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업과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한 보증사고 대위변제 금액은 매년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반면 회수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업과 개인의 보증사고 건수는 지난 2021년 4천720건(8천171억원 규모)에서 지난해까지 2만8천632건(7조6천542억원 규모)으로 최근 3년간 약 6.1배 가량 급증했다. 올해는 7월 기준 2만3천42건(5조4천964억 규모)의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기업보증의 경우 분양계약자에게 주택을 완공해 주거나 입주금 환급을 책임지는 분양보증과 주택사업에 지원되는 금융을 보증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보증은 대부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반환과 주택구입자금상환의 보증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주택구입자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주택구입자금은 전세사기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한 지난 2022년 개인보증 전체 사고 중 79.8%를 차지했으며, 올해 7월(72.7%)에도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보증사고 건수와 그 규모가 매년 커지면서 H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11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대면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10여 명은 이날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사업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홍보 팸플릿을 나누어주고 사업 신청 대상 요건 및 혜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고령층의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 간 지원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청년농부터 은퇴농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이 유입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포털(https://www.fbo.or.kr 1577-7770)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있다. 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고객이 공제금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전국 1천282개 금고에서 실시되며, 고액계약은 고객에게 직접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해 새마을금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의 숨은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해 새마을금고공제홈페이지(http://insure.co.kr)와 공제앱에 '숨은공제금 조회 및 지급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으로 미청구·미지급한 공제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공제지원센터(1599-9010)를 통해서도
[충북일보]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이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원 달성 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 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 최고의 종합금융 기관임을 인증하는 상이다. 영동농협의 이번 수상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본점을 비롯해 8개의 금융점포를 운영해 고객 만족을 실현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예수금뿐만 아니라 대출금, 경제사업 등 전국에서 인정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지난 9일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남제천농협은 2015년 5월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9년 만에 2천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류승인 조합장이 취임한 해인 2018년의 연도 말 기준 1천393억원에서 6년간 연평균 약 103억원이 증가한 셈이다. 류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은 임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농협을 믿고 성원해 주신 2천6명 조합원님 및 고객님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과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수상, 2024년 총화상 수상(전국 16개 농협)을 통해 신인도를 개선한 바
[충북일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포럼 및 연차총회'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장으로 재선을 확정하며 네 번째 연임을 하게 됐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 포럼 및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신협연합회는 아시아 지역 신협운동 발전과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조직한 국제신협 단체로, 1991년부터 매년 9월 아시아신협 포럼을 개최하며 세계 선진신협의 우수 경영사례와 경영전략 등을 회원국에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 30개국에서 약 500명의 신협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으로 재선되며 한국신협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 4연임은 한국신협이 이룬 최초의 사례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세계신협협의회(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WOCCU) 연차총회에서도 2026년까지 4회 연속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로 선출된 바 있
[충북일보] 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이 9일 충북농협 월례회의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확산과 조합장 사기진작, 희망농협·행복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신설됐다. '농협 비전 2030과 4대 핵심가치'를 추진하는 우수 조합장과 '3행(行)3무(無)'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조합장에게 주어진다. 유 조합장은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인력중개센터, 농작업대행, 드론방제를 실시하고 농업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농자재 판매가격 인하를 실시했다.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접종과 매주 신바람 노래교실을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호광 조합장은 "임직원과 함께 3행3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4대 핵심 가치 달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며 "농촌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박봉식 광혜원농협 조합장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농협 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3行3無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 대해 충북농협이 수여하는 신설된 상이다. 박봉식 조합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해 새로운 광혜원농협을 만들기 위해 '미래·희망·복지·행복'을 광혜원농협 경영의 최고 가치로 세웠다. 이를 위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조합원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년 2분기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며 전국의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대상으로 분기말 기준 지난 1년간 경제사업 종합 실적 1천500억원 이상 달성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원협은 3천500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원협은 1946년 창립 이래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산물 판매와 가공, 농산물 공판장과 지역거점APC 및 대형 하나로마트 운영 등을 통해 경제사업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경제사업 3천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2분기 경제사업 3천500억원을 달성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쌓아올린 업적인 만큼 수상의 기쁨이 크다"며 "충북원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24년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최근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전 계열사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중점사업 참여도, 활동내용, 지역사회공헌 기여도 등을 평가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중원농협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구현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중원농협은 새해 첫날 지역 원로조합원 및 홀몸어르신 대상 떡만두국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가정의달 효실천 반찬나눔행사,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나눔행사,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광주 조합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다운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9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7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에서 생명보험 추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한교 조합장은 "생명보험 부문에서 7월 BEST 사무소 선정된 배경에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인구증가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군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와 '영동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군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원 대상은 군내 지역주력산업 기업, 지방 이전 기업, 유망서비스업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망 창업기업, 국외 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소재부품 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다. 기업은 30억 원까지,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5억 원까지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군에서 최종 대출금리의 2.0%를 이차 보전하는 형식이며.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까지로 한정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재원 소진 때까지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 최대 3년, 시설자금 최대 10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란(www.yd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성장에 도움이 되길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