리해안과 대포주상절리를 견학하며 역사의식을 고취했다. 또 상상 동력으로 살아 움직이는 세계 최대 착시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 박물관에서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는 환상의 세계를 체험한 후 더위마저 날릴 듯 우렁차게 쏟아져 내리는 천지연폭포를 탐방했다. 끝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회가 12일 'Z(ero)-학폭美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Z(ero)-학폭美운동'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생회 임원들이 구호를 함께 외치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 학교폭력예방 행사다. 특히 학생회 임원들과 교사 약 50명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안아주며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김미석 교장은 "등교하며 끊임없이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존중, 공감, 배려를 통한 학생자치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2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건축물 한옥의 가치 재발견'을 주제로 국어 교과와 기술·가정 교과 융합 '독서 기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의 '우주로 1216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손과 도구가 만나 상상을 실현하고 나온 결과물로서 '내가 살고 싶은 건강한 집'을 직접 제작한 후 스토리텔링하며 함께 공유했다. 이어 열린 생활 속 공간을 지향하는 열람실에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영역에서 '인간과 환경'이라는 테마로 자유롭게 자료를 수집하며 특화된 도서관을 활용했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책의 도시에서 탄소중립을 만나다'라는 과제를 받은 학생들은 삼삼오오 대열을 이뤄 학교 교실에서 배운 지식과 전주 도서관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상상한 경험을 현장에서 발견하고 의미를 적용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기술·가정 교과의 친환경적인 주생활 단원을 재구성한 국민지 교사는 "전통 가옥으로서 한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는 데 최적화됐다는 점을 학생들이 현장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 교과 융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가 학생들의 새 학년 개학 100일 차를 축하하기 위한 깜짝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9일 진행된 등교맞이 행사는 모든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지나갈 수 있도록 본관 중앙 현관 앞 쪽까지 이어지는 레드 카펫 형태의 등굣길 이벤트로 이뤄졌다.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한 교직원과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따뜻한 환영과 축하를 받으며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유은빈 학생자치회장은 "깜짝 행사로 진행돼 우리도 놀랐고, 항상 학생들을 사랑하고 생각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은 부회장도 "오늘처럼 학생들을 위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자주 기획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치회 역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신입생과 신규 교사들의 입학 및 교사생활 100일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셰프의 밥상' 행사를 가졌다. 또 3학년 학생들이 힘든 수험생활 100일을 잘 지내라고 떡과 음료를 제공했다. 점심 식사 시간, 학생과 교사들은 한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 축하하고 응원하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배인혜 1학년 학생 대표는 "입학을 앞두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학교 선생님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안정을 찾았다"며 "급식은 예성여고의 자랑이기도 하지만 특히 100일 축하 셰프의 밥상과 같은 격려 행사 때문에 학교생활이 더욱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정문희 교장은 "100일 축하 셰프의 밥상을 정성껏 준비한 서성옥 영양사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영양을 골고루 갖추면서도 맛도 있는 급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가 2023년 실업계고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역량 강화 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께 현장 직업 체험의 하나로 5박7일간 호주를 방문한다. 실업계고 글로벌 기술인재양성 역량강화 사업의 목적은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강화와 해외에서의 직무 관련 체험활동을 통한 글로벌 취업 역량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제천상업고는 2022년부터 외국어 능력 강화와 글로벌 취업 마인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충청북도 국제교육원 소속의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중국 문화체험 교육, 아일랜드 출신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국제사회 이해 교육을 해왔다. 또한 올해는 글로벌 역량강화 동아리를 운영하며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운영, 창업 아이템 개발과 창업 제품 제작 등 전공학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2023년 현재, 제천상업고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역량 강화 사업단은 글로벌 기술인재로 우뚝 서기 위한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Global Leader's Program)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은 외국어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2023년 충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과 글로벌 기술인재양성역량강화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11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3학년 12명의 학생들이 뉴질랜드로 8주간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주상고는 2016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리, 관광, 상업, IT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해 4주간 뉴질랜드 현지 어학교육을 마치고 4주간 사전에 MOU가 체결된 뉴질랜드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종료 후 해외 취업연계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술인재양성역량강화' 사업은 1~2학년 8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뉴질랜드로 단기 연수를 다녀오는 사업이다. 뉴질랜드 Longbay College와의 학교 간 교류 프로그램과 더불어 뉴질랜드 기업체 단기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교 교장은 "본교는 뉴질랜드 글로벌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해외 취업에 성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충북도교육청 공동 주관 '2023 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중학생 총 16팀(32명)이 참가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 동일한 환경 규제가 적용되어야 하는가?(예선)', '다수결은 최선의 의사결정 방법인가?(본선)'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충주미덕중 '혜윰'팀, 우수상은 옥천여자중학교 '김치찌개'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양청중학교 '척척박사'팀과 충주북여자중학교 '이김이김'팀이 각각 수상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미래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충북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학생토론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7회를 맞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가 9일 44명의 1학년 학생을 위한 '백일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유치원 뿐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3월 2일 입학식 이후 매일을 걱정과 설렘으로 보냈다. 이에 학교 측은 옛 조상들이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히 여기며 잔치를 벌여 이를 축하해주는 백일잔치를 해 줬듯 1학년 학생들에게 백일잔치를 열어줬다. 학생들은 100일 동안의 배움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왕관 모자로 표현해 보고, 친구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생활을 무사히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백일 떡을 직접 갖다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백일잔치에 함께 참석한 심선보 충주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44명의 학생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충주교육지원청에서도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종락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지금과 같이 반짝반짝 빛나고 아름답게 자랄 수 있게, 때론 엄한 훈장님처럼, 때로는 자애로운 할아버지처럼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백일잔치가 아니라 백년 잔치가 이뤄질 수 있는 대소원초 교육의 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