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흥덕구, 옥천군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3일 내년 3월 5일에 실시될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관련 '공명선거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모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확립하고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믿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통해 금번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내년 3월 5일 실시되는 '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11~12일 양일간 충북도내 곳곳에서 공명선거결의대회가 진행됐다. 1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이틀간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동시선거 설명회·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 중순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실시되는 사전 설명회다. 이날 입후보 예정자들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제한·금지사항과 선거방법 등 필수 사안을 안내받고, 부정선거 예방을 위한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11일에는 청주시 상당구·청원구, 보은군, 영동군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가, 12일에는 충주시·제천시·단양군 협의회가 공명선 거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투명한 선거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공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통해 금번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지난 11일 사운로지점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가입한 신규조합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규조합원 교육은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 교수를 역임한 정산례 경남지점장을 초청해 △협동조합 이념과 정체성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협동조합 운영 원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화준 조합장은 "농협 사업에서 조합원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농협의 주인으로서 사업 참여와 적극적 이용을 당부한다"며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실익 지원은 물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전방위 금융 지원 정책인 '보은 형 특례보증제도'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형 특례보증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들의 저금리 대출을 도와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책을 말한다. 특례 보증, 보증수수료, 대출이자 연 3% (5년간) 지원 등 세 가지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례 보증은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 창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 규모는 15억 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한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다. 개인 신용평점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대출금리는 CD금리 +1.5% 이내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알려졌다. 5천만 원 대출 때 금융기관과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보은 형 특례보증제도를 이용하면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 창업자에게 이자와 수수료 등 최대 600만 원 정도의 혜택이 따른다. 대출 신청은 내년 1월 군내 협약 금융기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농협중앙회의 '2024년 하반기 농·축협 윤리경영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윤리경영 대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모범 농·축협에 주는 최고의 상이다. 평가는 윤리경영의 핵심인 경영진 철학과 실천 의지, 법규준수, 도덕성·공정성·신뢰도 제고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한다. 학산농협은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계획과 행동강령을 세워서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해 왔다. 해마다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3행 3무 실천 운동'을 펼쳤다. 이 농협은 매년 상호금융 평가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작지만 강한 농협'의 표본으로 알려졌다. 박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이룬 결과여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철학을 토대로 정도경영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5일부터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내 인출이 필요한 분양 사업장에 대한 중도금 대출 신규 취급도 제한한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가계부채 점검회의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다주택자 대상 규제를 강화해 연말까지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고 총량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타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대환을 전국적으로 전면 중단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기존 수도권에 한정됐던 대환대출 제한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다주택자가 주택구입자금을 목적으로 신청하는 담보대출은 잔금대출을 포함해 모두 취급을 중단한다. 아울러 연내 인출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한 중도금대출 신규 취급도 제한한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규제는 연말까지 시행되며 필요시 기간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라며 "신협은 가계대출 관리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포용금융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장에 이용선(53) 농협경제지주 디지털경제부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 시작된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는 전날 상무와 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강호동 회장 취임 이후 첫 정기 인사다. 충북 증평에 연고를 둔 이용선 내정자는 청주 청석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경영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자재부 농자재지원단장, 경제기획부 경제기획국장, 자재사업부 농자재지원국장을 거쳐 디지털경제부장을 맡고 있다. 황종연(56) 농협 충북본부장은 2025년 1월 1일 자로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옮긴다. 황종연 내정자는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 과장, 농협중앙회 자금부 과장, 농협은행 남서초지점장,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장,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장,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을 지냈다. 농협은 이번 인사와 관련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할 유능한 인재를 대거 임용했다는 데 의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27일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5호 산타로 농협은행 임세빈 충북본부장을 위촉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소외된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하는 초록우산 대표 연말 캠페인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충북도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및 가정위탁세대 아동들의 산타 선물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 본부장은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산타원정대와 충북 농협이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산타원정대 6호 릴레이 산타로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을 지명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충주농협은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고객 신뢰 확보를 통해 이번 달성탑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최한교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8천억원 달성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조합원님과 고객님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최근 '2024년 충북 숨은 일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NH농협은행 충북본부에서 고객 만족과 조직화합을 위해 헌신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이정희 계장(청주시지부)과 김민선 과장보(청주공단지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희 계장은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에서 실시한 2024년 3분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청주시지부가 충북 전체 사무소 중에서 1위로 선정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김민선 과장보는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직원화합과 사무소 성과 달성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세빈 본부장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직발전과 직원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직원 육성을 통해 도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최근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감사, 대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이해와 핵심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사업 활성화 교육과 핵심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협동조합의 정체성, 운영 원리에 대해 알아보며 남제천농협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의원은 "우리 농협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남제천농협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농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남제천농협 임원과 대의원, 직원이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 소득 증대와 우리 농협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2022년·2023년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수상, 2024년 총화상 수상(전국 16개 농협), 2024년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청주시 내 농협 'LOVE米 우수직원' 11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OVE米 우수 직원은 영농현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은 △차경현 청주농협 과장 △안병선 옥산농협 과장 △지선구 동청주농협 상무 △이성진 오창농협 계장 △강인준 현도농협 계장 △고영화 서청주농협 과장 △김성목 내수농협 과장 △조원진 청남농협 과장 △안중광 남청주농협 상무 △우은영 강내농협 계장 △임세창 오송농협 계장으로 총 11명 이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올해 농협이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라며 "농업인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