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출신 신현돈(58) 육군 대장이 지난 27일 제1야전군사령관으로 취임. 원주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고향과 학교 선후배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페이스 북 등 SNS에도 "괴산에서 또 인물 났네",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부탁합니다" 같은 축하의 글이 주말 내내 올라와.괴산면 신기리 출신의 신 사령관은 목도초(47회)와 목도중(15회), 청주고(48회), 육사(35기)를 졸업./ 임장규기자
권오성(權五晟·육사 34기) 제44대 육군참모총장(대장) 취임식 및 조정환 제43대 육군참모총장(대장) 이임·전역식이 28일 오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됐다.행사는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군 주요지휘관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명령낭독, 군기(지휘권) 이양, 열병, 장관 훈시, 이임 및 전역사, 취임사 순서로 진행됐다.권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가방위의 중심군으로서 과거의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직시하고 변화시켜 나가는 가운데 '기본이 바로선 육군, 그래서 강하고, 그래서 좋은 육군'을 육성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제15사단장, 국방부정책기획관, 제1군단장, 합참 합동작전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권 신임 총장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맡아 왔다. 계룡대/최준호 기자
충북 괴산 출신 신현돈(58·육사 35기) 육군 중장이 제1군사령관에 진급(대장) 발탁됐다.국방부는 25일 최윤희(59·해사 31기) 해군 참모총장을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내정하는 등 군 수뇌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해군 출신 합참의장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육군참모총장에는 권오성(58·육사 34기) 연합사 부사령관을, 해군참모총장에는 황기철(56·해사 32기) 해사교장을,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박선우(56·육사 35기) 합참 작전본부장을 각각 대장 진급과 동시에 임명키로 했다. 해병대사령관은 이영주(해사 35기·55)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내정했다.1군사령관으로 발탁된 신현돈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은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군 통수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보직 임명을 받으면 대장으로 진급하게 된다.괴산면 신기리 출신의 신 내정자는 목도초(47회)와 목도중(15회), 청주고(48회), 육사(35기)를 졸업했다. 국방부 대변인, 합참 합동작전과장, 3군 작전처장, 1사단장, 합참 작전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1월16일 중장 진급과 동시에 특수전사령관으로 임명됐다.2012년 10월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때 북한군 병
차기전투기 선정안이 부결됐다.8조3천억원을 투입해 공군 전투기 60대를 도입하는 차기 전투기(F-X) 3차 사업이 유찰돼 사업 전면 재검토 절차를 밟게 됐다.방위사업청은 24일 오후 2시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미국 보잉사의 F-15SE에 대한 기종결정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방추위에서 기종별 임무수행능력, 비용 등 분야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현 안보상황과 작전환경 등에 대해 심의한 결과 최종 부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방사청 관계자는 "관련기관과 협의해 소요 수정, 총사업비 조정 등을 통해 전력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미국 보잉의 F-15SE와 록히드마틴의 F-35A,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의 유로파이터 등 3개 기종 가운데 F-15SE를 최종 기종결정안으로 방추위에 단독 상정했었다./인터넷뉴스부
○…금명 간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첫 군(軍) 대장급 인사가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충북 출신의 황인무 육군 참모차장(중장·육사 35기)의 승진 여부에 지역 사회가 촉각. 대장급 8명 중 공군 참모총장과 육군 제2작전사령관, 3군사령관을 제외한 5명이 교체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이번 인사에서 황 중장 역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 옥천군 매화리에서 태어나 옥천중학교(20회)까지 마친 황 중장은 대전고와 육사를 졸업한 뒤, 지난 2007년 10월 소장과 2011년 11월 중장으로 각각 진급했으며, 육군 교육사령관을 거쳐 201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육군 참모차장으로 근무. / 김동민기자
잠시 가졌던 희망은 또 다시 절망으로 바뀌었다. 3년 만에 재개되는 남북이산가족 상봉에서 충북의 신청자는 단 한 명도 선정되지 않았다.대한적십자사는 16일 상봉자 명단을 최종 확정,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남북 명단을 교환했다. 남측은 96명, 북측은 100명으로 각각 선정됐다.앞선 후보자 추첨에서 상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 117명의 남측 후보자 중 21명이 건강 문제 등으로 상봉을 포기함에 따라 96명으로 줄었다.남측 대상자 96명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재북 가족을, 북측 대상자 100명은 28일부터 30일까지 재남 가족을 각각 금강산에서 만나게 된다.남측 대상자의 연령은 90세 이상 28명, 80∼89세 48명, 70∼79세 14명, 69세 이하 6명으로 파악됐다. 성별은 남성 62명, 여성 34명이며 출신지역은 황해도 25명, 함경남도 15명, 평안남도 13명, 평안북도 12명 순으로 집계됐다.충북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중 16명은 지난달 24일 1차 후보자 추첨에서 500명 중 일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모두 최종 관문을 넘지 못했다. 7월 말 기준 도내에는 2천270명의 이산가족이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컴퓨터
정부는 12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지난달 가동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과 관련,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현재 6자회담 참가국이 취하는 북한에 대한 자세는 북한의 비핵화를 확실히 실현키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한·미 양국은 최근 중국이 제안한 '반관반민' 형식의 6자회담에 대해 의견을 조율 중이다. 그는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야 의미있는 비핵화 회담이 될 수 있겠다는 것은 과거 경험으로부터 도출된 교훈"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의 빛나는 눈/ 고운 마음씨는 달덩이 같이/ 이 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하고 강가에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꿈에서라도 만날까. 죽어서라도 만날까.벌써 30년이 흘렀다. 온 국민이 TV 앞에서 눈시울을 훔치던 그 때가.1983년 무려 138일 동안 진행된 KBS 이산가족찾기 특별프로그램 생방송은 1만180명의 남남(南南) 이산가족을 다시 만나게 했다. 당시 애절한 목소리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곽순옥)'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대변하는 노래로 히트 아닌 히트를 쳤다.2년 뒤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휴전 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각 80여명 규모가 방남·방북 상봉했으나 단발성 이벤트에 그쳤다.그리고 또 다시 이어진 침묵과 그리움. 수많은 이산가족들이 죽어서도 잊지 못할 그 이름을 부르다 생을 마감했다. 남과 북은 정치·외교적 이해관계에 얽혀 이들의 만남을 쉽게 주선하지 못했다.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된 건 2000년 9월부터다. 그해 남북정상회담 6·15 공동선언의 결실이었다. 이후 2010년 10월까지 18차례의 상봉이 이뤄졌으나 최근 3년 간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만남마저 통째로
대한적십자사(한적)가 24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추첨을 실시했다.한적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본사 4층 강당에서 컴퓨터 추첨을 실시, 7만 2000여 명의 남측 이산가족 생존자 중 500명을 뽑아 오후 2시부터 추첨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선정 기준은 고령자와 직계가족 우선 원칙을 기본으로 하되, 인선위원회에서 연령대별 비율 등 세부 조정을 거쳐 결정이 된다.1차 후보자 선정 후 건강생태와 북측 가족의 생존 여부를 고려해로 최종 100명은 내달 16일에 확정하게 된다.한편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다음달 25일부터 5일간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국제여성과학기술인대회(BIEN2013)' 축사에서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기술은 다양한 산업과 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창조경제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많은 미래학자들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열아나갈 두가지 키워드로 '과학기술'과 '여성'을 꼽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능력 있는 여성인재들이 출산과 양육 부담 때문에 꿈을 포기하거나 이공계 여성들의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여성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산업현장과 연결되는 취업 네트워크를 만들고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창업 지원체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남북의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따라 공단 내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우리 측 인원 30명과 차량 12대가 17일 방북했다.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와 한국전력, KT, 수자원공사, 등 30명은 이날 오전 9시 차량 12대에 나눠타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개성공단에 들어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김상국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 운영협력팀장은 "지난 14일 남북간 합의에 따라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기반시설 설비점검팀이 방북한다"면서 "그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전력 등의 설비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들은 4개월간 가동이 중단됐던 개성공단 내 전력과 통신, 용수 등 인프라를 점검·보수한 뒤 오후 5시께 돌아올예정이다.개성공단 기반시설 설비 점검은 18일에는 하루 쉬고 월요일인 19일 재개된다. 19일에는 우리측 인원 34명이차량 14대에 나눠타고 오전 9시에 방북해 점검을 마친 뒤 오후 5시에 귀환할 예정이다. 이날 방북에는 환경 관련 전문가도 동행한다.정부는 지난 16일 이러한 통행 계획을 북측에 통보했고 북측이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통보해왔다.기반시설 점검이 마무리되면 생산시설 점검을 위해 이르면 다음 주 후반부터 입주기업들의 방북이 이어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자료와 정보수집 등을 위해 18~27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마이클 커비 위원장 등은 수용소 구금, 고문, 외국인 납치를 비롯해 북한에서의 조직적이고 심각한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하게 된다. 북한 입국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탈북자 출신의 북한 인권운동가 등을 만나 인권침해 실상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위원들은 이번 방한길에 19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이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면담할 예정이다. 또 통일부, 국가인권위원회, 시민단체 관계자를 면담하고 탈북민 및 납북피해자 가족, 북한인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에도 참석할 계획이다.위원들은 오는 9월 제24차 인권이사회, 제68차 유엔 총회에 조사결과를 중간보고한 후 내년 3월 제25차 인권이사회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